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코로나19 확진으로 거의 한달 간 격리되었던 임성재(24) 선수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3일 미국으로 떠났다.임성재는 지난 5일 후원사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 그러나 1라운드 직전인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을 해야 했다.결국 18일까지 자가 격리를 했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10일 후에나 출국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23일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임성재는 1
[뉴시안= 김나해 기자]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히면서 확진자의 자가격리도 권고 사항이 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 발언을 통해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의료 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 동안 방역 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2030들은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다. 2030이 즐겨찾는 온라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향후 2주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등이 급증하지 않을 경우 현행 방역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확진자의 '7일 자가격리' 의무와 기간은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간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이후에는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마스크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가중
[뉴시안= 조현선 기자] 접종완료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 면제대로 기대감에 들뜬 해외 여행객들이 유가급등으로 인한 항공료 부담 상승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14단계로 결정해 시행키로 했다. 14단계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 적용 이후 가장 높은 단계이다.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변동에 따라 운임에 일정액을 추가로 부과하는 요금이다. 비행 노선을 거리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10개, 아시아나항공은 9개 구간으로 분류한다. 14단계가 되
[뉴시안= 김나해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밝히면서 여객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항공주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4.12p 내린 2621.53 (-0.91%), 코스닥은 1.22p 내린 871.22 (-0.14%)로 각각 하락 마감했다.하지만 대표 항공주인 ∆대한항공 2만9250원 (+1.92%) ∆아시아나항공 2만50원 (+6.65%) ∆티웨이홀딩스 717원 (+4.06%) ∆진에어 1만7900원 (+3.47%) ∆티
[뉴시안= 박은정 기자] 1일부터 전국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중단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확진자 동거인에 대한 격리 지침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확진자의 동거인 중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자가격리가 면제돼 수동감시로 전환되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를 했어야 했다.그러나 이날부터는 예방 접종력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된다.수동감시는 관할 보건소가 제시한 주의사항을
[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패스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5만6413명이라고 밝혔다. 나흘연속 5만명대로 역대 최다치이다. 사망자는 36명늘어 누적 7081명(치명률 0.52%)이다.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21만4869명에 달한다 문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자율 방역'이 강화되면서 시민과 자영업자뿐 아니라 일선 방역현장에서도 방역패스를 과연 지속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커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 당일,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들이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별도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2월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대 총선 때는 미확진 자가격리자만 사전에 신청한 후 투표 당일 오후 6시 전 투표소에 도착해 일반 선거인이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후에야 투표를 할 수 있었다. 당시 확진자는 투표할 수 없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이 완화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과 백신 접종력에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통일된다. 또 확진자와 접촉하더라도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만 격리를 하게 된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부터 시행되는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기준 조정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확진자 격리기간은 접종완료자 기준(2차 접종 14~90일이 지난 사람 또는 3차 접종자) 7일, 미완료자는 10일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7일로 통일했다.또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씨가 대선 운동에 등장했다. 유튜브에 출연했다. 안설희 씨는 지난 23일 귀국해 현재 자가격리를 하는 중이다. 미국 UC샌디에이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설희 씨는 향후 유튜브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계속해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희 씨는 유튜브에서 “정치인 안철수보다 안철수가 어떤 사람인지, 아빠로서 어떤지 그런 면모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오랜만에 직접 만났는데 너무 피곤해하시는 것 같았다. 일정을 줄였으면 좋겠다. 건강 상태가 많이 걱정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 적용에 나선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와 전남·평택·안성 등 오미크론 변이 우세 지역에 대해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를 우선 실시한다. 이에따라 기존 코로나19 검사 방식인 선별진료소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만 받는다.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역학적 연관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보유자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으로 한정된다.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주 진행된 'CES 2022' 참석자 중 7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참석자들에 대해 입국 후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각 기업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출장자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조치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악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CES 2022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던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거주자는 이날 0시 기준 7
[뉴시안= 김진영 기자]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은 감염 주기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보다 짧아 그 확산세는 방역당국이 미처 손쓰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지방에서 오미크론 의심환자가 나타나고 있어 델타형과 유사한 확산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의료계에서 나온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진·의심자의 54.5%가 백신을 맞지 않았다. 24%는 감염 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중증으로 악화한 경우는 아직까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12월 18일에 괌으로 신혼여행가는 예비신부입니다. 오미크론으로 국내여행으로 바꿨습니다.""직장인이어서 10일간 자가격리는 무리. 하루 아침에 국내로 신혼여행을 바꿔야할 것 같아요."2일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 등장한 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을 10일간 격리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이다.방대본은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입국 전, 입국 1일차, 격리 해제 전 등
[뉴시안= 남정완 기자]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이며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88.1%로 턱 밑까지 차올랐다.방역완화 한달만에 나온 수치는 가혹하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국내서 5명 확인됐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주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 조치를 단행한다.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단계적
[뉴시안= 남정완 기자]항공업계가 위드코로나로 여행수요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제주항공 등 항공사들이 앞다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3일부터 18년 만에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주 2회(목·일요일) 운항을 시작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흐름에 맞춰 운항 스케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오경수 여객본부장은 “사이판, 싱가포르 등 트래블버블 체결 국가 운항에 이어 괌 노선 운항 재개를 통해 여행 수요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
케냐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3‧케냐명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청양군청)이 도쿄올림픽 실패의 악몽을 딛고 다시 뛴다. 바로 11월 28일 열리는 제30회 파리마라톤이 무대다. 3년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파리올림픽 마라톤 레이스에 대비해 시동을 건 것이다. 케냐 북부 메마른 사막지역 트루카나에서 맨발로 맨땅을 달리던 흑인 청년 오주한. 그는 약물복용 의혹과 귀화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 8월 8일 도쿄올림픽에 나섰으나 13.6km 지점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와 기권하고 말았다. 4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마라
[뉴시안= 남정완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드 코로나 로드맵을 마련키로 하면서 항공·여행 업계를 중심으로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사이판에 이어 싱가포르와 지난 8일 트래블 버블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 노선을 확대하고 나섰다.단체 여행객 위주의 사이판에 비해 싱가포르는 개별 여행객에 격리 면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스위스 등 일부 지역은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어 이들 지역으로의 여행 수요도
케냐 귀화선수인 남자마라톤의 오주한(33·청양군청·케냐명·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이 내년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9월 10~25일)에서 도쿄올림픽 중도 포기의 불명예를 만회할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오주한이 지도자 없이 케냐에서 혼자 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육상연맹, 청양군청 등 관계기관이나 소속팀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선수 관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 남자마라톤은 1951년부터 2018년까지 18차례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7번이나 우승했으나 2010년 이후 ‘금맥’이 끊겼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여행·항공 업계가 꽁꽁 얼어붙었지만 최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효과로 일부 국가 간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인다. 올 연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 항공 예약이 1000명을 넘어섰다.2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률이 85%를 달성했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 150명 중 95% 이상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으로 집계됐다. 이는 트래블 버블 시행 이후 최대 수치이다.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