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신한금융그룹은 15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그룹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이 '2022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의 국내·외 시작을 기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독거노인을 위한 쿨매트, 보양식품, 휴대용 선풍기 등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해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한다.'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5년째 진행해온 신한금융그룹의 자원봉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10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서울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기간중 서울 아파트 11만5000세대 시세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3.3㎡) 2061만원이었다. 그러나 4년 반이 지난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109%가 오른 4309만원이 됐다. 6억2000만원이었던 30평형 아파트가 12억9000만원이 된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뉴시안= 김진영 기자]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왕십리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GTX노선을 둘러싼 투기 광풍이 이명박 정부 시절 뉴타운 광풍과 닮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GTX노선 선정과 관련해 특정 세력, 말하자면 권력형 투기세력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노선이 변경돼 왔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GTX C노선 사업에 대한 신청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뉴시안= 임성원 기자]IBK기업은행이 15일 국토교통부와 국토부의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7개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한다. 이에 기업은행은 해당 재원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을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지원할 방침이다.이번에 참여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한국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 등이다.기업은행은 협약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뉴시안=김승섭 기자]국토교통부와 그 산하기관 공무원 수십명이 지난 4년간 각종 비위에 연루돼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국토부 산하기관 공무원 징계 현황을 살펴보니 최근 4년간 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92명이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소속 공무원들은 지난 2017년 24명, 2018년 28명, 2019년 31명, 2020년 8월 현재 기준 9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징계 사유로는 92명 중 30명이 음주운전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
[뉴시안= 김민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개선 약속에도 불구하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탑승가능 고속버스의 운행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족의 대명절 추석에 귀성길에 오르고 싶어도 비대면 권유에 따라 고향행을 포기한 장애인들의 이용이 불편한 구조인 귀향버스로 인해 현실의 벽에 먼저 부딪힌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석을 앞두고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휠체어 탑승가능 고속버스 현황’에 따르면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은 서울에서 부산, 강릉, 전주, 당진을 오가는
[뉴시안=박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4차 추경은 지난 1961년 이후 59년 만의 한 해 4차례 추경 편성이자 문재인 정부의 7번째 추경 편성에 해당한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8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정부로서 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
[뉴시안= 박재형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중개수수료 체계에 대해 “개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해 논란 많은 이 제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김 장관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이 서울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임대차 계약 수수료의 경우 5억 원짜리 주택 임대를 중개하면 한도가 200만 원인데 6억 원 주택을 임대하면 한도가 480만 원으로 높아진다”며 “과연 서민 실생활에 적합한 기준인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서울시 부동산
[뉴시안=박현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포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관계부처·유관기관 등과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뉴시안=박현 기자]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 계약 파기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해당 계약 선결조건 이행 여부를 놓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항공은 16일, 인수 협상 대상인 이스타항공이 선결조건을 불이행했다며 인수 계약을 해제할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힌 반면 이스타항공은 선결조건 이행을 마쳤다고 반박한 것이다.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영업일 기준 10일 안에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즉 이스타항공이 15일 자정까
[뉴시안=박재형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10 대책을 두고 증세 논란이 이는 데 대해 “증세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불로소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7·10 부동산 대책에 대해 “증세하기 위해서 이런 세제 수단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주택자 등 실소유자의 경우 작년 12·16 대책 때와 비교해 부동산 세제의 변화가 거의 없다”며 “이번 대책은 3주택 이상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들이 주요 대상으로,
[뉴시안=김동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 대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은 기존 문재인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발전·보완시킨 개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추진되는 국가프로젝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뉴시안=김동용 기자]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 악화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자 청와대는 2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긴급보고를 받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보고 및 지시가 있을 예정"이라며 "(김현미 장관의 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20대 국회 처리가 무산된) 종부세법을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검토할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청와대의
[뉴시안=김동용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다 잘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정부가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냈는데, 다 실패하지 않았느냐'라고 추궁하자 "4번의 정책을 냈고 22번째라는 것은 언론이 (정책 외의 것들을) 다 붙여서 그런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이 의원이 '그때 그때 발표하는 것이 다 정책 아니냐'라고 반문하자 "숫자와 관련해 논쟁하고
[뉴시안=조현선 기자]정부가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대책을 내놨다. 수도권 규제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 차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강화하며, 부동산 법인의 과세 부담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정부의 집중 규제에서 벗어난 비규제 지역 집값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지속되는 데다, 2개월 가량 하
[뉴시안=조현선 기자] 11인승 렌터카를 이용한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타다금지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타다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를 찾아 박재욱 대표 명의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호소문을 통해 "6일 국회에서 통과될 타다금지법 거부권 행사를 요청한다"며, "타다의 1만2000여 드라이버가 실직하지 않도록, 100여 명의 젊은 혁신가들이 직장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대통령이 도와달라"
[뉴시안=박재형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총 208억 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금년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 원, 검역·진단비 52억 원, 격리치료비 29억 원 등을 신속 집행하겠다”며 “특히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전세기 파견 예산 10억 원도 이미 예산에 반영된 만큼 전세기 파견 결정 시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향후 이미 확보
[뉴시안=박재형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작년 한 해 고용지표는 연말로 갈수록 회복 흐름이 더욱 공고화해 양과 질 양측에서 모두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작년 취업자가 30만1000명 증가해 2년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한 데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이어 그는 “정부는 작년의 고용 개선 흐름이 올해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집중하는 한편 제조업·40대 등 취약분야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
[뉴시안=한빛나 기자]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 “진로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이르다”면서도 “그러나 유용한 곳에 제가 쓰임새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하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김 전 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에 출마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주위 분들과 상의하고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또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변인은 ‘정치권에서는 김 전 대변인이 전북 군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와 군산에서 목격됐다는 얘기가 나
[뉴시안=정창규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국무총리 등판설이 나왔다. 박 회장이 총리에 임명될 경우 헌정 사상 첫 재계 출신 총리가 된다.21일 정재계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67)의 당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청와대는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본격 착수한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뉴스핌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 차원에서 박 회장을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후임으로 거론된 인물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