[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레드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의 '디 올 뉴 그랜저'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분, E-pit(이피트)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디 올 뉴 그랜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충남 태안에 운전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드라이빙 체험 센터’를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 센터는 지난 5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태안에 준공한 아시아 최대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마련된다. 공식명칭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을 체험센터로 활용하는 한편,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맛보기(티저) 이미지를 21일 첫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내세웠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의미하는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유형이다.현대차는
[뉴시안= 남정완 기자]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2021 서울 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일반 관람에 하루 앞서 열린 이 날 전시에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해 전기차를 대거 공개했다.현대차는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내년 출시 예정인 콘셉트카 아이오닉 6도 공개했다. 전기차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 고성능 전기차 RM20e 등도 함께 전시했다.기아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뉴시안= 남정완 기자]지난 2007년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행사에서 터틀넥과 청바지를 입은 스티브 잡스가 주머니에서 꺼내 든 아이폰은 세상을 바꿔 놓았다. 아이폰이 세상에 나온 후 그 이전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변곡점’을 만들어 냈다. 이번에는 주머니에서 꺼낼 수는 없겠지만, 애플이 애플카로 또 한번 도전한다.애플은 아직 공식적인 애플카 소식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익명의 소식통에 의해 애플카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기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오토쇼에 참가해 전기 콘셉트카 ‘세븐’과 ‘EV9’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콘셉트카 ‘세븐’과 ‘EV6’는 미래 전기차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두 모델은 차를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일부로 여기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내 공간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전기차의 특징을 끄집어냈다.‘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으로 만든다.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면 바닥을 아주 평평하게 만들 수 있어 공간을 더욱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가 4일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세븐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대형 SUV 차량이다. 세븐은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비전을 담았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이 구현하지 못한 새로운 SUV 전기차 콘셉트를 제시한다.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차량 전면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했다.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는 램프에 기하학 형태의 픽셀들을 적용한 파라메트릭 픽셀을 핵심 디자인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자동차가 아산공장 생산설비 공사를 끝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현대차는 신차 생산준비 공사를 완료하고 아산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공사는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연간 30만대다. 이곳에서 전기차 아이오닉6과 내연기관차를 함께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비공사는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 생산을 위한 선행 조치였다.
[뉴시안= 손진석 기자]2020년은 유난히도 힘겨운 한해였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발생과 장기화로 인해 자동차업계는 수출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저조한 실적에 힘겨워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쌍용‧르노삼성‧한국지엠)는 수출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 둔화로 실적이 감소됐지만, 내수시장에서는 정부의 개소세 지원, 신차 효과 등으로 성장세를 보였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산업계는 유난히 바쁘고, 변화도 많았다. ◆ 자동차업계,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 본격화에 나선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과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차는 기존 모빌리티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로봇 요소 기술들을 활용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9일 미국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를 오픈했다.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분야를 구체화시키고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기존 자동차로 접근이 어려운 곳이나 험로 등 이
[뉴시안=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순수 전기차에 ‘아이오닉(IONIQ)’을 브랜드명으로 부여했다.지난 1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그린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은 현대차 그룹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국가를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잘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 수석부회장은 올해 초에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을 갖추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차 그룹의 미래 지속가능한 사업에서 모빌리티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의지를 지속적으로
[뉴시안=박재형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더믹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거의 마비 상태에 가깝지만 전기차 수출 증가세에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기차 수출은 모두 4만1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454대)에 비해 57.9% 증가했다. 차종별로 현대차 코나가 1만6856대로 30.4%, 기아차 니로가 1만3376대로 157.2% 늘었다. 현대차 아이오닉이 6432대, 기아차 쏘울이 3518대로 각각 18.0%와 88.0% 증가했다.5월만 봐도 전기차 수출
[뉴시안=조현선 기자] 현대제철이 미래 글로벌 자동차강판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강도/경량화 신강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강종 개발과 함께 고객 밀착형 품질기술 마케팅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현대제철의 신강종 개발은 자동차를 넘어 이동수단 전반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비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차체 경량화 솔루션과 친환경 자동차 소재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수소전기차, P
[뉴시안=정창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
[뉴시안=박성호 기자] 2020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이 타고 싶어할 차는 무엇일까?제조사와 차종을 미리 짐작할 수는 없지만, 순수 전기차일 것은 확률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기술이 자동차 업계의 중심에 등장하면서, 이미 거리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나 쉐보레의 '스파크 EV', BMW i3같은 순수 전기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지난 6월 9일부터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등 친환경 자동차는 파란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전용번
[뉴시안=이석구 기자] 미래형 자동차가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본다'는 주제로 8일 막을 연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와 해외 완성차업체들이 미래 전략을 담은 자사의 ‘콘셉트카’를 앞다투어 공개했다.콘셉트카란 미래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내다보고 특별히 모터쇼에서 선보이기 위해 제작한 자동차다. 한마디로 완성차 업체가 자기 브랜드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는지 볼 수 있는 차라 할 수 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9개국 183개사(부품업체까지 포함)가 3076개 부스를 마련한다.국내 완
(뉴시안,newsian=신민주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유럽법인이 고성능 브랜드 N의 새 콘셉트카 'RN30'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RN30은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트랙 전용 레이싱 모델이다. 모터스포츠로부터 영감을 받아 공력성능 및 고속·선회주행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RN30은 오는 29일(현지시간)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인 이상엽 씨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사장 영입한 이후 2015년 12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에 이어 또 한 명의 세계 최고 수준 스타급 디자이너를 스카웃했다.오는 6월부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될 이 상무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두 브랜드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최고급 럭셔리카를 디자인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제네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인피니티가 아시아 최초 공개 신차인 스포츠 쿠페 ‘Q60’을 비롯해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 2종을 선보이고 국내 수입차 시장 적극 공략을 선언했다.인피니티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롤랜드 크루거 글로벌 대표와 시로 나카무라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알폰소 알바이사(사진) 디자인 총괄이사 등 인피니티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인피니티가 차세대 디자인 특징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 내 인피니티 브랜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스포츠 쿠페 ‘Q60’과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카 ‘Q30’ 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