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김원섭)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이사 구지은)과 7년 연속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 ‘아워홈 지리산수’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KPGA 공식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지리산수’는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각 대회장에 비치되어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KPGA와 아워홈은 KPGA 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 사용권 계약도 연장해 2024 시즌 KPGA 투어의 그린적중률은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뚜기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오늘밥상'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끼 식사 양에 맞춰 간편하게 요리하는 양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오뚜기의 비법양념을 담은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집밥·캠핑족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떠오르고 있다.오늘밥상은 2019년 첫 론칭돼 현재까지 △육류 5종 △조림·볶음 3종 △무침 5종 △탕·찌개 4종 등 총 17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년간 오늘밥상의 연평균 판매량 증가율을 카테고리로 살펴보면 '육류 양념'의 성장률이 4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하이트진로의 첫 지분 투자 기업이다.팜조아는 냉동 농산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별 급속 냉동(IQF·Individual Quick Frozen)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 2공장을 설립해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고 있다.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 간편식 시장(HMR)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경기도 안산에 사는 주부 이모 씨(61)는 올해 설날 상차림을 가정간편식(HMR)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소고기는 물론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이 씨는 "자녀들에게 간편식을 선물로 받아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들이 출시돼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이 씨와 같이 고물가에 명절 장보기가 어려운 요즘 유통업계에서 간편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7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호텔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들이 준비돼 있어 벌써부터 사전예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호텔은 내달 2일까지 '글래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글래드 호텔 전 지점 숙박권과 레스토랑 식사권·꿀잠 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글래드 호주산 시그니처 양고기 세트와 글래드 HMR 양념세트·과일 선물세트·뷰티 상품 등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트들도 준비돼 있다. 선물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요 유통업계 CEO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 화두로 '혁신', '도약', '신사업 강화' 등을 꼽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그룹은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각 사업의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도 과감히 개편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는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 상품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김과 가공밥의 수출액이 급증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까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이 6억7000만 달러(8620억원)로 전년 대비 20.4% 뛰었다. 이는 1~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대로라면 올해 연말 김 수출액이 8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동기간 가공밥 수출액 또한 7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9.9% 뛰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7600만 달러)를 10개월 만에 넘어섰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K-라면'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농심을 비롯한 오뚜기·삼양식품 등 주요 라면업계의 3분기 실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 라면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늘었고,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라면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신제품 효과와 수출·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농심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599억원·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103.9% 증가한 수치다.3분기 영업이익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에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 사업을 확대하면서 분기 수출 첫 2000억원도 넘어섰다.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352억원, 영업이익이 43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은 58.5%, 영업이익은 124.7% 올랐다.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올해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6057억원)에 근접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손꼽히는 '붕어빵'.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붕어빵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특히 기존 팥과 슈크림맛 붕어빵 뿐만 아니라 이색 성분과 맛으로 차별성을 둔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단백질 전문 브랜드 고고단은 단백질을 넣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다.맛은 단팥과 슈크림맛 2종이지만 영양까지 챙긴다는 점이 타사와 다른 점이다. 고고단은 식물성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을 넣어 단백질 간식으로 고객들이 간편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냉장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올해 여름 생면 사업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겨울에는 우동 제품을 통해 또 한번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20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 냉장면은 올해 여름면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다. 여름시즌 4~8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16% 성장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풀무원 여름면은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달성했다. 풀무원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매일유업 관계사 크리스탈제이드가 가정간편식(HMR) 2종을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한다. 25일 크리스탈제이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자사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딤섬 '쇼마이'와 '트러플맛 쇼마이'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쇼마이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홍콩싱 딤섬이다. 트러플맛 쇼마이는 이탈리아산 트러플 페이스트와 오일이 함유돼 있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HMR 제품인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근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도 레스토랑의
[뉴시안= 김다혜 기자]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치소비가 늘면서 대체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신세계푸드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7.8%가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1%가 대체육을 먹어보거나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설문에서 동일한 질문에 대해 설문한 결과인 42.6%보다 6.5%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MZ세대들이 대체육
[뉴시안= 박은정 기자]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면 전쟁'이 시작됐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요 라면업체가 비빔면 상품을 내놓은데 이어 이번에는 CJ제일제당·풀무원 등 식품업체가 가정간편식(HMR) 형식의 냉면을 출시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냉면 간편식 시장은 2020년 485억원에서 지난해 521억원으로 7.4% 성장했다. 현재 냉면 간편식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은 2014년부터 냉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올해 CJ제일제당은 면과 육수·고명 등에서 차별
[뉴시안= 박은정 기자]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맞이해 편의점과 간편식 시장의 명절 경쟁이 치열하다. 약 3년여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명절을 함께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반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설족'과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늘어나면서다. 22일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출시한 설, 추석 등 명절 도시락이 연휴 기간 독보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편의점 업계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다양한 명절 음식 등으로 구성된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먼저 GS25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참치가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2년 12월 국내 최초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70억 캔에 달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식품' 동원참치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동원참치를 개발했다.현재 동원참치의 판매량은 연간 2억 캔 이상에 달한다.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누적판매량 50억 캔을 돌파하며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낸 바 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70억 캔에 이른다.
[뉴시안= 김은정 기자] '나홀로' 라면값을 올리지 않은 삼양식품이 과자 가격을 우선 올린다.26일 뉴시스가 인용 보도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과자 사또밥과 짱구 등 스낵 가격을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라면 매출이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다 보니 환차익이 발생하는 상황이라 굳이 국내 가격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식품 업체들의 음료 및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른다.매일유업의 바리스타는 2200원에서 24
[뉴시안= 박은정 기자]"웬만한 식당에서 점심 한끼는 1만원입니다. 식후 커피나 음료까지 사마시면 한 달에 점심값만 40-50만원이예요. 최대한 점심값을 줄이려고 미팅이 없는 날이면 회사 건물 내 백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이마저도 8000원 정도라서 부담이 되는건 마찬가지에요." (임민아·30·직장인)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직장인들의 지갑 사정에 비상이 걸렸다. '런치플레이션(점심 Lunch+가격급등 Inflation)'이라는 단어는 이미 MZ 직장인 사이에서는 일반화된 지 오래이다. 직장인 서민아(35) 씨는 아침 출
[뉴시안= 박은정 기자]면역력 강화와 건강 관리는 시니어들의 전용 테마가 아니다. 코로나 19이후 MZ세대들에게도 건강은 최우선 과제이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는 대세가 됐다.▶"쉽고 간편하게 한 끼 챙기자"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간편하게 포만감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대용식이 인기다. 생활공작소의 '굶지 마, 약콩 두유'는 안동산 참마와 강원도 약콩을 갈아 만든 단백질 음료다. 음료는 플레인과 스위트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공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