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6400만 화소 사진 샘플공개 (이미지=웨이보)

[뉴시안=이준환 기자]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홍미(Redmi)가 자사의 공식 웨이보 계정을 이용하여 6400만 화소의 샘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피사체는 고양이로 털이 살아 있는 것은 물론 눈동자의 선명하고 세세한 혈관까지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의 해상도는 9240x6936으로 사진 한장의 크기만도 19.3MP에 달하는 크기이다. 이는 일반적인 미러리스 카메라의 풀 사이즈 크기와 거의 같은 정도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해상도는 그간 여러가지 방식으로 개선을 했지만 해상도를 6400만 화소급으로 끌어올린 것은 최근의 일이다. 

샤오미 6400만 화소 사진 샘플공개 (이미지=웨이보)

64M을 카메라 메뉴에 별도로 배치한 것으로 볼때 평상시에는 빠른 촬영을 위해 일반 오토 모드를 지원하지만 고해상도로 촬영할 때만 모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차기 홍미노트 브랜드로 출시될 사진앱을 미리 선보인 샤오미는 6400만 화소 촬영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을 설득한다는 전략으로 티저 이미지를 노출시킨 것으로 보인다.아직까지 정확한 제품명과 출시시기,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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