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올해 첫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갤럭시Z폴드5·플립5 등 폴더블폰의 조기 출시 및 판매 호조로 MX(모바일경험) 부문이 반도체 부문의 적자를 메꿨고, 전 분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매출은 67조4047억원, 영업이익은 2조433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77.6%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호실적의 주역은 스마트폰이다. 지난 8월 출시한 갤Z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최초로 연간 매출 300조원을 돌파했지만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냈다. 앞서 잠정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주저앉으며 반도체 혹한기를 예고했지만 실제 성적은 더 심각했다.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6% 급감했다.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0조4646억원, 영업이익은 4조30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69% 줄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3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 상용화 이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OLED TV 시장에 재진입한 바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OLED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TV 시장은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OLED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의 산업 기술력 추격이 매섭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는 최근 7나노 공정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중국이 10나노 미만 초미세 공정기술을 확보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대한 추격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중국은 미·중 무역분쟁을 기점으로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스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중국 SMIC·화훙그룹·넥스칩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10.2%로, 처음으로
[뉴시안= 김은정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시장의 급격한 수요 감소에도 30%가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7년 연속 1위' 기록도 무난해 보인다.뉴시스가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 팔린 TV는 9천260만4천대, 금액으로는 475억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수량은 6.6%, 금액은 12.5% 각각 줄었다.업체별 점유율(금액 기준)은 삼성전자가 31.5%로 1위를 차지했다. TV 시장 침체 속에서도 작년 상반기 대비 0.5%
[뉴시안= 김은정 기자]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구독형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동되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앞으로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삼성 게이밍 허브' 전용 탭이 추가된다.사용자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각종 게임 콘텐츠를 마치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듯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기기 구매나 연결이 없어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2022년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최근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한 2022년형 '네오(Neo) QLED' 등 새로운 제품군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언박스 앤 디스커버리(Unbox&Discover)'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성능·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2022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삼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에 참여, 향후 기업의 미래 전략과 함께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이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향후 사업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사장, 이재승 사장 등 DX 부문 주요 임원이 함께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경계 없는 혁신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 미래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IT 기업 아마존을 '8K 협회'에 합류시키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속도를 낸다. 24일 삼성전자 등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마존 등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8K 협회'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로써 협회 내 참여 기업은 총 33곳이다.최근 삼성전자는 8K 협회를 구성, 8K TV 생태계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8K는 가로X세로 픽셀(화소) 수가 7680X4320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영상으로, 이론적으로는 4K 대비 약 4배 더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애플·구글 등과 함께 글로벌 톱5 브랜드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글로벌 브랜드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46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다. 세계1 위 브랜드는 애플(4083억 달러)이 차지했다. 이어 아마존(2492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102억 달러)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약세에도 불구,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세와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등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불확실성 요소들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3조6716억원, 영업이익은 12조566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1%, 영업이익은 54.26% 늘었다. 특히 상반기 기준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 1분기 글로벌 TV 시장이 전년 동기(4661만2000대) 대비 9.9% 성장한 5122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는 206억3292만4000달러에서 273억9329만3000달러로 32.8% 성장했다.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금액 기준 32.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LG전자로 19.2%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수량 기준
[뉴시안= 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5조3900억원, 영업이익 9조3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제품 중심으로 18.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CE(Consumer Electronics) 수익성
[뉴시안= 정창규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일 출시한 2021년형 퀀텀닷-액정표시장치(QLED·QD-LCD) TV 판매량이 1만대를 넘었다. 이는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것이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퀀텀 mini LED’가 적용된 ‘Neo QLED’는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가 75형 이상으로 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전자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기반 고객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프리미엄 게이밍 라운지 '인베이젼 유니버스'에 LG OLED TV와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인베이전 유니버스는 고사양 게임 및 전문가용 PC 전문 제조사 인베이전 랩스가 이달 초 개장한 프리미엄 게이밍 라운지다. VIP 회원들은 연회비 20만루블(약 300만원)을 지불하고 개인 장비 보관함, 전용 게이밍 공간 등을 자유롭
[뉴시안= 정창규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근 과열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작년보다 두배나 넘는 주주가 현장에 나와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대한 동학개미들의 열기를 실감케했다.삼성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십 명의 의료진도 대기 시켜놓았다.삼성전자는 의안 상정에 앞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김기남 부회장, 소비자가전(CE)부문 김현석 사장, IT·모바
[뉴시안= 조현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글로벌 시장정보기업 GfK에 따르면, 2020년 가전 시장 성장률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3개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결과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됐던 1분기만 전년 대비 4%의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2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2020년 연간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전 수요 증가 ▲여행을 대신해 가전제품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15년 연속 글로벌 TV 업계 1위를 달성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3일 2020년 4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금액 기준 31.8%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간으로는 역대 최고 점유율인 31.9%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섰다. 이후 2009년 LED TV, 2011년 스마트 TV 등을 출시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여 왔다.특히 2017년 QLED TV 출시 이후 시장 리더십을 더욱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2월 14일까지 해외직구 연합전 ‘설 연휴에도 해외직구는 배송 중’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과 홈카페용품, 디지털·가전제품, 리빙 제품 등을 최대 69%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외 현지 아울렛에서 판매하고 있는 명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언택트 시대 필수품으로 떠오른 다양한 가전·디지털제품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 ‘삼성 65인치 QLED UHD 스마트 TV’는 208만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이 11일(미국 현지시각) 개막했다. 화웨이가 미국의 무역 제재로 불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최초의 '온라인 개최'라는 힘빠지는 타이틀이 붙었다.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뉴 노멀(New Normal)'에 대응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삼성전자는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