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분기별 생산량 반등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역대급 혹한기에도 앞서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가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낸 덕분이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폴드·플립5 등을 포함해 새 워치·태블릿 등 신작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올 여름을 '삼성의 계절'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최초의 국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언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 엘니뇨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장마 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2주(5월 29일~6월 11일)간 장마 용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제습기 증가세가 전년 대비 1053% 올랐다. 장마철 의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습제(250%), 건조기(42%)도 매출이 껑충 뛰었다. 장마 패션 아이템도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았다. 레인부츠의 매출이 6배 가까이 증가했다. 우천 시 방수·방풍 기능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성다이소가 여름을 맞아 '쿨썸머 시리즈' 상품을 기획했다.다이소는 냉감소재 원단과 푸른색을 메인컬러로 사용해 촉각·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선사하고, 냉감인형·리빙용품·물놀이 가방 등 3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냉감인형은 손을 넣는 부분에 냉감원단을 사용해 귀여움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손 인형'은 북극곰과 거북이가 배낭을 멘 모양으로, 손을 넣어 인형극 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리빙용품은 쿠션·패드·방석·이불 등에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는 냉감소재를 적용했다. 시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전기·가스요금이 오는 16일부터 인상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은 약 3000원, 가스요금은 약 4400원 오를 전망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전기요금은 ㎾h당 8원 인상된다. 4인 가구 한 달 전력 사용량이 332㎾h라고 가정할 경우 월 전기요금은 약 3000원 늘어난다. 가스요금은 메가줄(MJ)당 1.04원 오른다. 4인 가구 사용량 3861MJ 기준 4400원 오르는 셈이다.앞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구글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조짐이 포착됐다.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의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빙으로 교체할 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구글이 오는 6월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면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사실상 구글의 선전포고라는 관측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각)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연례개발자컨퍼런스 '구글 I/O'에서 자사 최초의 폴더블폰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날 공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인 갤럭시A34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최대 120㎐(헤르츠)의 고주사율 대화면과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준플래그십급 스마트폰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삼성전자는 오는 31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 5G'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갤럭시A34 5G는 6.6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120㎐(헤르츠)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오창공장에 4조원을 투자해 4680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4680 배터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20년 9월 '배터리 데이'에서 처음 소개해 양산을 앞둔 테슬라의 차세대 미래 핵심 제품이다. G에너지솔루션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는 오창 4680 신설 라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과 애플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새 스마트워치를 발표하면서 '손목대전'이 재점화됐다. 양사 모두 헬스케어 기능에 초점을 뒀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갤럭시워치5는 혈압을, 애플워치8은 체온측정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갤럭시워치5 에는 광학심박센서(PPG)·전기심박센서(ECG)·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3개의 핵심 건강 센서를 하나의 작은 유닛으로 통합한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탑재, 혈압과 심전도 등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의 예상과 달리 체온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3년 만에 에어팟 프로의 후속작을 내놨다. '콩나물 줄기'는 다소 짧아졌으나 그대로 적용됐고, 에어팟 프로의 상징성으로 꼽히는 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은 대폭 강화됐다. 애플은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에어팟 프로2는 새로운 H2 칩을 탑재, 전작 대비 2배 강력한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 사이렌이나 공사장 공구, 콘서트장의 시끄러운 스피커와 같은 커다란 주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 '이번에는 천적들을 꺾을 것인가' 한국 배드민턴계의 기대주 안세영이 2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투이 린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현재 추세라면 천적들인 중국의 허빙자오, 일본의 야마구치 아케네 등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에게 올시즌 2연패 등 총 4연패를 당했고, 야마구치와는 4승7패로 열세다. 허빙자오를 이기면 4전5기가 된다.올해 25살의 허빙자오는 큰 키(1m69cm))에 절묘한 드
[뉴시안= 윤지환 기자]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에프엠케이,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수입자동차회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들 회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8117대에 대해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문제가 되는 차종들 중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4 xDrive20d M Sport Package’ 등 23개 차종 6684대는 다소 위험성이 높은 결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MW는 과거 ‘불타는 차량’ 논란이 불거진 적 있어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에 이어 중저가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애플이 보급형 제품 '아이폰SE 3세대'를 출시한 데 이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내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저녁 11시 '갤럭시 어썸 언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의 신규 모델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A13·A23·A33·A53·A73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서만 갤럭시A13을 먼저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3세대 에어팟이 베일을 벗었다. 약 2년 만의 신제품이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에어팟 3세대를 공 개했다. 에어팟 3세대는 업계의 예상대로 기존의 에어팟 프로와 유사하게 다소 짧아진 줄기와 함께 콤팩트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단, 에어팟 프로 모델의 정체성으로 꼽히는 노이즈 캔슬링은 빠졌다. 애플이 새로 선보이는 '저왜곡 드라이버'를 장착, 더욱 강력한 베이스와 함께 선명한 고음역대 청음이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 애플에 이어 샤오미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됐다. 특히 최근 리브랜딩 등을 예고한 샤오미는 3년 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업계 1위 목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각) 샤오미는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샤오미 11T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샤오미11T 시리즈는 △6.67인치 샤오미11T △6.67인치 샤오미11T 프로 △6.65인치 샤오미11 라이트 5G NE 등 3종이다.이는 샤오미가 브랜드 전략 수정을 예고한 뒤 공개하는 첫 제품이다.샤오미는 지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차세대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워치 3세대와 비교시 약 50% 이상 커진 화면이 눈에 띈다.애플이 15일 새벽(미국시간 14일 오전 10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애플워치7을 공개했다.애플워치 7세대는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다. 전작인 애플워치6보다 디스플레이는 약 20% 커졌고, 베젤은 약 40% 얇아졌다. 크기 역시 전작보다 커진 41·45mm 등 2종으로 출시된다.평평하고 각진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은 빗나갓다. 전반적으로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부드럽고 둥근 테두리를 통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사람은 누구나 승부를 겨루면서 살아간다. 저녁내기 같은 작은 승부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운명을 걸어야 하는 큰 승부도 있다. 하물며 스포츠 세계에서의 승부는 늘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서 벌어진다. 매주 목요일,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같은 행위의 반복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는 스포츠인들의 몸부림을 들여다본다.류현진, 고속 슬라이더 새롭게 장착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선수가 자신의 주 무기인 체인지업에 강력한 슬라이더를 장착한 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서 관
[뉴시안= 남정완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비전 2040을 발표했다.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서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2040년까지 수소사회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모빌리티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로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50만원대 중저가폰으로 5G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2일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갤럭시 A52s 5G'를 오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59만95000원이다. 색상은 △어썸 블럭 △어썸 화이트 △어썸 바이올렛 3가지다. 앞서 독일과 유럽 등에서 선보였던 어썸 민트는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갤럭시 A52s 5G 후면에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글이 50만원대 중저가폰 '픽셀5a'를 공개했다.17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체 설계한 5G 스마트폰 픽셀5a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구글은 오는 26일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국내 정식 유통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449달러(약 52만8000원) 내외다.픽셀5a는 지난해 출시됐던 픽셀4a에 비해 화면이 커졌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픽셀4a 5.8인치에서 6.34인치로 커졌다. 배터리 용량은 3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S펜 등 높은 기술력으로 차세대 폼팩터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대폭 낮아진 가격을 기반으로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1일 밤 11시(한국시각)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과 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