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할 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대비 실태에 대해 점검받았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최근 예금 급증 현상이 발생한 케이뱅크의 예금 운용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점검에선 금감원은 케이뱅크의 예금 운용에 특별한 이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케이뱅크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실명확인 계좌 개설 제휴사로서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
[뉴시안= 임성원 기자]화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면서 오후부터 봄비가 내리겠으며.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계속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 지방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며, 남부 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을 비롯 강원,영서 충청북부 지역에 오늘 밤(18시)부터 내일 새벽(06시) 사이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밤(24시)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을 맞이해 현황 점검을 발표하며, 현장에선 소비자 친화적 금융 환경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법 시행 초기 금융 영업 현장의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6일 금융위원회 등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금소법 시행 한 달 간 현황 점검' 내용을 발표하며, 현재 소비자보호와 거래편의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상품 설명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5일 금소법 시행 이후 영업 현장에서는 길어진 금
[뉴시안= 임성원 기자]2차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심사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미 1차 때 허가권을 얻은 금융사들이 오는 8월 서비스 출시 목표로 분주하게 준비하는 상황 속에서 뒤늦게 참여한 금융사들이 서비스 출시 예정일에 맞춰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서 접수를 받았고, 금융사 20곳과 신용평가사(CB) 2곳·핀테크 업체 8곳·IT 기업 1곳 등 총 31개 업체가 허가 심사를 받기로 했다. 금융사 중 업권 별로 보면 ▲은행권 4곳 ▲보험
[뉴시안= 임성원 기자]앞다퉈 지점 폐쇄 또는 축소에 나선 시중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업무가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은행들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은행들은 대체로 기존의 대면 업무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늘어나는 비대면 업무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개별 영업점 환경과 고객의 특성에 맞는 가상의 온라인 지점을 직원이 직접 주도해 영업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금융 플랫폼
[뉴시안= 임성원 기자]이번 주말엔 전국이 흐리면서 남부 지방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일요일은 중국 북동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전에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 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토요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저
[뉴시안= 임성원 기자]리딩뱅크(금융)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첫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결과는 KB금융이 순익 기준으로 신한금융을 다소 앞서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23일 금융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이 1조191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KB금융은 22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701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95억원보다 74.1% 오른 것이며, 지난 2009년 9월
[뉴시안= 임성원 기자]라임 CI 펀드와 관련해 내부통제 부실 등의 이유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올랐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중징계를 피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진 은행장이 사전 통보보다 한 단계 낮은 주의적 경고 처분을 받은 건 최근 투자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4차 라임 펀드 제재심을 개최하고,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해 최고경영자(CEO)·기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먼저 각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보면 진 은행장과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제주도 등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상권 서부 및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등은 낮까지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제주도, 서해5도는 5㎜ 미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1㎜ 내외로 예상
[뉴시안= 임성원 기자] #사례. 2달 후 전세 만기로 이사를 앞둔 정모(44세)씨는 제1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사 자금 마련을 어떻게 해야할지 며칠째 고민 중이다. 그러나 정부가 저신용·저소득 대상의 서민취약계층에 금융 지원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씨와 같은 이들이 고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저신용·저소득자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금융 정책 지원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근로자햇살론' 제도를 통해 약 132명에게 13조8000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사들이 ESG 경영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중립 이행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운 만큼 그룹 계열사 전반적으로 친환경 사업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추진 목표로 '2030 & 60'과 'ZERO & ZERO' 등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먼저 2030 & 60은 오는 2030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환경 및 지속가능 부문에 대한 총 60조원의 ESG 금융 조달과 공급을
[뉴시안= 임성원 기자]목요일인 22일도 한낮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서부 지역은 계속해서 대기질이 나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다.낮 기온은 전날보다 1~2도 낮겠으나 내륙에는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20도 내외가 되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뉴시안= 임성원 기자] 신용카드사들도 5월말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제1금융권 등 금융사들은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인 상태다. 뒤늦게 뛰어든 카드사들 역시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성화해 마이데이터와 마이페이먼트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신사업을 계속해서 찾느라 분주하다.2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오는 5월 31일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금융결제원 방침에 맞춰 현재 오픈뱅킹 서비스에 필요한 전산개발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2월 전면 시행됐으며, 본인이 보유한 모든
[뉴시안= 임성원 기자]코스피가 20일 종가 기준 3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각에서 상반기 내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도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6포인트(0.68%) 상승한 3220.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25일 3208.99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종가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다. 다만, 지난 1월 11일 나타낸 장중 고점 3266.23포인트를 아직 넘지 못했다. 이번 신기록은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
[뉴시안= 임성원 기자]수요일인 21일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한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이 일사에 의해 높게 오르면서 중부·경북 내륙은 28도 이상, 그 밖의 내륙에서도 2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에 낮과 밤의 기온차는 20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20일 BC카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선아, 박혜신, 이다래 씨 등 예술가들의 작품 25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BC카드 측은 "평소 쉽지 않았던 발달장애인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우리 실생활에서 금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보험 가입 명세 등을 한데 모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받는 서비스까지 생겨났습니다. 이에 본지는 금융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알·쓸·금·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융의 잡다한 정보)을 소개합니다. 증권·보험·예금 등 금융투자정보부터 최신 절세정보 등 금융정보를 총망라해 금융에 관한 흔한 오해와 진실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금융혁신지원 특별법(금융혁신법) 개정안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감독원이 라임 CI(Credit Insured) 펀드 판매사인 신한은행에 투자 손실에 대한 피해를 최대 80%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배상안을 조속히 검토해 조만간 수락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 19일 신한은행의 라임 펀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개최하고, 사후정산 방식의 손해배상 배상안을 내렸다. 사후정산 방식은 금감원이 피해자 고통 등을 고려해 판매사와 사전 합의를 통해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배상안을 결정하고, 추가 회수액은 사후 정산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의 환
[뉴시안= 임성원 기자]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아침까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돼 일교차를 주의해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기온은 5도 내외를 나타내며, 강원 내륙·산지와 일부 충청권, 전라 내륙 등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점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일부 충북과 경상
[뉴시안= 임성원 기자]한국씨티은행의 본사인 씨티그룹이 한국에서 소매 금융 사업 철수를 공식화한 가운데, 씨티은행 노동조합 측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 지부가 지난 16일 ‘한국씨티은행 소비자 금융 출구 전략 추진’에 대한 노조 입장을 전하며, 경영진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씨티그룹의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발표를 인정할 수 없고, 발표 내용을 이미 인지하고 있던 한국씨티은행 측도 당일까지 모르쇠로 일관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