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이미지=렛츠고디지털)

[뉴시안=이준환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19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브랜드 오딧세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디자인은 대폭 꼈다.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Odyssey)는 컴팩트한 크기에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 할 수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15.6 인치 풀HD 화면은 좌우 베젤 크기를 극단으로 줄였고 화면 주사율을 144Hz 끌어올려 부드러운 게임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의 영상규격 지씽크(G-SYNC_를 기반으로하므로 게이머는 디테일한 그래픽을 모두 선명하게 살펴볼 수 있다. 

CES 2019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이미지=렛츠고디지털)<br>
CES 2019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이미지=렛츠고디지털)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의 보도에 의하면, 오딧세이는 최신 인텔 8 세대 헥사 코어 i7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엔비디어 지포스(GeForce) RTX GPU 20 시리즈를 탑재하여 스펙을 끌어 올렸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시스템의 발열을 잡기 위한 펜타 파이프(Penta-pipe) 시스템이 내장된 새로 디자인된 젯 블레이드(Jet Blade) 냉각기이다. 총 2세트가 장착되어 있어 강렬한 게임 세션에도 빠르고 시원하게 작동 할 수 있다.

오딧세이는 사용자가 여러 유형의 게임에 대해 서로 다른 프로파일로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야수(Beast) 모드를 사용하면 사용중인 소프트웨어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을 조절할 수 있으며 블랙 이퀄라이저는 사용자가 게임 내 조명을 향상시켜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CES 2019 신제품 공개 (이미지=렛츠고디지털)

또 추가로 SSD를 장착할 경우 기본 HDD를 추가 저장 장치로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게이밍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드 코어 게이머가 최고의 게임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2019 삼성 노트북 오딧세이는 2019 년 초 미국에서 먼저 판매 될 예정이다. 

(via LetsGo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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