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 ] 영화관 업계가 긴 설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설날 종합 선물세트를 패러디한 이벤트 '덕담 드려유 24호'를 진행한다. CGV는 설 이벤트 페이지를 온라인몰처럼 구성했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함 바로배송' 버튼을 누르면 '성적 올리브유', '뭐든 해바라기씨유', '힘들어오 참기름', '보너스 올리고당' 등 덕담으로 꾸민 일반 2D 영화 3000원 할인 쿠폰 4매를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CGV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음료 한 잔을 시켜놓은 후 온종일 자리를 지키는 일명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으로 인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 묘안을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큰 결단을 내린 이디야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3시간 이상 이용 시 추가 주문 필요'라는 문구와 함께 "장시간 매장 이용 시 추가 주문 부탁드린다"며 "고객님의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적혀있다.이는 이디야 본사 정책은 아니다. 카공족이 몰리는 특정 지점에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타투 프린터를 두고 '베끼기 공방'을 벌였던 LG생활건강과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가 상생에 합의했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피부 문신 프린팅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가 LG생건을 상대로 제기했던 아이디어 도용 의혹이 양사간 상생 협의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논란은 2018년 타투 프린터 '프링커 프로'를 출시했던 프링커코리아가 LG생건이 올해 2월 선보인 '암프린투'에 대해 도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타투 프린터는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화장품 잉크로 피부에 타투를 그려주는 제품이다. 프링커코리아는 L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BMW㈜,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9만20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BMW 520i Luxury 등 92개 차종 6만9488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아우디폭스바겐 ID.4 82kwh 등 16개 차종 1만8801대는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극대화되고 있는 가운데 카페에 프린터를 들고 온 손님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카페에 프린터 기계까지 들고 오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6년 장사하면서 정말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프린터까지 들고 와서 본인들 사무실을 차리고 업무 보는 손님은 또 처음봤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노트북과 인쇄물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고, 콘센트 근처에 있는 테이블에는 프린터 기계가 올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모바일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뷰티업계에서 MWC에 참가하는 것은 LG생건이 처음이다. LG생건은 MWC 현장에서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부터 국내 시장과 북미를 중심으로 순차 출시된다.임프린투는 언제·어디서든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세계적인 스프린터로 떠오른 황선우(19)의 주 종목은 자유형 200m다. 그리고 부종목이 자유형 100m다.황선우가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 자신의 주, 부종목이 아닌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에 출전한다.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벌어진다. 황선우는 12일 자유형 50m, 13일 접영 100m 두 종목에 출전한다.자유형 50m에 출전하는 이유는 한국 신기록 경신과 단거리 스피드 강화훈련 차원이고, 접영 100m는 한국 신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황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우사인 볼트는 과연 난공불락인가.' 지난 17일 끝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미터 결승에서 미국의 프레드 커리가 9초8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가 23세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2009년)에서 세운 세계신기록 9초58에 0.28초 뒤진 기록이다. 당시 볼트는 1m96cm의 큰 키에 2m43cm의 넓은 보폭으로 불과 41걸음으로 100m를 주파했다. 볼트는 40~60m 구간에서 초속 11.98m로 속도를 끌어올렸고 60~80m에서는 초속 12.42m를 찍은뒤 결승선에 들어올 때까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15일 개막됐다.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모두 47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높이뛰기 우상혁, 남자 경보 20km의 최병광, 남자 마라톤의 귀화선수 오주환 등 남자선수만 3명이 출전한다.우상혁이 출전하는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10분에 시작된다. 12명이 오르는 결선은 19일 오전 9시45분에 열린다. 최병광 등 48명이 출전하는 남자 20㎞ 경보는 16일 오전 7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애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종목은 남자 육상 100m레이스이다.남자육상 100m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2016년 은퇴한 뒤 군웅할거(群雄割據)시대로 접어들었다.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미국의 크리스천 콜먼 선수(26)이다. 콜먼은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포스트 볼트’ 시대를 예약했다. 하지만 콜먼은 2021년 4월 도핑 테스트기피 혐의로 1년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이 11일째를 맞고 있다.이제까지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아시아 팀들과 선수들의 선전(善戰)이다.중국이 육상에서 부진한 미국(금메달 24)을 제치고 종합 1위(금메달 32)를 달리고 있고, 개최국 일본도 금메달 19개로 3위에 올라있다. 