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이 새 기능을 선보인다. 친구로 등록했던 사용자를 목록이나 프로필에서 바로 '삭제' 할 수 있도록 했고, 새롭게 만든 '팀채팅' 기능을 통해 오픈카톡이 아닌 일반 채팅방에서도 참가자를 '강제퇴장' 시킬 수도 있게 됐다.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10.6.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 프로필 메모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프로필 메모 기능을 통해 프로필의 연필 아이콘을 누르면 친구와 관련된 메모를 입력할 수 있고, 메모는 상대방에게 보여지지 않도록 했다. 친구 삭제 기능도 편리해졌다. 친구
[뉴시안=김수찬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폭설로 인해 22일 아침 출근길 대란이 빚어졌다. 서울의 경우, 전날 오후 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7시까지 13.8cm의 눈이 쌓였다. 이 눈으로 인해 지하철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가중됐다.출근길 불편과는 별개로, 아침에 갑자기 하얀 눈세상으로 바뀐 풍경에 많은 시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찍은 아파트 눈풍경, 거리 모습 등을 카톡 등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뉴시안= 이태영 기자]알바생들은 사장과의 소통을 카톡과 문자 등을 이용한 비대면 소통을, 사장님들은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알바몬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62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사장들의 소통 정도’ 주제로 설문 조사 결과, 알바 현장에서 사장들은 알바생과 소통 정도에 대해 '소통이 잘 되는 편이다'를 꼽은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42.7%로 가장 많았다. 소통 정도가 '보통이다'를 선택한 이들은 33.6%였고, 알바생과 사장님 사이에 '소통이 어렵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장&레저전문그룹 블루원리조트(대표이사 윤재연)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가성비 높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경주 블루원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송년 모임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마련했다. 성탄절 주말인 12월 23일, 24일과 연말연시 주말인 12월 30일, 31일 저녁은 룩스타워 6층 ‘더 브리즈’에서 송년 디너 뷔페가 열린다. 로스트비프, 스테이크, 육회, 양 갈비구이 등 다양한 라이브 고급 메뉴가 차려지고,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12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금정산 주기를 단축(先정산 서비스 도입)하고, 기존의 수수료 면제·지원사업 등 상생사업들도 지속 추진·확대한다. 또한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불법·위해·가짜 상품의 유통 방지를 강화하고, 거래 관계에 있어 당사자 간 분쟁조정 체계를 구축·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주요 플랫폼 기업(쿠팡, 당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네이버)과 함께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회사무처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2023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7일·8일, 정보위원회는 11월 1일·3일·6일, 여성가족위원회는 11월 2일·3일 국정감사를 각각 실시한다.2023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2022년도 국정감사 대비 8개 기관이 증가했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5개 기관으로 전년보다 2개 기
[뉴시안= 이태영 기자]인터넷 종합언론인 뉴시안이 11번째 생일을 맞았다. 'MZ기자들이 만드는 뉴스'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뉴시안은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발굴해왔다. [별별리뷰] [현장] [진단] 등 기획기사는 젊은 세대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고, 분석해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별별리뷰’는 잘알못(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쓴 '별 것 아닌' 리뷰를 뜻한다. '별점'을 매긴 평가도 더했기에 ‘별별리뷰’로 뉴시안의 핫한 기획 기사 중의 하나다. 뉴시안이 창간 1
[뉴시안= 조현선 기자]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등에 이르기까지 홍역을 앓아온 카카오가 결국 '사람'을 답으로 내놨다. 경영지원을 총괄하는 자리에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재단 이사장을 선임했고, 사업관리·위기관리 영역 등의 임원을 CA협의체(공동체얼라이먼트센터)에 새로 임명해 그룹 컨트롤타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 줄곧 제기돼 온 '회전문 인사'에 대한 비판은 이번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주 CA협의체에 대표급 총괄 3명을 신규 임명했다. CA협의체는 카카오 공동체에 속한 계열사의 경영 전략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에서 원하지 않는 채팅방 알림은 숨길 수 있게 됐다. 참여가 적은 채팅방에서 쌓이는 메시지 알림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는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실험실 내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채팅방을 나가지 않더라도 활동하지 않는 채팅방을 보관하거나 숨길 수 있는 보관함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앱(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후 카톡 내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켜 두면 채팅방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해 10월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절차를 모두 마쳤다. 카카오공동체가 이용자 및 파트너에 지급한 보상액은 총 275억원 규모다.카카오는 지난 1월 시작한 소상공인 피해 사례 접수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카카오는 한 달간 피해 사례를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세 차례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나가기 알림 없이 조용히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대화 스트레스나 부담을 느껴온 다수의 이용자들이 장기간 요구해 왔던 기능인 만큼 이용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는 10일 카카오톡 업데이트(v10.2.0)를 통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여부에 따라 그룹채팅방을 나갈 시에도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다른 참여자들에게 뜨지 않
