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엑센트 3만7
[뉴시안= 이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7% 증가한 175억달러(수출량 69만대)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52억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과 내수의 특징은 하이브리드차(PHEV 제외)의 약진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8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는 4만대(전년동기 대비 2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3월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비엠더블유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3월 5일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213,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 투싼 15만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8월 31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9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아반떼 HEV 1만9755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9월 11일부터, 유니버스 271대는 보조 제동장치(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샤오미가 첫 전기차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내년 상반기 자체 전기차 양산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다.23일 CHEVPOST 등은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샤오미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샤오미는 2017년 이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전기차 생산 관련 승인을 받은 네 번째 기업이 됐다.중국 내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생산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관문이 많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규정 및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의 전기차 기술 및 안전 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커리어 그랜스슬램을 노리는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백만불 짜리' 샷을 터트렸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10번홀부터 출발한 전인지는 17번홀(파3·164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샷한 볼이 핀 앞에 떨어지더니 훅라인을 타고 구르더니 홀로 사라지면서 행운의 에이스를 잡아냈다.전인지는 이번 홀인원으로 100만 달러(약 13억3
[뉴시안=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SK-On, 삼성 SDI 등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5.6%로 상승했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중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 가장 많았다.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 105.5GWh로, 전년 대비 40.3% 늘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월 3만대를 넘어서면서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7일 '5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달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아 3만19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1만5716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전월(2만8996대)보다는 4.1%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는 25.1%의 비중을 차지했다.1-5월 누적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는 12만1097대로 전년 동기(7만6817대) 대
[뉴시안= 남정완 기자]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2021 서울 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일반 관람에 하루 앞서 열린 이 날 전시에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해 전기차를 대거 공개했다.현대차는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내년 출시 예정인 콘셉트카 아이오닉 6도 공개했다. 전기차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 고성능 전기차 RM20e 등도 함께 전시했다.기아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뉴시안= 남정완 기자]21일 오전 출근길은 평소보다 약간 한산했다고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도로에 차량이 많아지는 것과는 반대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고유가를 이유로 지목한다. 실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까지 치솟으면서 차를 끌고 나오기가 부담스러워졌다는 운전자가 많다.이런 까닭에서인지 최근 하이브리드카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전기차를 사고싶지만 부족한 충전시설과 비싼 차량 가격 등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뉴시안= 남정완 기자]전기차용(EV)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이차 전지 관련 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차 전지(배터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의 60%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시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차 전지의 4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의 해외 의존도가 평균 6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재별로는 지난해 기준 음극재 77.6% 전해액 66.
[뉴시안= 남정완 기자]국내 완성차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지며 8월 국내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0만6247대를, 해외시장에서 6.1% 감소한 43만8685대의 완성차를 각각 판매했다. 이는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이 겹친 이유로 풀이된다.업체별 판매대수는 △현대차(29만4591대) △기아(21만7204대) △한국지엠(1만6
[뉴시안= 조현선 기자] 올해 5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CATL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와 달리 회복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업체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1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EV·PHEV·HEV, 전기버스와 트럭은 제외)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9.7GWh로 전년 동월 대비 3.3배 이상 증가했다.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전기 차 배터리 시장이 11개월째
[뉴시안= 임성원 기자]현대캐피탈은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는 12월을 맞아 기아자동차 구매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우선 현대캐피탈은 계약 기간에 따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춘 ‘1·2·3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6개월 1% ▲48개월 2% ▲60개월 3% 등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아자동차의 ▲모닝 ▲K3 ▲니로HEV ▲스포티지 ▲K5 ▲K7 등 차종 구매자이다.아울러 기아자동차와 신형인 ‘K5’를 출고한 고객
[뉴시안= 손진석 기자]볼보자동차는 안전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이 없는 자동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런 볼보차가 안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볼보차는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에서 1박 2일로 진행한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인 ‘비 베터 볼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Better Volvo brand experience)에서 배출가스를 절감하고 연료효율을 높인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기업 목표를 달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안전한 볼보’ 넘어 친환경 목표 실천볼보차가 국내 소비자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이하 카마)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화되면서 지난 9월 2% 증가한 795만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9월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주요시장이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미국은 역대 최저수준 금리 등 정부 경기부양책과 대중교통 기피에 따른 자동차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9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6.1% 증가한 134만대로 반등했다.유럽도 9월 판매가 저공해차량 인센티브, 지속적인 여행 제한, 코로나19로 지연된 대기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각사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 등을 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쇼핑 관광축제다. 현대차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일 동안, 기아차는 선착순 8000대 판매 종료 때 까지 계속한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이달 말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 1만3000대 대상 승용‧
[뉴시안= 손진석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21일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는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를 국내에 출시했다.1997년 증가하는 도심형 SUV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오프로더의 주행성능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이후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2014년 정통 SUV라인업인 XC레인지와 함께 별도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특히 2017년 혁신적인 모듈화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