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의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가 베일을 벗었다. 구글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4'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더 얇은 두께와 넓은 화면으로 강점으로 내세웠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개최하고 픽셀 폴드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픽셀 폴드의 화면에는 외부 5.8인치, 내부 7.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접었을 때 크기는 139.7(세로)X79.5(가로)X12.1(두께)mm다. 펼쳤을 때는 139.7X158.7X5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나가기 알림 없이 조용히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대화 스트레스나 부담을 느껴온 다수의 이용자들이 장기간 요구해 왔던 기능인 만큼 이용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는 10일 카카오톡 업데이트(v10.2.0)를 통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여부에 따라 그룹채팅방을 나갈 시에도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다른 참여자들에게 뜨지 않
[뉴시안= 조현선 기자]6월 구글이 내놓을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가 내일 새벽 베일을 벗는다.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출하량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운영체제(OS) 강자로 꼽히는 구글의 폴더블폰 시장 참전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구글은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1일 새벽 2시)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픽셀 폴드를 공개한다. 앞서 구글은 자사 트위터를 통해 픽셀 폴드의 외부 디자인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5(가칭)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5 울트라(가칭)의 실물 크기 목업(모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9일(현지시각) IT 전문 유튜버 언박스 테라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폰15 울트라(프로 맥스)로 추정되는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15 울트라로 추정되는 기기는 전작인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크기·무게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후면 카메라 모듈과 '카툭튀' 역시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앞서 알려진 바와 같이 베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애플리케이션)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기능은 갤럭시워치에 탑재된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이 연속적으로 감지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을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리는 방식이다. 심방세동이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측정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혈전, 뇌졸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사업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을 오는 15일 설립한다.카카오는 다음사업부문을 CIC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의 검색·콘텐츠 유통 플랫폼 서비스가 갖는 가치에 집중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확립, 다음만의 서비스 목표를 수립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이후 다음 CIC는 기존의 검색 서비스와 더불어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1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시장 침체로 주력 사업인 광고 매출이 타격을 입었고, 게임·웹툰 등 콘텐츠 부문의 성과도 부진한 탓이다.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카카오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7403억원,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55%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하락했다.관련 업계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5·플립5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IT 팁스터 온리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폴드5·플립5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갤럭시Z폴드5는 전작과 같이 6.2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각각 제공하며 외관상 뚜렷한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접었을 때의 두께가 13.4mm로, 전작(14.2~15.8mm) 대비 얇아진 점이 특징이다. 이는 앞서 알려진 바와
[뉴시안= 조현선 기자]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지난 1분기 국내 OTT 서비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위로 올라섰다. 축구, 포뮬러1(F1) 중계 등 스포츠 콘텐츠를 무기로 기존 2위 웨이브를 제친 데 이어 1위인 티빙과의 격차도 좁혀간다는 방침이다. 3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플레이의 MAU는 약 409만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월 기준으로도 쿠팡플레이의 월별 평균 MAU는 417만명으로 웨이브(382만명)를 제치고 2위로 올랐다. 1위 티빙과의 이용자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를 밑돌며 지난해보다 더딘 성장세를 나타냈다. 갤럭시S23 시리즈를 앞세운 삼성전자마저 역성장한 가운데, 시장 침체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프리미엄폰 중심의 애플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중순~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 안정화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2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69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스마트폰 수요 감소폭은 완만해지고 있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최근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한 지난해 콘텐츠 투자액 추정치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는 작품당 단가를 동일하게 예상해 단순히 곱한 산술의 결과로, 실제 투입된 제작비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넷플릭스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향후 4년간 신규 투자키로 한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는 한국에 진출한 2016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의 2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밝힌 투자 계획이 이미 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샤오미가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에 입점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배달의민족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샤오미의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등 IT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샤오미는 국내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가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배민스토어는 배달의민족이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로, 그동안 B마트에서 판매되던 식품·생필품 외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샤오미 라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초 LG유플러스에서 발생한 약 30만명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원인은 데이터베이스(DB) 초기 비밀번호 미변경 등 보안 시스템 부실에 따른 것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재발 방지 등 정부 시정 요구에 대해 전사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LG유플러스 정보 유출·접속 장애 사고 원인 분석 및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특별조사점검단의 조사 결과, LG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삼성전자의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가 베일을 벗고 있다. 전작 대비 더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은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5로 추정되는 기기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Z플립5는 '폴더' 모양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제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샤오미가 카메라 성능과 디스플레이·충전 속도을 개선한 '레드미노트12' 시리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샤오미는 '레드미노트 12 시리즈 3종'과 '레드미노트12 프로'를 내달 4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미노트12는 29만9200원에 판매된다. 내달 3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사은품으로 '레드미 버즈3프로'와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가 증정된다. 레드미노트12는 그레이·블루·그린 3종으로 출시된다.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200만 화소 매크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새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데이터 제공량을 20GB 단위로 나누고, 월정액도 2000원씩 차등을 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의 신규 요금제가 모두 베일을 벗은 가운데, 중저가 최저가 요금제 구간 신설 부재 등으로 정부의 추가 통신료 인하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KT가 5G 요금 12종을 신설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새 이용약관은 △일반요금제 중간 구간 3종 신설 △만 65세 이상 이용자를 위한 시니어 요금제 4종 신설 △청년에 대한 데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3조원가량을 쏟아붓는다. 영상 콘텐츠 산업 투자 유치 사상 최대 규모이자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누적 투자금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콘텐츠 업계의 반응은 영 차갑기만 하다.24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은 테드 서랜도스 공동CEO를 만나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서래도스 대표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투자금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강조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넷플릭스의 결정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과 애플이 올해에도 대대적인 모바일 '컬러 마케팅'을 이어간다. 지난해 양사가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의 시그니처 색상을 보라색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맞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24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선명한 블루·핑크 컬러가 적용될 전망이다.애플은 앞서 아이폰 일반 모델에 다양한 원색 컬러를 적용해 왔다.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5 시리즈도 프로 모델과 일반 모델을 컬러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플립5를 7월께 공개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매년 8월 신제품을 공개해온 것과 달리 약 한달 가량 빨라진 일정이다. 최근 구글의 진입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각) 샘모바일등 IT 전문 외신 등은 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Z플립·폴드5를 7월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힌지(경첩) 양산을 6월 초부터 시작한다"며 "올해 새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광고형 멤버십 혜택을 대폭 손본다. 최대 화질을 풀HD급(1080p)으로 높이고, 동시 접속 가능 인원을 2명으로 확대한다. 일각에서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 실행을 앞두고 반발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기존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월 5500원)을 '광고형 스탠다드'로 전환한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스탠다드 멤버십과 같은 수준으로 최대 화질을 720p에서 1080p로 높인다. 동시 접속 불가 방침에서 2명까지로 허용한다.넷플릭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