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박은정 기자]감자칩 봉지·쓰레기봉투를 연상시키는 가방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이번에도 이색 팔찌를 판매해 논란이다.15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지난 5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4 F/W 컬렉션을 열었다. '무질서'로 열린 컬렉션에서 화제가 된 패션 디자인은 '테이프 팔찌'였다.이 팔찌는 흔히 사용하는 사무용 테이프과 같은 모양이다. 제품 안에는 발렌시아가 로고와 adhesive(접착제)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팔찌의 가격은 3000유로로, 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남양유업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국내 낙농산업의 첫 문을 열며 유제품 제조 업체로 성장하는 한편 오너리스크와 갑질 등으로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기업 중 하나다. 남양유업은 올해 오너 경영체계를 마무리하고 사모펀드로 운영되는 만큼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남양유업은 1967년 최초의 국산 주제분유를 선보인 기업이다. 1970년대 천안공장을 시작으로 '모유 과학의 산실'로 불리는 세종공장을 추가 건설해 분유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려갔다. 이후 경주와 나주 등 전국에 생산시
[뉴시안= 이태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가 8월 27일 찬드라얀 3호의 착륙지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진은 8월 23일 인도의 달 착륙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것을 기념, 다누리가 8월 27일 오전 7시 55분경 달 임무궤도(달 상공 약 100km) 상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찬드라얀 3호의 달 남극 착륙 성공에 대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스리드하라 소마나스(Sreedhara Somanath)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의장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하노이에서 30㎞ 떨어진 흥옌성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다. 계룡건설이 단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창업주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이 13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김 의장은 고문으로 활동하며 우아한형제들에 대한 경영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의장은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 했던 그 열정의 시간들 너무 행복했다"며 "이제 제 인생의 큰 쉼표를 찍어본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2020년 12월 우아한형제들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한 후 합작법인인 싱가포르의 우아DH아시아 의장직을 맡았다. 이후 2년 7개월
[뉴시안= 이승민 기자]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국민연금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지분보유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 중견기업은 한국단자공업,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지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YTN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삼성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상장 중견기업은 반도체 부품 업체인 에이테크솔루션으로 확인됐다.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5월 말 기준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참치가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2년 12월 국내 최초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70억 캔에 달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식품' 동원참치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동원참치를 개발했다.현재 동원참치의 판매량은 연간 2억 캔 이상에 달한다.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누적판매량 50억 캔을 돌파하며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낸 바 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70억 캔에 이른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하는 등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0분경쯤 택배노조원 200여명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점거하고 사무실에 진입했다. 노조원들은 1층 로비에서부터 직원들과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유리문이 깨지는 등 충돌이 일어났다. 노조원들은 사무실까지 점거한 상태이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노조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CJ대한통운에 맞서 죽어도 물러설 수 없다"며 "이러한 극단적 방법을 택할 수밖
[뉴시안= 남정완 기자]솔루스첨단소재가 전기차용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전지박과 OLED 등 첨단소재 사업의 호실적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거뒀다.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이 10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1%,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반면 지난해 말부터 가동을 시작한 헝가리 전지박 공장 초기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감소하며 38억원에 그쳤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 사업과 첨단소재 사업을 주력
[뉴시안= 박은정 기자]소상공인들이 카카오와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의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골목상권 침탈을 받으면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 대상 청문회 개최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기재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플랫폼공정화 위원장은 "올해 7월까지 누적 온라인 쇼핑 거래는 108조여원으로 최단기간 100조원을 돌파해 온라인 플랫폼 기업
[뉴시안=박은정 기자]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계 2위 요기요가 GS리테일 품에 안긴다.GS리테일은 13일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8000억원이다.컨소시엄은 계약 체결 직후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종합하면 GS리테일은 지분 30%에 해당하는 총 3000억원을 집행한다. 나머지는 사모펀드 2개사가 각각 분담하는 구조다.요기요는 음식 배달앱 시장 점유율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앱 업계가 오토바이 보험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커넥터들의 오토바이 보험료를 낮추는 동시에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29일 배민 커넥터의 이륜차 시간제 보험을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커넥터는 부업으로 배달을 하는 라이더를 의미한다. 이들은 배민에서 일을 하기 위해 그동안 별도 시간제 보험을 가입해야 했다.이에 배민은 KB손해보험과 함께 2019년 10월 업계 최초로 커넥터들을 위한 시간제 보험을 내놓았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배달앱 요기요의 매각기한이 2022년 1월 2일로 연장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독이 딜리버리히어로(DH)가 신청한 요기요 매각기한 연장에 관한 건을 심의한 결과 매각 시한까지 매각이 완료되기 어려운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돼 매각기한을 5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DH는 올해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매각 시한인 오는 8월 2일까지 매각을 완료하기 어려워 지난달 공정위에 매각기한 연장을 신청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DH는 본 입찰에 참여한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진행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사모펀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든다. 안갯속이었던 요기요 매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요기요 매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과 손잡은 사모펀드는 퍼미라·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DH는 오는 8월 3일까지 요기요 매각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러나 DH는 흥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근 공정거래위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매각 시한 연장을 신청했다.13일 공정위에 따르면, DH가 최근 공정위에 "대금 납입 등 절차를 기한 내에 맞추기 어렵다"며 요기요 매각 시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신청 내용을 위원회의 검토 과정을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공정위가 제시한 요기요 매각 일정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공정위는 매각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매각시한을 연장해 줄 수 있다. 최대 내년 3월 초까지 연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배달앱 요기요의 유력 인수후보로 꼽혔던 신세계그룹(SSG닷컴)이 본입찰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 인수전은 사모펀드 간 전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요기요 운용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를 통해 진행한 매각 본입찰에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대상은 DH코리아 지분 100%로, 인수 가격은 최대 2조원으로 알려졌다.신세계그룹 측은 "유통과 배달 플랫폼 접목 시의 시너지를 면밀히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배달앱 2위인 요기요 매각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을 두고 유통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요기요 역시 누가 품에 안게 될지 주목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17일에 매각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DH 측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에게 본입찰 일정을 한 주 연기하기로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이코리아 유력 인수 기업으로 신세계그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요기요를 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오는 17일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다.매각 대상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코리아 지분 100%다. 업계는 요기요 몸값을 최대 2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예비입찰을 통해 본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에 명단을 올린 기업은 신세계그룹(SSG닷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홈플러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베인캐피털 등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당했다.공정위는 2일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의 가맹사업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맹사업법 관련 3시간 이상의 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다.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는 2014년 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5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하면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 19명의 가맹희망자에게는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주지 않았다.이 밖에도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한 날로부터 14일이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