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KT의 시즌(seezn)과 CJ ENM의 티빙이 합병한다. 단순 합산 이용자 약 560만명의 국내 최대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탄생했다. 티빙과 KT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OTT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KT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 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에 오른다.KT는 이날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을 높이고 K-콘텐츠
[뉴시안= 조현선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는 13일(현지시각)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11월 한국·홍콩·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즈니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뉴질랜드·일본·싱가포르·인도 등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된 스타 브랜드와 폭넓은 영화 및 TV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중남미 등 전세계 61개 국가에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과 애플 등 주요 전자업계가 신학기 대목을 맞아 졸업·입학을 앞둔 이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 다른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들도 눈 여겨볼 만한 기회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2021년 신학기를 맞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와 아이패드 프로 등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먼저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모바일·IT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갤럭시
[뉴시안= 조현선 기자]드디어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각 이통사는 비대면 구매 혜택을 강화하고, 집콕 생활로 인한 구독 서비스와 콘텐츠 등을 내세워 고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이며, 5G 전용 모델이다. 특히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0년 국내 모바일·이동통신업계의 주요 키워드는 역시 코로나19였다. 프리미엄 마케팅을 고집해 왔던 스마트폰 제조사는 판매 전략을 변경했고, 대규모 신제품 공개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초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마케팅에서 탈피해 중저가 제품군 확대가 눈에 띄었다.지난 5월, 때아닌 중저가폰 격전이 벌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준프리엄급 또는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며 코로나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공략한 것이다. 눈에 띄는 건 애플의 행보였다. 애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2가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아이폰12는 애플 최초의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데다, '깻잎 통조림' 디자인의 귀환을 알리며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자급제 물량은 공개된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 됐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아이폰12의 뜨거운 열기에 편승해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매해 론칭 행사가 진행되긴 했지만, 올해의 키워드는 사뭇 다르다. 코로나 19 등을 고려한 '언택트
[뉴시안=조현선 기자]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예년이라면 꽉 막힌 고속도로가 제일 먼저 떠오르겠지만 올해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량이 걱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동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와 '랜선 차례' 등을 선택하는 추세가 도드라진 탓이다.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의 전국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보다 약 25% 늘어나 시간당 최대 827테라바이트(TB)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5G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5.4%, LTE의 경우 25.1% 이상
[뉴시안=조현선 기자]KT는 오는 26일 오후 9시에 열리는 김재환의 첫 온라인 팬콘서트 'DOCKING(도킹)'의 라이브 중계 및 VOD서비스를 올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단독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DOCKING(도킹)’의 공연 실황을 예약 구매한 고객은 라이브 중계와 소장용 VOD를 모두 즐길 수 있다.‘DOCKING(도킹)’은 우주선이 우주에서 다른 비행체에 접근해 결합한다는 뜻으로, 언택트 시대에도 팬들과 만나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공연명에 담았다.김재환은 이날 신곡 ‘안녕 못해’ 등의 라이브
[뉴시안=조현선 기자]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은 이진혁, 이세진, 김민규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의 명소 곳곳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다.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 Seezn(시즌) 앱을 통해 12주 간 단독 공개된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공개
[뉴시안=조현선 기자] 국내 주요 이동통신3사가 아직 국내에 출시도 되지 않은 대형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와의 협업을 위한 적극적인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다. 디즈니가 지난해 내놓은 '디즈니플러스'에 관한 얘기다. 이동통신업계는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OTT서비스의 판도를 뒤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디즈니+(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디즈니가 출시한 OTT서비스이다. 출시 당일 가입자 수만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어 출시 3개월만에 2650만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전세계 OT
[뉴시안=조현선 기자]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신호를 송출한 지 1주년을 맞았다. 5G 상용화 이후 5G 가입자 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이동통신업계의 1년을 되돌아본다.2018년 12월 1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로 3.5GHz 대역 기반의 5G 전파를 서울과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점에서 송출했다. 이후 5G 서비스는 첫 전파 송출 당시 '동글'로 상용화를 시작했다. 5G 단말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5G 데이터와 와이파
[뉴시안=조현선 기자]KT가 신인 K-POP 아이돌의 글로벌 데뷔 무대인 ‘KT Live Stage’를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와 홍콩에 성공적으로 생중계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생중계를 통해 국내에서 시즌(Seezn)과 올레 tv를 이용하는 고객과 홍콩에서 차이나모바일 미구(Migu)의 모바일 미디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KT가 중계하는 ‘KT Live Stage’ 공연을 생방송으로 즐겼다.‘KT Live Stage’는 KT가 중소 음악 기획사와 협력해 만든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공연에는 1TEAM(원팀), 비파(Bip
[뉴시안=조현선 기자]KT가 기존 인터넷영상스트리밍 서비스(OTT)를 넘어선 5G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타 OTT 서비스와 달리 가입 요금제에 따른 화질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에게나 모바일로 초고화질 콘텐츠를 제공해 '넷플릭스'부터 시작된 미디어 전쟁에서 1위의 자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KT는 28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시즌(Seezn)'의 시작을 알렸다. IPTV, 인공지능TV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국내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