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송서영 기자]국내 증시가 25일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90p(1.61%) 오른 3915.16, 코스닥은 9.35p (1.08%) 오른 873.30으로 장을 열었다.
이번 주는 최근 시장을 흔들었던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나 AI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 않아, 지표 중심의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 증시는 27일과 28일 블랙프라이데이 연휴로 휴장·조기 폐장에 들어가지만, 그동안 셧다운 여파로 발표되지 못했던 9월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등 핵심 지표가 25~27일 사이에 공개된다.
또한 한국은행 금통위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소다. 최근 환율이 1470원대에 머물면서, 한은 금통위에서 이창용 총재가 환율 관련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를 기록하며 전날과 큰 차이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송서영 기자
ssy@news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