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건의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주로 '더후 비첩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무역보험 1조원 공급 등 K-뷰티 수출 가속화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K-뷰티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뷰티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1분기 2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이며,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수출을 늘려나가는 한편 중동·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수출 다변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1년 1분기 22억2000만달러, 2022년 1분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명과 함께하는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시작한다.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서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대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우리 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가치와 고객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건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4년 ‘글로벌 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CJ올리브영이 지난해 매출액이 4조원에 육박하면서 뷰티업계에서 강자 자리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뷰티업계 대기업의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도 넘어서면서 CJ올리브영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CJ올리브영은 22일 지난해 매출액은 3조8612억원으로 2022년 2조7775억원 대비 40%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2022년까지만 해도 매출액이 3조원에 육박했으나 1년여 만에 1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4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3473억원으로 2022년 2080억원 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K-뷰티'의 선두주자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우울한 실적을 거뒀다.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부진이 지속되고 면세점 매출도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3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6조8048억원, 영업이익은 31.5% 떨어진 487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와 생활용품사업부·음료사업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뷰티사업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6635억원, 영업이익은 90.8% 줄어든 73억원에 그쳤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AI로 디자인한 'AI 청룡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29일 LG생건에 따르면 AI 청룡에디션 선물세트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건 패키지 전면과 제품 개별 포장에 수 놓인 청룡 일러스트다.LG생건은 이번에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아틀리에를 활용했다. LG생건 디자이너가 '하늘을 날고 있는 푸른 용', '꽈리를 틀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맹한 용'을 입력하자 AI가 다양한 이미지를 디자인해 제공한 것을 사용한 것이다. LG생활건강 세트 담당자는 “AI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의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이 누런 치아를 톤업하고 치아 표면을 강화하는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 26일 LG생활에 따르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은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새로운 미백 성분 'SHMP(메타인산나트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이에 손상된 치아의 표면을 2배 더 강화하며 1회 만에 치아가 2.9배 톤업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착색 보호막이 24시간 유지돼 커피와 차 등을 마시고도 다시 착색되는 것을 막아준다. LG생건 클라이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은 홈쇼핑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오는 28일까지 자사 대표 화장품과 생활용품·음료 등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레드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LG생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CNP·더후·숨37°·오휘·VDL·이자녹스 등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각 브랜드마다 정해진 '브랜드 데이' 때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화장품 샘플과 파우치·랜덤박스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레드위크 기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과 LG생활건강이 4년9개월 만에 다시 거래를 재개한다. 쿠팡 고객들은 LG생건의 엘라스틴과 페리오·코카콜라·CNP 등 제품들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12일 쿠팡은 "고객 와우(Wow)'를 위해 LG생건과 거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LG생건의 생활용품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까지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2019년 납품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거래를 중단했다. 그러나 양사의 원활한 합의로 약 5년 만에 거래가 재개되면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선정됐다.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LG생건은 그동안 납품대금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최남수 LG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일본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매출이 300% 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는 LG생건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일 LG생건에 따르면, 지난 3일 큐텐에서 진행된 11월 메가와리에서 매출액이 9월 행사 대비 약 135% 신장률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참여했던 6월 행사와 비교하면 신장률은 294%에 달한다. LG생건은 그동안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월부터 큐텐과 아마존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면서 LG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LG생활건강 등이 파격적인 할인폭을 내세워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베스트샵·온라인 브랜드샵 '인증 이벤트'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샵과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우승 축하 인증 이벤트를 연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다운받은 후 SNS에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함께 올린 후 URL
[뉴시안= 박은정 기자]'K 뷰티'의 선봉주자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에 중국의 경기 침체 등으로 실적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31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9633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12.7% 떨어진 수치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미주와 일본, EMEA(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했지만 면세·글로벌 이커머스·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회복되지 못해 그룹 전체 매출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주력 계열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는 남성을 지칭하는 '그루밍족'이 화장품 업계에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뿐 아니라 백화점업계도 남성 화장품을 출시하며 이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그루밍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남성 뷰티 시장은 △2010년 7000억원대에서 △2020년 1조640억원 △2021년 1조751억원 △2022년 1조923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1조100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CJ올리브영 또한 최근
[뉴시안= 박은정 기자]'K-뷰티 쌍두마차'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에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요 해외 시장인 중국에서 여전히 실적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27일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8077억원, 영업이익 15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7.1% 줄어든 수치다.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음료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했으나 화장품사업 매출이 약 8% 감소하면서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이후 좀처럼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K-뷰티 산업이 조금씩 반등을 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6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308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109억원 적자였지만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올해 2분기에는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북미와 유럽·중동 등에서 매출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타투 프린터를 두고 '베끼기 공방'을 벌였던 LG생활건강과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가 상생에 합의했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피부 문신 프린팅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가 LG생건을 상대로 제기했던 아이디어 도용 의혹이 양사간 상생 협의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논란은 2018년 타투 프린터 '프링커 프로'를 출시했던 프링커코리아가 LG생건이 올해 2월 선보인 '암프린투'에 대해 도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타투 프린터는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화장품 잉크로 피부에 타투를 그려주는 제품이다. 프링커코리아는 L
[뉴시안= 박은정 기자]차석용 LG생활건강 전 부회장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을 이끈다.휴젤은 지난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차 전 부회장을 휴젤의 새로운 회장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차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간 LG생건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불패신화'를 기록한 인물이다. 차 회장은 LG생건 근무 당시, 총 28건에 달하는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군을 강화하고 북미·중국·일본 등으로 해외 시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에 휴젤은 차 회장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신사업으로 '비건'을 주목하고 있다.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 가치소비란 비건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화장품 업계에도 3년여 만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그동안 소수 영역으로 여겨졌던 비건 아이템 출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비건 화장품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만을 사용하는 화장품을 의미한다. 최근 모바일 뷰티 플랫폼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모바일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뷰티업계에서 MWC에 참가하는 것은 LG생건이 처음이다. LG생건은 MWC 현장에서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부터 국내 시장과 북미를 중심으로 순차 출시된다.임프린투는 언제·어디서든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