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5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이미지=렛츠고디지털)

[뉴시안=이준환 기자] 매년 1월을 뜨겁게 달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가 내년 1월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가전 영역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혁신적인 제품이 대거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제1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67년 6월 100여개의 제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개최됐다. 6년후 시카고에서 동계 박람회를 열기로 결정했으며 1979년 이후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다.

CES는 많은 제조업체가 최신의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하는 이상적인 기회로 알려지고 있다. CES 2019는 3D프린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및 홈시네마, 스마트홈, 웨어러블 및 로보틱스 관련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될 전망이다.

CES에서 소개될 예정인 삼성의 폴더블폰 (이미지=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는 가전과 모바일 리디업체로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TV의 경우 삼성 프레임 TV 및 세리프(Serif)TV를 대표로 소개한다. QLED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TV가 꺼져 있는 경우에도 예술 작품들을 보여주는 전자액자 형태의 기능이 특징이다.

또 폴더블폰의 경우도 공식 발표는 2월 유럽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구체적으로 언팩 행사가 열리겠지만, CES에서도 공개는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CES 2019의 혁신상을 벌써 30여개 이상 수상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및 헤드셋 등의 제품이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시작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CES 2019에 여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미지=렛츠고디지털)

LG전자는 49인치의 울트라와이드 곡선 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울트라 기어는 화면 주사율 144hz의 이상적인 게이밍 모니터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폴더블폰 관련 여러 특허를 제출한 LG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이 공개될지 여부도 관심거리이다. 아직은 알려진 바 많지 않지만 기존에 공개된 TV 제품들 보다 더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최소한 프로토 타입 제품은 공개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뉴시안은 CES 2019에 맞춰 네덜란드 IT 전문매체인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과 함께 이번에 출품될 다양한 제품에 관한 기사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할 예정이다. 

(via LetsGo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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