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최초의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앞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게임 개발과 기업 경영 전문성 강화로 지속 성장 및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엔씨소프트는 20일 온라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창사 이래 최초로 도입되는 공동대표제에 대한 목표 등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가 참석했다.엔씨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살리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 시너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3년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가 1년 동안 19조원(19.5%) 이상 늘면서 118조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등 5명이 ‘1조 주식부자’ 대열에 새로 합류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가치가 3조원 가량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에코프로 이 전 회장은 주식가치가 6배 이상으로 불어나면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존 ‘1조부자’ 대열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 4명이 빠지면서,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창사 이후 처음이다.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내년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 공동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5년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했다. 이후 해군 법무관을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구 로커스홀딩스) 대표, TPG 아시아(뉴브리지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이사(CEO)와 짐 라이언 대표가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핵심 지적재산권(IP) 및 기술력과 SIE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김택진 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의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로, 42개국 1037개사 참가가 예고됐다. 부스도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였던 2019년(3208부스)을 뛰어넘었다. 이를 증명하듯 많은 인파가 벡스코를 찾았다.역대 최대 규모를 축하하듯 개막식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국내 게임사의 주요 CEO(대표이
[부산=조현선 뉴시안 기자]"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거라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 개막식 후 B2C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가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날 김 대표가 엔씨소프트 부스에 방문하자 현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엔씨)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로의 귀환을 예고했다. 약 8년여 만의 복귀다. 최근 오픈형 개발문화 '엔씽'을 통해 신작을 공개한 것과 더불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게임회 지스타' B2C관 참가를 신청, 시연 중심의 대규모 부스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스 규모와 출품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엔씨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올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봄꽃이 만발한다는 춘분(春分)이 무색하게 국내 포털·게임업계엔 찬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등에 업고 최대 실적을 경신하던 과거와 달리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고금리 직격타를 피해가지 못한 탓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원, 상여금 4억9500만원 등 보수 11억원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네이버 CEO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마저도 상여금은 2021년 글로벌사업지원리더 성과에 대한 것으로, CEO로서 받아간 상여금은 0원으로 책정됐다.앞서
뉴시안이 '2022특별기획-MZ 너 누구니' 기획기사의 일환으로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기성세대와 MZ세대들의 가치관을 비롯해 정치-경제-사회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는 기성세대 200명, MZ세대 400명 등 총 600명입니다. 조사는 7월7일부터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00%P입니다. 뉴시안은 설문조사 결과를 5차례에 나눠 보도합니다. [편집자주] [뉴시안= 조현선 기자]MZ세대가 선택한 국내 기업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뉴시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MZ세대에 투자는 '삶의 한 부분'이다. '영끌'과 '빚투'는 보통명사가 됐다.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까지 가리지 않았다. 선물이나 옵션도 마다않는 이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자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이제는 음악, 미술 같은 예술분야는 물론 명품·와인·한우까지 투자하는 '조각투자'가 인기다. MZ세대에 불고있는 조각투자 열풍을 긴급 진단한다. [편집자주][뉴시안= 김나해 기자]’음악은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다’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의 한 축을 담당한다. MZ세대에서 음악은 이제 단순한 취향
[뉴시안= 박용채 기자]엔씨소프트가 11일 3분기 최악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마감했다.엔씨소프트는 이날 18만1000원(29.92%)오른 7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NFT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외국인은 장 초반만 하더라도 매도우위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0시 쯤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매수를 주도했다..엔씨소프트의 상한가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 결합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뉴시안= 조현선 기자 ]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개발했다. 24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IP(지식재산권)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엔시소프트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니지W' 글로벌 쇼케이스 'The World(더 월드)'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를 공개했다. 출 시 시기는 미정이나, 연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전망이다. 리니지W는 PC기반의 MMOPR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으로, 'W
[뉴시안= 이태평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겸 서울상의 회장이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현안과 관련해 새로운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술변화와 사회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사회문제 해법 찾는 일에 기업부문에서도 더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상의는 전했다.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우리만의 입장이 아닌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회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정치권에 대동고-대일고가 화제다. 최근 화제의 인물들이 이 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여권에선 대동고, 야권에서 대일고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대동고는 광주광역시에 있고 대일고는 서울에 있지만 두 학교는 1972년에 설립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대동고는 지난 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탄생하면서 화제가 됐다. 3일 검찰총장에 지명된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도 대동고 출신이다. 대동고 출신이 잇달아 정관계에 포진한 것이다. 송 대표가 6기, 김 전 차관은 8기 졸업생이다. 송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뉴시안= 정창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됐다.서울상의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기 때문에 최 회장은 내달 24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 자리도 오르게 된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
[뉴시안= 조현선 기자]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합류한다. 차기 서울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의원총회에서 김범수 의장과 김택진 대표의 부회장 임명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최근 서울상의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는 뜻을 건넸다.통상 서울상의 부회장단은 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2’ 2월 9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엔씨소프트의 신작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오는 9일 10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엔씨는 이날 블소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김택진 대표가 엔씨의 게임개발총괄 CCO로 참여해 블소2의 주요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이용자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블소2의 주요 콘텐츠와 게임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가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리니지2M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는 평이 나오지만, 쌍끌이 ‘리니지 형제’의 힘은 굳건했다.엔씨소프는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은 5852억원, 영업이익은 217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6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가장 컸다. 한국에서는 리니지M과 PC리니지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47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유럽 27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말 리니지M·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M, 25일 출시 1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신서버 ‘안타라스’ 등 공개엔씨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는 리니지2M 출시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이다.▲신서버 ‘안타라스
[뉴시안=조현선 기자]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방준혁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및 꽃 화분 200개를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차주 중 전달할 계획이다. 또 5월 한달 동안 결혼 및 출산(본인 및 배우자)을 한 임직원들에게 축하 꽃바구니를 증정한다.방준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