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추석 연휴 당일인 6일 월요일 오전 주요 고속도로에서 양방향으로 극심한 정체를 나타내겠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날 대비 92만 대가량 많은 66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8만대로 추산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 성묘, 친지 방문, 나들이 등으로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는 날"이라며 "특히 오후부터 귀경 차량이 집중되면서 연휴 기간 중 서울방향 정체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40분 ▲서울~대구 8시간40분 ▲서울~광주 7시간40분 ▲서울~대전 4시간50분 ▲서울~강릉 5시간10분 ▲서울~울산 9시간20분 ▲서서울~목포 8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9시간50분 ▲대구~서울 8시간50분 ▲광주~서울 8시간20분 ▲대전~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5시간30분 ▲울산~서울 9시간30분 ▲목포~서서울 9시간이다. 

이날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르다 오후 11시경 해소되겠고, 귀경 방향은 오후 6시경 절정에 이르다 내일(7일) 오전 1~2시께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11시37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부근 7㎞ ▲언양휴게소 부근~활천 부근 3㎞ ▲경주터널 부근~영천분기점 부근 4㎞ ▲금호분기점~칠곡물류 부근 7㎞ ▲김천분기점 진출로 1㎞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부근 3㎞ ▲회덕분기점 부근~신탄진 부근 4㎞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5㎞ ▲천안 부근~천안 부근 2㎞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부근 3㎞ ▲오산 부근~오산 부근 2㎞ ▲기흥~수원 5㎞ ▲죽전휴게소~서울요금소 부근 3㎞ ▲달래내~반포 10㎞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죽전 부근 3㎞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3㎞ ▲경부동탄터널 부근~남사 부근 13㎞ ▲입장 부근~천안 부근 14㎞ ▲목천 부근~옥산 23㎞ ▲청주~남이분기점 부근 5㎞ ▲남청주 부근~신탄진 부근 7㎞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북대구 부근~도동분기점 8㎞ ▲경주터널 부근~서경주 4㎞ ▲경주 진출로 1㎞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로 부근~몽탄2터널 부근 11㎞ ▲선운산 부근 10㎞ ▲동군산~동서천분기점 부근 13㎞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2㎞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11㎞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부근 4㎞ ▲광명역~금천 6㎞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목포 방향은 ▲조남분기점~순산터널 부근 7㎞ ▲비봉~비봉 부근 2㎞ ▲발안~서해대교 19㎞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7㎞ ▲함평분기점~무안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강일~서종 부근 19㎞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양양분기점 부근~양양분기점 부근 2㎞ ▲강촌~강촌 부근 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은 ▲판교분기점~성남 4㎞ ▲송파~서하남 5㎞ ▲일산 부근~김포 부근 3㎞ ▲계양 부근~송내 7㎞ ▲소래터널 부근 1㎞ ▲시흥요금소~시흥휴게소 8㎞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일산 방향은 ▲수리터널 부근 2㎞ ▲소래터널~서운분기점 9㎞ ▲계양 부근~자유로 8㎞ ▲구리~하남분기점 10㎞ ▲송파~성남 부근 7㎞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부근 2㎞ ▲반월터널 부근~부곡 7㎞ ▲마성터널 부근~용인 4㎞ ▲용인~양지터널 부근 6㎞ ▲덕평휴게소 부근~호법분기점 부근 5㎞ ▲이천 부근~여주분기점 10㎞ ▲만종분기점 부근 1㎞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4㎞ ▲면온~봉평터널 3㎞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방향은 ▲진부 부근~진부2터널 6㎞ ▲면온~둔내터널 5㎞ ▲새말~새말 부근 1㎞ ▲새말 부근~원주 부근 3㎞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부근 4㎞ ▲광교터널 부근~북수원 2㎞ ▲둔대분기점~반월터널 부근 2㎞ ▲월곶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