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상미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권 현직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로 28억5902만원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연봉킹’에 올랐다.전·현직을 통틀어서는 김정남 전 DB손해보험 부회장이 55억5600만원을 수령해 1위에 올랐다. 김 전 부회장은 대표직을 물러나면서 받은 48억원의 특별공로금이 포함됐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상여 등을 포함해 55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보험업계 원로인
△김종문씨 별세, 손태승(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씨 장인상, 김연수(영주가톨릭병원 이사장)·민수·연하씨 부친상, 장혜란·최진경씨 시부상, 김상헌씨 조부상 = 7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10분 ☎ 02-2258-5940
[뉴시안= 김다혜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8일 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5일까지다. 금융계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날 오전 우리금융 이사회를 만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손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뉴시안= 김다혜 기자]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3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다문화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창단한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다. 합창단원에게는 전문 합창 교육 및 다양한 공연·대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 전통문화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 공연에 필요한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하며, 장학생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2023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 최고경영자들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디지털·ESG경영·고객경험 중시 등을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요구했다. 윤 회장은 'R.E.N.E.W 2023' 목표를 세웠다. R.E.N.E.W 2023은 핵심경쟁력 및 회복탄력성 강화(Reinforce the Core&Resilienc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뉴시안= 박은정 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놓고 “금융위 논의를 거쳐서 내린 의사결정이며 이게 정부 뜻”이라며 “최고경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당국이 결론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DLF 징계는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것이지만 라임펀드 징계는 금융위가 수차례 회의를 거쳐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며 “그런 논의를 거쳐 밑에 직원 문제가 아니라 최고경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당국이 결론내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이상 이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뉴시안= 전준식 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이번 승소판결로 손 회장은 연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임기를 마친 금융지주회장들의 교체가 잇달아 이뤄지고 있어 손 회장의 연임 여부는 불확실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손 회장 등 2명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15일 확정했다.앞서 2019년 글로벌 채권금리 하락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다문화 인식개선과 소통 강화를 위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다문화 톡톡 리포트를 비롯해 다문화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하다. 다문화톡톡 리포트는 지원자가 직접 리포터가 돼 다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리포터로 선정되면 취재·활동비가 지원되고 우수콘텐츠로 선정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SNS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우리 메시지 릴레이'는 다문화가족에 전하고 싶은 말을 손글씨로 적어 SNS에 올리는 챌린지 형태의 공모
[뉴시안= 박은정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거액의 횡령사건과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에 대한 책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목된다.뉴시스에 따르면 이 금감원장은 16일 오후 출입기자 간사단 간담회에서 우리은행 횡령사건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징계 등 제재 범위라든가 대상 이런것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과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을 누구한테 지우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상식
[뉴시안= 박은정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에서 또다시 승소했다. 사법리스크해소로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서울고법 행정8-1부(부장판사 이완희·신종오·신용호)는 손 회장 등 2명이 금감원을 상대로 "문책경고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다. 그러나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채권금리가 급락하자 미국
[뉴시안=박은정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손 회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만든 요리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손 회장은 “직원들과 요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이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요리를 가르쳐주고 배우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그룹 최고경영
[뉴시안= 박은정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 주식 50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입했다고 우리금융지주가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손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11만8127주에 달한다. 손 회장은 그동안 주가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해왔다.이와 별도로 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미주지역 해외 투자설명회(IR)도 진행했다. 이번 IR에서 투자자들은 우리금융의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 전략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시하며, 손 회장의 적극적인 IR에 호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우리금융 관
[뉴시안= 박은정 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국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우리금융이 추진한 ESG 경영 성과와 영국에서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등 친환경 금융 확산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크룩스 대사는 영국 정부의 녹색·기후금융 분야 다양한 친환경 투자기회와 함께 우리금융의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손 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영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
[뉴시안= 김나해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새활용 플라자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자원순환 교육은 자원 낭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 알서 우리금융그룹 지난 3월 플라스틱 오염 방지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WW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원절약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 동화책 읽기를 진행했다.손태승 우리금
[뉴시안= 김나해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로써 손 회장의 보유주식 수는 총 11만 3127주로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그룹의 여러 경영진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예금보호공사의 잔여 지분 블록 세일(Block Sale)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변동성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주가 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MZ세대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MZ세대 모시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MZ 고개패널'을 출범했다. MZ 고객패널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2030세대로 이뤄졌다. 삼성화재는 이들을 통해 MZ세대의 인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도 MZ세대를 겨냥한 전담조직을 꾸려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우리은행은 'MZ 마케팅팀'까지 신설했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라임 CI 펀드와 관련해 내부통제 부실 등의 이유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올랐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중징계를 피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진 은행장이 사전 통보보다 한 단계 낮은 주의적 경고 처분을 받은 건 최근 투자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4차 라임 펀드 제재심을 개최하고,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해 최고경영자(CEO)·기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먼저 각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보면 진 은행장과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사퇴하라, 금융적폐 김광수는 망발을 멈춰라."16일 오후 전국에서 모인 라임·옵티머스 펀드 피해자 모임 대표자 10여 명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사옥 앞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두고 '망언'이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이날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김 회장이 지난 9일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라임 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각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관련 징계
[뉴시안= 임성원 기자]취임 100일을 맞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금융당국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당국이 내부통제의 미흡을 이유로 은행장 징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이번 징계는 법제처와 법원의 기본입장인 '명확성의 원칙'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고,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위험이 높다"라고 목소리 높였다.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할 당
[뉴시안= 임성원 기자]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 관련 우리·신한은행 제재심의위윈회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2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2차 제재심을 3월 18일에 이어가기로 했다고 공지했다.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재심을 개최해 우리은행 관련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심의도 예정 돼 있었지만, 우리은행 심의 절차가 길어지면서 예정된 일정이 취소됐다.앞서 이달 초 금감원은 라임펀드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