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1위, 다승왕에 오른 지노 티티쿨. 사진=LPGA
상금왕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1위, 다승왕에 오른 지노 티티쿨. 사진=LPGA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쿨(22·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티티쿨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최종전 우승 등 3승을 올리며 총상금 757만8330달러(약 111억6288만원)을 획득해 이민지(호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상금왕이다. 2022년 투어에 합류한 티티쿨은 통산 7승이다.

지난해 7승을 올렸던 넬리 코다(미국)는 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 278만355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최혜진이 우승 없이 215만7888달러(약 31억7770만원)으로 랭킹 8위에 랭크됐다.

일본은 신인왕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 등 상금랭킹 '톱10'에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와 짝을 이뤄 팀경기 다우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이소미는 175만8528달러로 랭킹 12위,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173만7466달러 그 뒤를 잇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승을 올린 김세영은 165만1769달러로 랭킹 18위, 역시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은 163만60달러로 19위에 올라 있다.

1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모두 43명이다.

지은희(39)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블루베이 LPGA에서 받은 상금 5548달러로 182명 중 '꼴찌'다.

▲2025 LPGA투어 주요선수 상금랭킹 

1.지노 티티쿨(태국) 757만8330달러(약 111억6288만원)

2.이민지(호주) 391만471달러

3.야마시타 미유(일본) 354만5888달러

4.다케다 리오(일본) 289만6319달러

5.넬리 코다(미국) 278만355달러

6.마야 스타르크(스웨덴) 273만2773달러

7.사이고 마오(일본) 253만4996달러

8.최혜진(한국) 215만7888달러

9.찰리 헐(잉글랜드) 197만1350달러

10.이와이 치사토(일본) 178만174달러

11.에인절 인(미국) 177만8766달러

12.이소미(한국) 175만8527달러

13.김효주(한국) 173만7466달러

14.그레이스 김(호주) 172만6200달러

15.가츠 미나미(일본) 170만7091달러

16.오스킨 킴(미국) 167만1533달러

17.안드레아 리(미국) 165만6469달러

18.김세영(한국) 165만1789달러

19.김아림(한국) 163만60달러

20.하타오카 나사(일본) 1579만9999달러

21.인 뤄닝(중국) 156만9149달러

22.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 154만806달러

23.이와이 아키에(일본) 152만8618달러

24.아리야 주타누간(태국) 152만8208달러

25.챠네티 완나샌(태국) 142만2357달러

26.린 그랜트(스웨덴) 140만3014달러

27.임진희(한국) 138만9520달러

28.유해란(한국) 137만3157달러

29.가비 로페즈(멕시코) 136만6053달러

30.린디 던컨(미국) 124만4085달러

34.리디아 고(뉴질랜드) 117만2787달러

40.고진영(한국) 105만1538달러

50.이미향(한국) 74만6012달러

59.신지은(하국) 62만50달러

63.윤이나(한국) 56만6970달러

73.안나린(한국) 38만5744달러

75.전인지(한국) 36만1313달러

90.양희영(한국) 26만9263달러

93.박금강(한국) 26만4823달러

95.이정은5(한국) 25만3380달러

96.이일희(한국) 24만6124달러

104.강혜지(한국) 21만6252달러

107.주수빈(한국) 19만6711달러

117.전지원(한국) 14만958달러

124.이정은6(한국) 11만9414달러

131.박성현(한국) 10마1842달러

148.장효준(한국) 5만7115달러

175.이미림(한국) 8354달러

182.지은희(한국) 5548달러(약 8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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