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인도서명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행사에는 마이클 L. 맥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인생은 돌고돈다, 스포츠도 그렇고 메이저리그도 마찬가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를 놓고 강정호, 김하성, 박효준의 관계가 재미있다.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팀에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한국 프로야구 출신 메이저리거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유격수와 3루수로 뛰면서 0.258의 타율에 46홈런의 준수한 활약을 하다가 국내에서 있었던 ‘음주운전 삼진 아웃’의 불미스런 일로 퇴출됐다.그런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트리플 A팀에서 활약하던 박효준 선수가 강정호가 뛰었던 파이어리츠로 27일 (현지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1982년 프로야구 출범당시 슬로건이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40(홈런)-40(도루)을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러운 기록도 나왔다.KBO리그에
[뉴시안= 정창규 기자]부문대표△IB부문 부사장 이창근 본부장△IT본부 상무 전상원 센터장△채권금융센터 상무 신용도 △금융솔루션센터 상무보 윤신영 △고객만족센터 차장 유선희실장△IB기획실 상무 이경수팀장△정보시스템팀 이사 김용근 △Biz솔루션팀 이사 홍연경 △PI2팀 이사 김성욱 △종합투자4팀 이사 한승엽 △대체투자분석팀 연구위원 라진성 △부동산 PF팀 부장 강정호 부장△리스크심사팀 황영수 △리스크심사팀 이승섭 △준법감시팀 김현숙 △개발금융1팀 정주하 △개발금융2팀 박상재 △종합투자2팀 최승환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0 프로야구는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레이스를 마쳤다.메이저리그는 팀당 162게임에서 63%가 줄어든 60게임씩만 치렀고, 일본 프로야구가 팀당 143게임에서 23게임씩 줄어든 120게임씩을 치렀다.그러나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팀당 144게임씩을 모두 소화해 냈다.사상 처음 NC 다이노스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팀 리 빌딩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에 그쳤고, 김광현이라는 최고의 좌완투수를 메이저리그로 보낸 SK 와이번스가 9위에 머물렀다.또한 의미 있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메이저리그는 전 세계 모든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다.한국 선수들 가운데 메이저리그를 노리는 선수들은 김하성, 나성범 그리고 양현종 3명이다. 현재로는 나이도 젊고 유격수라는 포지션 때문에 김하성의 전망은 밝지만, 코너 외야수로 부상 경력이 있는 나성범과 투수로서 30대 초반을 넘어서는 양현종의 계약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이제 몸값이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나성범과 양현종은 입질이 시원치가 않다.또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도 좋지만, 메이저리그는 철저하게 연봉으로 평가를 받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0 프로야구가 반환점(팀당 72게임)을 돌면서 팀 성적, 개인성적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다승, 타격왕 등 개인 타이틀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4인방의 기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하성은 계획대로 잘 나가고 있지만, 양현종은 방어율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한다는 평이 나온다. 2020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전 총 4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 행을 선언했다.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과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키움 히어로즈가 지난달 30일 퇴출된 테일러 모타(30, 타율 0.114) 대신 역대급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새로 데려온 에디슨 웨인 러셀(26, 이하 에디슨 러셀, 연봉 53만8000달러(한화 6억5000만 원))은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키움 히어로즈 팀 사상 최고 경력의 외국인타자다. 지난해까지 팀에서 백업 멤버로 82경기에 출전했고, 시즌이 끝난 후 논 텐더로 방출됐다.에디슨 러셀은 지난 2017년 6월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다. 다만 메이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프로야구가 오늘부터 6월 시즌이 시작된다.오늘 프로야구 10개 팀들은, 대전에서 키움 한현희 한화 김이환, 잠실에서 삼성 원태인 LG 이민호, 창원에서 SK 문승원 NC 이재학, 수원에서 두산 유희관 KT 데스파이네 그리고 광주에서 롯데 박세웅 기아 임기영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KT 데스파이네 투수만 아니면 5개 팀 10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국내 투수들로 채워질 뻔했다.그러면 6월 프로야구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키워드는 뭘까. 첫째 1~2개월 늦은 프로야구 첫 달 5월의 MVP가 누구냐?5월의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팽두이숙(烹頭耳熟)은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이 잘되면 다른 일도 저절로 이뤄진다는 뜻이다.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운드 즉 선발, 불팬 마무리 모두 부실했었고, 수비와 타격도 좋지 않았었다.롯데의 가장 큰 취약점은 포수였다.2017년 시즌이 끝난 후 국가대표 포수였었던 강민호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4년 간 80억 원)로 가면서 대체 포수를 구하지 못했다.롯데는 2014년 까지만 해도 강민호, 장성우 2명의 국가대표 급 포수와 용덕한(2014시즌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강정호(무적)의 야구인생이 기로에 서 있다.강정호는 지난해 11월, 5살 연하의 재미동포 여성과 결혼을 해서 그동안 발목을 잡았었던 비자 문제가 해결되었다.이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만 하면 된다.강정호는 지난달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KBO리그 KT 위즈의 2020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지난 24일에는 홈에서 팬스 까지의 거리가 약 123m의 큰 구장에서 배팅 훈련을 실시했는데, 타구가 쳤다 하면 외야로 날아갔다. 장타력은 여전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전 SK 와이번스 김광현 투수가 메이저리그 명문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팀에 입단 했다. 등번호는 33번을 부여 받았다.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간 800만 달러(옵션 30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protection against being sent to the minors)을 포함 시켰다.2013년 류현진 투수가 LA 다저스 팀과 계약을 할 때 이 조항을 넣기 위해서 마감 30초전까지 싱경이를 벌였었다. 김현수 등 다른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 요즘 한국과 미국에서 프로야구 꼴찌팀들의 기세가 대단하다.한국 프로야구(2019 KBO) 키움 히어로즈 팀과 메이저리그(2019 MLB) 워싱턴 내셔널스팀 이야기다.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3위, 미국 메이저리그 4위 팀들이 한국시리즈과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노린다.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팀은 2008년(넥센 히어로즈)에 창단, 11년 만에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키움 히어로즈는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22일 화요일부터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를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주말 해외서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이 돋보였다.먼저 메이저리그가 팀당 162경기를 모두 치러진 가운데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14승5패 방어율 2.32의 성적으로 2019 시즌을 마쳤다.류현진 선수는 지난 29일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5안타 무실점(7탈삼진)으로 잘 던져 승리투수가 되고, 방어율도 낮추면서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류현진의 방어율 2.32는 내셔널리그 뿐 만 아니라 어메리칸리그 까지 메이저리그 모든 투수를 통틀어 가장 좋다. 류현진이 방어율
[뉴시안 이슈추적=기영노 자문위원] 2012년 12월10일 오전 7시(한국시간)경, 국내 언론들은 괴물투수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의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팀 입단여부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팀들의 저승사자’답게 연봉 뿐 만 아니라 갖가지 조건(마이너리그 옵션 등)이 류현진에게 유리하도록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결국 계약마감일 1분전인 12월10일 오전 6시59분에 류현진과 LA 다저스는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그러나 류현진은 사인을 끝내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때 “1분전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야구대표팀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1998년 방콕대회, 2002년 부산 대회, 광저우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도하참사'는 더 이상 없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상대들을 압도했다. 일본과 대만을 경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높은 수준의 야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사회인야구인으로 구성된 일본은 역대 최악의 멤버를 아시안게임에 보냈고, 대만은 막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