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바람의 손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가 3가지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거나 세워나가고 있다.이정후는 지난 4월20일 인천 원정 SSG 렌더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1안타를 기록, 3002타석 2654타수901안타로 통산 타율 0.339로 고 장효조 선수가 갖고 있는 통산 타율 0.331을 넘어섰다. KBO통산 타율은 300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가 대상이다. 현재 이정후의 통산 타율은 0.340을 넘나들고 있다. 이정후는 시즌 통산 홈런이 삼진보다 많은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정후는 현재 11홈런 1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후 지난 40년 동안 ‘진기록 대기록’이 많이 나왔다.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린 당시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 투수, 한 경기 4개의 홈런을 친 박경완(은퇴), 박병호(KT), 최 정(SSG) 등의 기록 등이 진기록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프로야구 원년 22연승을 기록한 OB(현재 두산) 베어스의 박철순, 4할1푼2리의 타율을 기록한 백인천(MBC 청룡), 1983년 30승을 올린 삼미 수퍼스타즈의 장명부, 유일하게 200승을 돌파(210승)한 한화 이글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 뉴시안이 축구 야구 골프 등 스포츠 뒷얘기를 묶어 콩트로 풀어보는 기획물을 마련했습니다. 스포츠콩트는 실제 상황과 달리 상상으로 쓴 글이니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KT위즈 이강철 감독이 프로야구 17번째 우승 감독이 된 것을 계기로 우승 감독들의 얘기를 콩트로 담아봤습니다. 2021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스윕 승(4대0)을 거두면서 kt 이강철 감독이 새롭게 우승감독이 되었다.프로야구는 1982년 두산 베어스 전신인 OB 베어스가 우승을 차지해 당시 감독이었었던 김영덕 감독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1982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었던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기를 맞았다. 그동안 프로야구팀 수도 6팀에서 10팀으로 늘었고, 1998년 이후 외국 선수들도 합류해 프로야구의 ‘양과 질’이 매우 높아졌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방심했는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미국, 일본은 물론 도미니카에도 패해 4위에 머무르기도 했다. 프로야구 40년 주년을 맞아 재미있고 의미 있는 40개의 스토리로 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1982년 프로야구 출범당시 슬로건이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40(홈런)-40(도루)을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 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러운 기록도 나왔다.KBO리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5명의 선발 투수 가운데 3명이 이탈해 비상이 걸렸다. 새로운 외국 투수는 이르면 6월 말 합류가 가능해 앞으로 3주가 고비다. 4할을 치고 있는 강백호가 이번 주까지도 4할을 유지할 것인지, 지난 일요일 9연패에서 벗어난 롯데 자이언츠가 '탈꼴찌'를 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상으로 빠져 있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이번 주말 복귀 가능성이 높다. 마운드 붕괴된 SSG, 어떻게 버틸까SSG 랜더스 국내 에이스 박종훈 투수가 지난 5월 28일 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1982년 프로야구 출범당시 슬로건이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40(홈런)-40(도루)을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 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러운 기록도 나왔다.KBO리그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투수에게 평균자책점(ERA, Earned run average)이란 한 경기(9이닝 기준)를 치르는 동안 자신이 책임져야 할 점수(자책점)가 몇 점인가를 말한다. 한때 ‘방어율’로 불렸는데, 지금은 평균자책점으로 통일하고 있다.140년 가까이 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1914년 더치 레오나드 선수가 224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0.96의 방어율을 기록한 것과 함께 딱 두 번만 기록됐다. 반면 4할 타자는 1940년 테드 윌리엄스(4할 6리) 등 무려 28명이나 나왔다. 타자의 4할 타율보다 투수의 0점대 방어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1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이 내달 3일 개막, 7개월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막을 맞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주말 개막하는 경기에는 관중 입장이 일부 허용된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현재 2단계인 수도권 잠실, 인천, 수원, 고척 돔 구장 등은 10%, 1.5단계인 비수도권 부산, 대구, 창원, 광주, 대전은 30% 관중 입장으로 시작한다. 관중 허용은 방역 당국 결정에 따라 향후 달라질 수도 있다.KBO리그 규정도 일부 변경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1940년대 7년 연속 홈런왕의 대기록을 세웠던 랄프 카이너는 “타격왕은 포드를 타고 홈런왕은 캐딜락을 탄다”는 명언을 남겼다.KBO에 대입해 보자면 “타격왕은 그랜저를 타고 홈런왕은 제네시스”를 탄다고 바꿔야 할 것 같다. 포드(그랜저) 자동차를 향해 3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0.353),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0.349) 그리고 기아 타이거즈 최형우(0.350) 선수의 타격왕 마지막까지 경쟁이 뜨겁다.세 선수 모두 3할 5푼 안팎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한국 프로야구 39년 동안의 불멸의 기록을 보면, 백인천 감독의 4할1푼2리의 타율, 장명부의 30승, 이승엽의 56홈런, 최동원의 1984년 한국시리즈 4승1패, 선동렬의 1점대 방어율, 이대호의 9경기 연속홈런 그리고 이종범의 시즌 84도루와 서건창의 201 안타 등이 있다.그 가운데 서건창의 201안타가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 선수의 가시권에 들어왔다.원래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151개), LG 트윈스 김현수(153개)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152개)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주니오와 프로야구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무서운 기세로 역대 급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 선수 모두 이름에 주니(오, 어)가 들어가 있어서 시니어에 비해 어려 보이지만, 두선수가 세워나가고 있는 기록들은 두 종목의 역대 최고 선수들을 능가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두 선수의 엄청난 활약으로 주니오의 울산 현대는 정규리그 우승, 주니어의 KT 위즈는 5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주니오, 울산 현대 팀 득점의 53퍼센트 차지프로축구는 게임당 0.5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컨택 능력에 관한 한 현역 최고라는 박민우(NC), 이정후(키움)가 ‘타격 왕과 최다안타’ 두 마리 토끼를 쫓기 시작했다.외국타자들 페르난데스(두산), 터커(기아), 로하스(KT)가 변수지만, 5월19일 현재 박민우가 44타수19안타(0.432)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손아섭이 43타수15안타(0.405), 김현수 45타수18안타(0.400) 그리고 이정후가 0.372(43-16)로 3할 대 후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2013년에 프로에 데뷔한 박민우는 통산 77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9(2723타
[뉴시안 이슈추적=기영노 자문위원] 2019 시즌 프로야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탈여우’ 즉 곰의 탈을 쓴 여우(뚝심과 지략을 겸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의 절치부심의해 라고 할 수 있다.김 감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93승(0.646)이라는 무시무시한 승률을 올리고도 78승(0.545)에 그친 SK 와이번스에 한국시리즈에서 2승4패로 패해 결과적으로 ‘죽 쒀서 dog 준 꼴’이 되었다. 곰탈여우라는 자랑스러운 별명도 무색하게 되었다.김 감독은 2019시즌 정규리그 1위는 물론 그 이후 한국시리즈까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