[뉴시안= 박은정 기자]"햄버거 2만원이라니 금수저이신가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앱 삭제합시다", "편의점 갔다가 스윽 돌고 나왔어요. 마치 다 먹은 기분이네요"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거지방'이 화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 위기 장기화로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MZ세대를 중심으로 짠테크·무지출 챌린지에 이어 온라인으로 함께 절약 팁을 공유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거지방'이 뜨고 있는 것이다.거지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종류 중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개설하고 가입해 모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거지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단톡방) 초대를 거절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원하지 않는 단톡방 초대로 이른바 '카톡 감옥'에 갇혀야 했던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초대할 경우에만 거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카카오톡 업데이트(v10.1.5)를 통해 ‘그룹 채팅방 참여 설정’을 정식 기능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실험실' 기능으로 한정적으로 제한해 왔다.새 기능은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그룹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동영상 리뷰 활성화에 나선다. 고객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생생한 리뷰를 통해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가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유플러스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 운영사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을 기반으로 상품의 실물이 포함된 동영상·포토·텍스트 리뷰를 수집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입사원 김예지(27) 씨는 최근 회사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 스트레스다. 부장님이 보내는 주요 경제 이슈들부터 시작해 선배들의 불편한 회식 제안 내용까지. 유익하지 않게 느껴지는 단체대화방에서 나가고 싶지만 '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 이후의 후폭풍이 두려워 알람만 끈 채 지내고 있다. 김 씨처럼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으면서 '카톡 감옥'을 호소하는 MZ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톡 감옥이란 지인 등과 만든 단체대화방에서 나오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채팅방을 나갈 경우 전원에게
[뉴시안= 조현선 기자]"안녕하세요 카톡 친구 정리하다 톡 드립니다. 실례지만 누구시죠? 저는 **에 사는 ***이라고 합니다"이처럼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이들의 메시지를 특히 조심해야겠다.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돼 있다거나, 친구 추천에 나타났다는 메시지를 통해 악성 앱(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공격 사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최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설치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ESRC에 따르면 공격자는 주로 카카오톡을 통해 스스로를 필
[뉴시안= 김다혜 기자]1N년을 써온 핸드폰 안에는 수백명의 전화번호부가 존재하지만, 내 마음 속 ‘찐친’은 따로 있다. '팔로워'와 '좋아요' 수가 돈이 되는 시대, ‘찐친들의 메타버스 아지트’를 표방한 본디의 소통 방식이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본디는 싱가포르 소재의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출시한 메타버스 기반의 소셜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회를 넘겼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인기 앱 1위에 올랐다. 사용리뷰만 2만3700개가 넘는다. 주요 서비스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공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이 지인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몇 번이나 확인했는지 알 수 있는 위젯이 출시됐다. 해당 기능으로 특정인이 본인 프로필을 확인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일부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내에 본인 프로필을 방문한 인원의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설정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카카오톡 프로필 편집 기능에서 '방문자 수 위젯'을 추가하면 자신이 설정한 프로필 사진을 몇 명이 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또 말썽이다. 지난해 불거진 먹통 사태에 따른 피해 보상안을 내놓은 지 채 보름도 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카카오의 카카오톡이 17일 오후 2시 10분께부터 메시지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보내지지 않거나, PC 카톡의 로그인이 되지 않는 등의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이에 카카오톡은 카카오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9분부터 9분간 카카오톡의 일부 유저의 PC버전 로그인 불가, 메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카톡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책을 공개했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손실 규모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하고, 전체 일반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3종 을 지급한다. 상공인들과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의 보상안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에 대해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마련한 피해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협 의체는 소상공인의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해당 서비스에 대 한 카카오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