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재형 기자] 인공지능(AI)을 탐재한 무인 중고폰 매입기로 ICT 리사이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팃이 최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민팃 미니 ATM(Mintit mini ATM)’을 출시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민팃 미니 ATM은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탑재 무인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의 새로운 버전 기기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제품 크기를 컴팩트화했다.민팃 관계자는 “미니 ATM은 휴대폰 시세조회와 기능 점검은 물론 판매와 기부,
[뉴시안=조현선 기자]27일 0시를 기점으로 SK텔레콤의 2G(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 '스피드011'로 사업을 시작한 지 25년 만이다.SK텔레콤은 이 시간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G 서비스를 끝낸다. 지난 6일 강원·경상·세종시·전라·제주·충청 지역의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의 2G 신호를 종료했다. 이어 20일부터는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이어 서울을 끝으로 2G 서비스의 막을 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2일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를
[뉴시안=조현선 기자]오는 8월 1일 CJ ENM과 JTBC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합작법인 티빙 출범을 앞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타 토종 OTT인 웨이브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이 연일 티빙과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부사장)은 전날 한국 OTT포럼 세미나에서 "웨이브와 티빙이 합병하면 넷플릭스에 이길 수 있다"며 "웨이브가 국내 OTT 대표주자로, (티빙과) 합병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상 부사장은 콘텐츠웨이브의 이사를 겸하고 있다.이에 티빙은 S
[뉴시안=박재형 기자]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중고폰 ATM을 통해 정보통신 리사이클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생활 속의 기부를 실천하는 모델과 관련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SK네트웍스의 ICT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 민팃은 비대면 중고폰 거래기기인 ‘민팃ATM’ 이용 고객이 기부한 중고폰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민팃은 지난해 7월말 투명하고 안전한 중고폰 유통을 위해 폰 기능 점검 및 시세 조회, 매입과 정산을 현장에서 한번에 진행하는 민팃ATM을 선보였으며, 중고폰 평가액을
[뉴시안=박재형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2022년 상반기 5세대(5G) 이동통신 전국망 구축을 위해 25조 원을 투자한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뉴딜 이행을 위한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데이터 고속도로`의 중심인 5G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5G 기반 조기 구축과 선도적 활용, 이용자 편익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브리핑에서 “외국에 비해
[뉴시안=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5G 불법보조금 마케팅 행위에 대해 과징금 512억원을 부과 받았다. 5G 상용화 이후 첫 제재 사례로 단통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정부관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불법보조금 마케팅 관련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위반 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조사는 5G 상용화 이후 불법적인 단말기 보조금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과 LG유플러스의 신고에 따라 진행됐다. 이통 3사는 지난 4
[뉴시안=조현선 기자] SK텔레콤이 오늘(6일)부터 약 25년을 이어온 2G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다. 더이상 SK텔레콤으로 2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SK텔레콤에서 기존의 011, 017 등 '01X' 번호 이용자들은 지난 3일 대법원 상고,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 등을 예고하는 등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도(都) → 광역시 → 수도권 → 서울 등 장비 노후화가 심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2G 서비스 종료에 돌입한
[뉴시안=조현선 기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칭)'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점검에 나섰다. 첫 5G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5G 가입자를 대폭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신작 5G 스마트폰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재고 처리를 서두르는 등 실탄 확보 나섰다. 하반기 5G 가입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8월5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 삼성 등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통사들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재고 정리'에 나섰다.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의 공시지원금을 26만8000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기존의 공시지원금은 기존 공시지원금은 7만4000∼21만2000원에 불과했다.KT는 LG벨벳의 공시지원금을 지난달 24일 기준 최고 15만원에서 48만원까지 올렸다. LG벨벳은 출고
[뉴시안=조현선 기자]정부가 가계 통신비 절감을 목적으로 이동통신사에 저렴한 요금제 출시를 의무화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재추진하고 나서면서 통신업계의 논란이 재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보편요금제는 지난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편요금제 도입 근거 마련 등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국무회의를 통해 재발의해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보편요금제는 모든 국민이 적정한 요금대에 기본적 수준의 음성·데이터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담는다.정부가 보편요금제 기준을
[뉴시안=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곧 불어닥칠 폭풍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월중 ▲불법 보조금 살포에 대한 방통위 과징금 처분 ▲과기부의 5G(5세대 이동통신) 품질 조사 결과 발표 등 중요 이슈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7월 초쯤 이통3사에 대한 불법보조금 관련 과징금 처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이통3사의 불법보조금과 관련 단통법 위반 건에 대한 조사 결과다. 방통위는 오는 8일 전체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 과징금 규모를 확정할 전망이다.
[뉴시안=박재형 기자] 국내 500대 기업들이 최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에 매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분 출자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어 눈에 띈다. 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2015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타법
[뉴시안=조현선 기자]국내에서 5G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실제 5G망에 연결되는 경우는 이용 시간의 15% 안팎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용화 초창기인 만큼 국내 통신사들의 5G 연결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세계 최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무선통신서비스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OpenSignal)은 최근 '대한민국 5G 사용자 경험 보고서-2020년 6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통신사별 5G 가용성은 SK텔레콤이 15.4%로 가장
[뉴시안=조현선 기자] 정부가 현재 위성통신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3.7~4.0㎓ 대역의 전파를 하반기 중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용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주파수 6㎓ 대역은 차세대 와이파이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5G 상용화 등 주파수 이용이 포화된 상태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를 계기로 방송국·위성안테나 이용자 등 주파수 이용자는 대역정비 가능성을
[뉴시안=조현선 기자]네이버가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금융 서비스 '네이버통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공략을 펼쳐가고 있다. 이에 기존 업계에서는 높은 적립금과 고금리 혜택의 서비스를 출시하며 '초록 메기'에 맞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일 월 이용료 4900원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했다. 네이버멤버십 가입자는 쇼핑·예약·웹툰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최대 4%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뉴시안=박재형 기자] 진정한 5G이동통신(5G) 서비스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5G 서비스는 각 이동통신사들이 내세웠던 속도나 서비스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불만이 속출했다. 하지만 이런 불만들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을 포함해 주요 5G 스마트폰이 5G 28㎓ 대역과 SA(단독모드) 방식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노트20에 5G 28㎓ 대역과 SA 방식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잠
[뉴시안=조현선 기자] 이동통신3사가 합작해 내놓은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가 1500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달 공인인증서가 도입 21년 만에 폐지된 이후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공동으로 개발한 패스 인증서의 발급 건수가 1500만 건을 돌파했다. 연말에는 2000만 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4월 출시된 패스 인증서는 통신자 가입자를 대상으로 패스(PASS) 앱 내에서 제공하는 무료 전자서명 서비스다
[뉴시안=조현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제공 환경을 이유로 불가능하다던 카카오 측이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 방식이나 도입 시기는 보건복지부와 협의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감성주점과 헌팅포차, 유흥주점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8종류의 고위험시설
[뉴시안=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2G(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오는 7월 27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7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2G 종료 작업을 시작해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정부 및 SK텔레콤에 따르면 ▲7월6일 강원·경상·세종·전라·제주·충청도를 시작으로 ▲7월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7월20일 경기·인천 ▲7월27일 서울 순으로 2G 서비스가 순차 종료된다.앞서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 건에 대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내년 6월 말
[뉴시안=조현선 기자] SK텔레콤이 2G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국내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만이 2G 서비스를 유지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이동통신 2G(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를 위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신청 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DNJF ▲2G 장비 노후화 및 기기 공급 부족 ▲2G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을 이유로 2G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과기정통부에 정식으로 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