한국도 금메달 6개로 순항을 하고 있고, 여자골프 등에서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당초 목표인 종합 10위가 가능하다.한, 중, 일 세 나라 선수 가운데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기본 종목인 육상의 쑤빙텐(중국), 수영의 황선우(한국), 오하시 유이(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올림픽에서 다관왕(3관왕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우선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에서는 다관왕이 나올 수 없다. 다만 탁구, 배드민턴 등 몇몇 종목은 개인 단식,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등에서 다관왕이 나올 수는 있다.또한 개인만이 잘해서는 다관왕을 차지할 수 없다. 그 나라에서 해당 종목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한국 수영이 세계에서 중하위권에 놓여 있기 때문에 박태환의 전성기(2010~2018년) 아무리 박태환이 잘해도 계영이나 혼계영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0 도쿄올림픽 ‘하이라이트’가 여자 100m 결승전이 열리는 7월 31일 밤 9시 50분에서 8월 1일 밤 9시 50분으로 하루 밀렸다.여자 100m는 1m 52cm의 ‘슈퍼땅콩’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와 1m 55cm의 ‘디지털 땅콩’ 미국의 샤캐리 리처드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었다.프라이스, 리처드슨 모두 1m 55cm도 안 되는 작은 키에 100m를 10초 7대에 끊고 있어서 두 선수 가운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이 되었었다.그러나 리처드슨 선수가 미국의 도쿄올림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도쿄올림픽 여자육상 100m가 초미의 관심 종목으로 떠올랐다.올림픽 역사상 여자육상 100m가 이같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88서울 올림픽 때는 미국의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1998년 9월 21일 38살에 뇌전증으로 사망)가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0초49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올림픽 본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것이냐? 미국의 에블린에쉬포드, 동독의 드레흐슬러와의 라이벌전에서 이길 수 있느냐? 또한 얼마나 요란스럽게 화장을 하고 경기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올 시즌 세 차례 동반 승리를 노렸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과 토론트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수가 이번에는 시차를 두고 각각 2승과 7승을 노린다.김광현과 류현진은 6월 5일과 16일 그리고 21일 동시에 선발출전, 동반 승리를 노렸었지만, 5일은 두 선수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고, 16일은 두 선수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21일 류현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실점만 기록, 6승에 성공했지만, 김광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오는 7월 23일 개막되는 2020 도쿄올림픽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도쿄올림픽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다시 들어갔고,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3X3 농구 등 4종목이 추가되어서 모두 33개 종목, 339개의 세부종목(금메달)이 걸려 있다.그러나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이벤트는 8월1일(일요일 밤 9시 55분)에 벌어질 남자육상 100m 결승전이다.남자육상 100m는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최고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지난 10여 년 동안 지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및 탈석탄 등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종이문서를 전자문서(PDF)로 변환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페이퍼리스 문화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5일 제76회 식목일
[뉴시안= 정영일 기자]CJ제일제당이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Polyhydroxyl alkanoate)’를 앞세워 고수익·고부가가치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PHA라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소재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아놓는 고분자 물질이다.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거의 모든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 플라스틱인 PLA가 특정한 공정을 거쳐야만 분해(산업 생분해)되는 반면, PHA는 바다에서도 100% 생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과 애플 등 주요 전자업계가 신학기 대목을 맞아 졸업·입학을 앞둔 이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 다른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들도 눈 여겨볼 만한 기회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2021년 신학기를 맞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와 아이패드 프로 등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먼저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모바일·IT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갤럭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체조, 리듬체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몇몇 종목들은 고등학교 정도 나이면 세계정상권에 올라선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들은 적어도 대학생 나이 정도는 되어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그런데 ‘코로나 19’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각 종목의 고교생 스포츠 꿈나무들의 기량이 성인들을 위협할 정도로 자라 있었다. 육상의 바웨사,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서 농구의 여준석, 야구의 김진욱, 탁구의 조대성, 씨름의 최성민 등.신축년이 밝기만을 기다렸던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