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의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 대표가 대한상의 13개 위원회 중 하나인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대한상의는 이 대표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얻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EU 등 주요 국가의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제통상위원회는 글로벌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의 회원사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2003년 국제위원회 설립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 사장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 내 빅투(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앞서 지난 22일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젊은 세대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며 △도전하는 기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품격 있
[뉴시안= 김수찬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키로 했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
[뉴시안= 조현선 기자]새 수장을 맞은 포스코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 6인에 올랐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대규모 세대교체가 이뤄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개최된 정기이사회를 통해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날 포스코그룹은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 부의되는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선임과 연계해 각 사별 이사회를 거쳐 주총에 부의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부회장 정탁)이 올해 에너지사업에만 1조원을 투자하는 등 글로벌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이다.2일 포스코인터는 합병 2년 차를 맞은 올해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 사업 밸류체인 강화전략으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는 지난달 31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에너지사업에 1조2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76억원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이다.포스코인터는 투자금을 LNG(액화천연가스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3년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회사수는 전체 상장사 가운데 281곳으로, 2022년보다 6곳이 줄었다. 그러나 10% 이상을 보유한 회사수는 43곳으로, 전년 대비 7곳 증가했다.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의 지난 한 해 국내 주식 투자 화두는 ‘집중’이었던 것이다.총 22개 업종 가운데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투자한 종목이 가장 많이 속한 업종은 IT 전기전자였다. 투자비중은 전체의 14.6%에 달했다. 지주(금융지주 포함한 지주사) 업종은 2022년 투자 비중 1위였으나 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포스코홀딩스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A’ 등급을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500대 기업 중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고려아연, 신세계 등 10개 기업이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한 분기도 빠짐없이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심각한 글로벌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23년 이상 매분기 흑자를 이어왔다.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2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올 2분기까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주요 8개 그룹 회장단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1일(현지시간) SK, 삼성 등 한국 8개 그룹 회장단이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이들 한국 주요 그룹 회장단을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면담했다.이날 면담에는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
[뉴시안= 박은정 기자]포스코그룹이 정탁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임 대표직을 맡는다.포스코그룹은 27일 정탁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지사장·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포스코 마케팅본부장·포스코 대표이사
[뉴시안= 김은정 기자]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해 그룹 수소사업 역량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차별화된 기술력을 모형, 영상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공개한다.9월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
[뉴시안= 김나해 기자]코로나로 막혔던 취업문이 봄바람에 활짝 열렸다. 상반기가 시작되는 3월 MZ세대 구직자들이 기다리던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기업의 채용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LG그룹의 대규모 채용이 시작됐다. LG그룹에 입사를 희망하는 MZ세대 구직자라면 LG커리어스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입사 지원가능하다. 다만 계열사별로 서류 마감 일정이 상이하고, 각 조직별 채용 분야 및 구체적인 자격 조건이 다르므로 본인이 원하는 계열사와 직무에 대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가장 먼저 LG전자는 2022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가 고조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인력 철수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15일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 금지' 경보를 긴급 발령하면서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현지 판매 법인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주재원 가족들을 먼저 귀환 조치한 데 이어 현지에 남겨둔 직원들도 귀국 등 철수 조치를 마쳤다. 이들 중 일부는
[뉴시안= 정창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의 해외 자회사인 GKD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7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9일 조폐공사는 GKD(Global KOMSCO Daewoo)의 면펄프 판매량이 지난해 1만5600t(톤)으로 전년보다 17%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KD는 2020년 매출 2080만 달러, 당기순이익 300만 달러로 2014년 이후 7년 연속 흑자를 냈다.조폐공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은행권 용지 원료인 면펄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2010년 9월 중앙아시
[뉴시안= 손진석 기자]포스코는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두 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e Autopos'는 친환경(eco-friendly)과 전동화 솔루션(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의 합성어다.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시장의 요구
[뉴시안= 손진석 기자]포스코는 지난 21일 그룹사 첫 여성사장 내정 등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의 이번 인사 특징은 최정우 회장 2기 체제의 추진 모토인 ‘혁신(Innovation)과 성장(Growth)’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 CEO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해,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 부사장 등 그룹내 중량급 인사를 선임했다. 두 사업부 산하에는
[뉴시안= 손진석 기자]포스코가 올해 국내 상장회사 908개와 비상장회사 55개를 대상으로 이뤄진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포스코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우수 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더불어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평가를 합산하는 ESG 통합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기업지배구조
[뉴시안=박현 기자]포스코그룹이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및 포스코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 대표가 대거 교체됐다. 제철소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선임됐다.취임 3년차를 맞이하는 최정우 회장이 60년대생 차세대 리더들을 주요 그룹사에 전진 배치해 인적쇄신을 통한 혁신을 꾀했다는 평가다.주요 그룹사 대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59)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이, 포스코건설은 한성희(58)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이, 포스코에너지는 정기섭(58)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이 각각 선
▲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 포스코건설 한성희 ▲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경영지원본부장 정창화 ▲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오형수 ▲ 포항제철소장 남수희▲ 기술연구원장 이덕락 ▲ 법무실장 이성욱 ▲ 포스코[005490] 아메리카 대표법인장 김광수▲ 정책지원실장 이재열 ▲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 김기수 ▲ 포항 공정품질담당 부소장 최용준 ▲ 투자엔지니어링실장 김민철▲ 판매생산조정실장 박남식 ▲ 글로벌품질서비스실장 양근식 ▲ 열연선재마케팅실장 김대업 ▲ 광양 선강담당 부소장 이동렬
[뉴시안=조현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민·관이 합동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한국의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알리는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에 교통센터, 첨단 신호, 버스정보시스템 등 한국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소개하고 사업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이 주관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동 ITS 시장의 성장 잠재성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