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인스타그램이 지난 1분기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애플리케이션)'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친 결과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가 약 149억3374만회로 1위인 카카오톡(727억108만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23년 1분기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109억8천954만회로 카카오톡·네이버·유튜브에 이어 4위였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13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4 월드 IT쇼'에 참석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했다.카카오는 17일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 등과 함께 월드IT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들 관계사는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속 AI'를 주제로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먼저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대화 요약하기', '말투 변경하기' 기능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I 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경동나비엔이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
[뉴시안= 박은정 기자]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건설사들이 발주한 특판가구 구매입찰과 관련해 담합한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31억원(잠정금액)을 부과 받았다. 7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아미 등 가구업체들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24개 건설사들이 발주한 총 738건의 특판가구 구매입찰 과정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 빌트인 특판가구란 싱크대, 붙박이장처럼 신축 아파트·오피스텔에 설치되는 가구로서, 그 비용은 아파트 등의 분양원가에 포
[뉴시안= 이태영 기자]Z세대 10명 중 7명이 ‘유튜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취업 콘텐츠는 사옥 투어 등 ‘기업 소개 콘텐츠’였다.5일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40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검색 시 활용하는 포털’에 관해 조사한 결과 ‘유튜브’가 1위로 꼽혔다. 무려 67% 비중이 유튜브를 활용해 취업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서, ‘네이버’가 57%로 2위, ‘구글’이 32%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인스타그램(21%) △카카오톡(9%) △챗GPT(
[뉴시안=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숏폼' 열전이 한창이다. 자체 플랫폼과 전용 탭을 마련하고, 콘텐츠 확보를 위해 수익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는 등 숏 콘텐츠의 인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카카오의 다음CIC (사내독립법인)는 모바일 다음(Daum)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한 데 모은 '숏폼' 탭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용 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다.숏폼 영상 콘텐츠란 약 10초~3분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코로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이 새 기능을 선보인다. 친구로 등록했던 사용자를 목록이나 프로필에서 바로 '삭제' 할 수 있도록 했고, 새롭게 만든 '팀채팅' 기능을 통해 오픈카톡이 아닌 일반 채팅방에서도 참가자를 '강제퇴장' 시킬 수도 있게 됐다.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10.6.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 프로필 메모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프로필 메모 기능을 통해 프로필의 연필 아이콘을 누르면 친구와 관련된 메모를 입력할 수 있고, 메모는 상대방에게 보여지지 않도록 했다. 친구 삭제 기능도 편리해졌다. 친구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 전쟁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해마다 지방이 다량 함류된 삼겹살을 판매해 '비계삼겹살'이라는 비난이 지속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올해에는 AI 기술까지 도입하며 가성비 넘치는 삼겹살을 준비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는 '삼겹살 연합작전'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1등급 돈 삼겹살과 목심을 각 100g당 행사가 1180에 판매한다. 또한 내달 7일까지 무항생제·얼룩도야지 등 브랜드 삼겹살도 행사 카드로 결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단, 수익성에선 네이버가 전년과 같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데 반해 카카오는 2년 연속 성장세가 줄어들면서 '반쪽짜리' 성적표를 거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네이버의 연간 매출은 9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매출액 8조1058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났
[뉴시안= 이태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음원서비스 업체인 카카오가 음악감상전용이용권 중도해지 신청여부를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21일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멜론앱, 카카오톡앱 등을 이용해 정기결제형 음악감상전용이용권 등을 판매한 후 소비자가 ‘일반해지’ 외에 이용권 구입금액에서 이미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 ‘중도해지’도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카카오의 음원서비스 이용권은 이용기간 및 정기결제의 여부에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초개인화다.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AIoT(AI of Things)’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화두로 떠오른 것. ‘CES 2024’에서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들은 AI와 초개인화가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초개인화 마케팅이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4년 화두로 급부상한 초개인화 마케팅의 면면을 살펴봤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4년 설 연휴를 앞두고 호텔에서 편하게 연휴를 보내려는 설캉스(설날+바캉스)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설 연휴에 호텔에서 숙박도 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호텔은 설 선물을 제공하는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권과 함께 글래드 굿즈 '글래드 포레스트 캔들' 1개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점별 선착순으로 윷놀이 세트가 담긴 복주머니도 증정한다.제주신라호텔은 고객이 직접
[뉴시안= 이태영 기자]증시에서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개미’는 팬데믹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주요 참여자로 주목받기 시작해 ‘동학개미’ 같은 신조어까지 만들며 증시에 만만찮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실위험을 확대하는 집중 투자, 특정 정보 맹신 등 비합리적 투자 행태도 여전해 큰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미들' 모습의 면면을 살펴봤다. /편집자주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하나Knowledge 제 49호’에 게재한 ‘진화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행진’ 보고서에 따르면, 증
[뉴시안= 이태영 기자]KB금융그룹은 15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에너지 비용,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총 2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상생지원금 세부계획은 지난 3월 KB금융이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발표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총 600억 규모의 비금융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부분이다.KB금융은 올해부터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급
[뉴시안= 박은정 기자]겨울 딸기철을 맞아 편의점 3사가 싱싱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5년 GS25가 업계 중 처음으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하면서 해마다 겨울철이면 품절템으로 등극하면서, 타 편의점들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딸기 전쟁에 참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샌드위치'의 선봉주자인 GS25는 지난 8일부터 스마트팜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향과 당도 등이 으뜸으로 꼽히는 설향 품종을 사용했으며, 샌드위치 1개당 4개의 딸기가 담겨있다.고객 부담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엔씨는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T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든 이용자는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TL을 PC에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사전 설치한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바로 TL을 플레이 할 수 있다.앞서 엔씨는 지난 3일까지 TL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 결과 최종 20만 개 이상의 캐릭터가 사전 생성됐다. 엔씨는 TL
[뉴시안= 박은정 기자]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8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4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상생음료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진행한 활동이다. 제4차 상생음료는 15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된 음료 재료는 '옥천 단호박 라떼'로 지난 3차 음료와 동일하다. 이 음료는 출시 당시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기 좋다는 호평을 얻었다.옥천 단호박 라떼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카페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AI 프로필 시장에 뛰어든다. 별도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과 사진 한 장만으로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편의성을 무기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카카오의 AI 계열사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톡 채널 '칼로 AI 프로필'을 개설하고, 인공지능(AI) 프로필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칼로 AI 프로필'은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을 활용해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내년부터 3세대 문자 규격인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를 자사 디바이스에 도입한다. 구글로 대표되는 안드로이드 진영이 수년에 걸쳐 애플을 압박한 결과다.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말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채택한 메시지 표준인 RCS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이처럼 애플이 RCS 도입을 결정한 것은 구글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이동통신사, 유럽연합(EU) 등과 손잡고 압박을 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구글과 GSMA가 개발하고 채택한 R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금정산 주기를 단축(先정산 서비스 도입)하고, 기존의 수수료 면제·지원사업 등 상생사업들도 지속 추진·확대한다. 또한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불법·위해·가짜 상품의 유통 방지를 강화하고, 거래 관계에 있어 당사자 간 분쟁조정 체계를 구축·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주요 플랫폼 기업(쿠팡, 당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네이버)과 함께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