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지난 16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슈퍼 이벤트'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에서 빅 매치가 펼쳐진다.
여자프로골프대회인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매치(총상금 3억원, 우승팀 2억원)가 12월 6, 7일 이틀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롯데)와 최혜진(롯데), 그리고 내년부터 LPGA투어에서 뛸 황유민(롯데)이 해외파로 한팀이고, 국내파는 박현경(메디힐), 이예원(메디힐), 배소현(메디힐)이 팀을 이뤄 대결한다.
황유민은 2025시즌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었으나 올해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비회원으로 우승하며 내년부터 LPGA투어에서 '루키'로 활약한다.
이예원은 올 시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NH투자증권 레디이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등 3승, 박현경은 E1 채리티오픈에서 1승, 배소현은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승을 올렸다.
김효주는 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1승, 최혜진은 아직 우승이 없고, 황유민은 KLPGA투어 마지막 대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총상금의 50%는 기부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티켓맨에서 살 수 있다.
24명이 출전한 위믹스 챔피언십은 첫날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벌인 뒤 이틀째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홍정민(CJ)이 우승해 3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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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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