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혼합현실(XR) 헤드셋이 오는 6월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5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개최되는 'WWDC(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 2023'에서 첫 혼합현실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 출시가 목표다.앞서 외신 등은 애플이 지난 2015년부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혼합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당초 지난해 열렸던 'WWDC 2022'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컸지만 무산된 데 이어 올해 1월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역시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각사 이동통신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3월 한달 간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혜택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고도 욕 먹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는 3월 한달 간 데이터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SKT와 KT는 연령에 따라 데이터 30GB를,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3월 한달간 제공하는 무료로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한 데에 대해 총 3373만명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오는 3월 제공하는 이동통신 데이터 무료 혜택 수혜자가 총 337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휴대전화 가입회선(5020만명) 대비 67.1%에 해당한다. 통신사별로는 △SKT 1680만명(69.5%) △KT 926만명(64.4%) △LG유플러스 767만명(65.3%) 수준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글과컴퓨터가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한다. 2019년에 이어 4년 만의 참가다. 한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서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주요 기술들을 모두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화 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산을 노리는 한편, 올해 출시 예정인 신규 서비스 소개와 해외 파트너 발굴 및 협력 기회 모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한컴의 강점인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고금리·고물가 상황과 연이은 공공요금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민생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3월 1일 만 19세 이상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 고객 2000만명에게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30GB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3G·LTE(4G)·5G 요금제 무관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잠정)을 부과했다.과징금 부과액은 지난해 말까지의 잠정 매출액 기준이며, 2022년 결산 및 최종 심의일까지 추가 매출액 등을 반영하는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하고 있다. 가맹택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 개통에 돌입했다. 사전예약 결과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의 인기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는 이날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예약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순차 개통을 시작한다. 일반 구매자들은 오는 17일부터 개통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사전예약 기간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 팬텀블랙 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집계됐다.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S2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이 지인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몇 번이나 확인했는지 알 수 있는 위젯이 출시됐다. 해당 기능으로 특정인이 본인 프로필을 확인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일부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내에 본인 프로필을 방문한 인원의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설정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카카오톡 프로필 편집 기능에서 '방문자 수 위젯'을 추가하면 자신이 설정한 프로필 사진을 몇 명이 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15(가칭) 시리즈가 USB-C타입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이트닝 포트를 함께 지원하는 '트윈 포트(듀얼 포트)' 아이폰 제작기가 공개돼 화제다.12일 유튜브 채널 '신들의 놀이터'에는 USB-C타입 젠더와 라이트닝 포트를 모두 탑재한 '트윈 포트' 아이폰 제작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기존 아이폰12 미니 하단부에 위치한 라이트닝 포트 외에도 USB-C타입 포트가 추가로 배치됐다. 하나의 디바이스가 총 두 개의 포트를 지원하는 형태다. 해당 영상을 게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7억원을 기부한다.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지진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원 지원을 위해 27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범수 센터장도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연내 한국어 특화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코(Ko)GPT'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앞서 네이버가 상반기 내 '서치GPT' 출시를 예고한 만큼 양대 포털이 선보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GPT(Generatvie Pretrained Transformer)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기대된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0일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코GPT를 활용,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GPT를 카카오 선물하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및 화재 등 사고에도 불구하고 연 매출 7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광고 시장 위축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은 4년 만에 역성장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7조1071억원, 영업이익은 5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8%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면서 2018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올해 신성장 동력 사업 키워드로 '헬스케어'를 꼽았다. 향후 이용자들이 장소와 시간 상관 없이 건강데이터를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0일 진행된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기관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와 다양한 의료 기록을 표준화하고 디지털화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홍 대표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중장기적으로는 의료기관들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진료 효율성
[뉴시안= 조현선 기자]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벌써 세 번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 방안을 논의했다.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던 기존 선임 절차를 전면 백지화하고, 공개경쟁 방식으로 전환해 처음부터 다시 뽑겠다는 것이다. 자세한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부 공모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이는 KT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대표 연임 절차의 불투명성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서원주 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 상륙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애플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출시 일정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애플은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다"고 8일 밝혔다.그간 애플페이와 관련해 침묵을 지켜온 애플이 출시 사실을 최초로 공식 인정한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 가능성을 꾸준히 점쳐왔다. 그러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5(가칭) 프로 시리즈에는 물리적 버튼이 완전히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전망이 난왔다. 지난 2017년 아이폰X 시리즈에서 홈 버튼을 생략한 데 이어 볼륨·전원 버튼까지 사라지는 것이다.6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앞서 공개된 정보 등을 취합할 때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는 '버튼리스' 디자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해 10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공개될 아이폰15 시리즈의 프로·프로맥스 등 하이엔드 모델의 볼륨·전원 버튼이 기존 기계
[뉴시안= 조현선 기자]내일(7일)부터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은품을 내세워 사전예약 고객 몰이에 나섰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14일부터로, 공식 출시일은 17일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각) 공개한 갤럭시S23 시리즈는 △6.1인치 갤럭시S23 △6.6인치 갤럭시S23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도입을 허가하면서다.금융위원회는 3일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 등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을 앞두고 업계가 우려했던 △결제정보 해외유출 △단말기 보급 리베이트 사안 등이 문제가 없다고 본 것이다. 단, 금융위는 신용카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16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2일(현지시각) 씨넷 등 주요 IT 매체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72억 달러(약 143조6800억원)로, 시장 예상치(1211억 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5% 이상 감소했다.분기 이익은 3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주당 순이익은 1.88달러로 예상치(1.94달러)보다 하회했다.이같은 부진은 주 매출원인 아이폰 판매량 감소가 큰
[뉴시안= 조현선 기자]마치 영화제와도 같았다. 영화 '마션' 등의 리들리 스콧,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등장해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한 작품을 소개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2억만 화소의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개최하고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발송된 갤럭시 언팩 초대장과 같이 갤럭시S23 울트라를 포함한 시리즈 전반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강조됐다. 갤럭시S23 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