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AI 기술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AI가 주도하는 사회 변화가 미래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는 시대적으로 기술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이론과 대안을 마련해 왔고, AI가 기술 영역을 넘어 인간의 직업과 생산성 변화를 주도하면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시민, 기업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어떤 전략과 정책적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연구원이 ‘국토 4월호’에 수록한 ‘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경기도 소형(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고,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7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경기도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9만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1~11월 기준)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경기도 소
[뉴시안= 이태영 기자]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뉴시안= 이태영 기자]수도권 전철 노선 중 올해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2022년 12월말 대비 14.15% 상승한 8호선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호선 중 상승률이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나타났다.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동 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에는 미성아파트(잠실르엘)와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재건축 중으로 2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9월 경기도에서 6억원 이하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1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8만837건 가운데 6억원 이하 매매거래량은 6만173건으로 확인됐다.6억원 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74.4%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이래 가장 낮은 비중이다.경기도의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2019년 이전에는 90% 이상을 보였지만
[뉴시안= 김상미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의정부서 소규모정비사업을 수주했다.대보그룹에 따르면, 대보건설은 지난 26일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한양빌라 일원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의정부시 금오동 398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8176㎡에 지하 2층∼지상 16층 3개동 2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서 도보 약 10분,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입지다. 인근에 동오초등학교와 금오중학교가 있고 홈플러스, 을지대병
[뉴시안= 이태영 기자]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27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2회 통합공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7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14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9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3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1명 ▲경기도농수산
[뉴시안= 이승민 기자]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용인, 화성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9만 3000㎡를 배정했다고 28일 밝혔다.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년)로 산업단지 외에 공장 신·증설을 허용할 수 있는 공업지역 물량을 받는다. 시도지사는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경기도는 지난해까지 국토부로부터
[뉴시안= 윤지환 기자]경기 남부 경찰청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도청의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의 강제수사 전환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총무과,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내 사무실 여러 곳에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등 정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한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이 또 불거졌다. 가랑비에 옷 젖는 형국이다. 김 씨가 사과했지만 구체적인 내용 언급 없이 형식적 사과에 그치면서 관련 이슈가 계속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의 감사, 경찰의 수사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김혜경 리스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이 20여 일 밖에 남지 않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중도층의 지지가 절실한 이 후보로서는 속이 타들어가는 상황이다.제보자 A 씨는 10일 김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정황 10건을 추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 사유화’ 의혹이 식지 않고 있다.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킨 것을 넘어 법인카드로 개인 물품을 샀다는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속시원한 해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후보와 김씨의 사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가 분명치 않으면서 이슈가 계속 굴러가는 형국이다. 게다가 추가 의혹들이 하나 둘 터져나오면서 이 후보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소속 공무원 A씨에게 사적인 일을 시킨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이건 발만 동동거릴 불구경이 아니다. 이쯤되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의혹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설 명절 기간중 제기된 김혜경씨 의혹은 크게 두 갈래이다. 두 사안 모두 지금은 퇴직한 경기도 별정직 비서 A씨의 증언을 토대로 이뤄졌다. 첫번째는 SBS 보도.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5급 공무원 배모씨는 김혜경씨를 위해 7급 공무원인 A씨에게 여러가지 사적 심부름을 시킨다. 약을 대리처방해 배달한 것을 비롯해 장남 대리퇴원 수속, 문진표 대리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에 경기도청 공무원을 개인 비서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 대리 처방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 등도 불거졌다. 특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은 법적으로도 민감한 부분이어서 이가 주목된다. 설을 기점으로 ‘김혜경 의혹’이 확산하는 흐름이다. SBS에서 지난달 28일 보도를 시작한 이후 채널A, TV조선에 이어 2일에는 KBS에서 관련 의혹을 크게 보도했다. 그렇잖아도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뉴시안이 축구 야구 골프 등 스포츠 뒷얘기를 묶어 콩트로 풀어보는 기획물을 마련했습니다. 스포츠콩트는 실제 상황과 달리 상상으로 쓴 글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총리, 스포츠통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인공입니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외교적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하지만 개막식이나 폐막식 등에 정부차원의 공식 사절단은 보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불
[뉴시안= 김진영 기자]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다음 중 마무리되는 가운데 경찰이 사건의 '키맨'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마친 것으로 확인돼 새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경찰 주변에서는 유동규의 휴대폰 통화 내역과 문자 내역 등을 통해 이른바 ‘대장동 살생부’라고 불리는 ‘유동규 리스트’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이 지난 9월 29일 검찰의 주거지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던져 훼손됐던 휴대전화에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의 화학적 결합은 가능할까. 두 사람은 지난 24일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주 만의 만남이었다. 이른바 ‘명-낙 회동’은 ‘원팀 기조’라는 측면에서 이 후보가 큰 고개를 하나 넘은 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이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날 회동에서 이 후보가 이 전 대표를 배려한 부분이 여럿 눈에 띄었다. 일단 장소가 이 전 대표의 지역구였던 종로의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경선후보들과의 1:1 가상 대결에서 밀리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 후보가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누리는 지지율 상승효과, 이른바 ‘컨벤션효과’를 누리기는커녕 오히려 ‘역컨벤션 효과’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윤석열 홍준표 후보 외에 원희룡 후보와의 1:1 가상 대결에서도 밀리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는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이재명 경기지사가 당 지도부의 지사직 사퇴 권유에도 18일 행정안전위원회와 뒤이은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장동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권 내에는 이 후보가 야권의 공세에 그대로 노출되며 이슈만 키워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걱정과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대처하면 오히려 ‘위기론’을 불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 분석이 병존하고 있다.이 후보는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직을 사퇴하라는 민주당 지도부의 권유
[뉴시안= 김진영 기자]국회 국정감사 첫날부터 여야는 대장동을 사이에 두고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여야는 1일 대장동 개발 의혹을 제기하는 손팻말을 두고 충돌하면서 7개 상임위 감사가 시작함과 동시에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국민의힘은 오늘 법사위와 정무위, 교육위 등 7개 국정감사장 전체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부착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상대 후보 깎아내리기 위해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에
[뉴시안= 유희준 기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1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