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캐피탈이 최고 등급의 데이터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캐피탈은 금융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Computer Assurance Service, C.A.S)’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해 데이터의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유일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 후 정합률(데이터값의 품질기준 준수율)에 따라 A등급(99%), B등급(97%), C등급(95%)으로 나눠 인증을 부여
[뉴시안= 김수찬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과학의전당 (이사장 박규택)이 주최한 제1회 미래청소년 과학오디션 최종 결선에서 “기억정리자 ENG-ENG(엥-엥)” 을 발표한 전주 근영중학교 1학년 유수빈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결선진출자 12명은 1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카이스트 출신 윤소희(과학의전당 홍보대사) 배우 사회로 열린 최종 결선에서 채영복 전 과기부장관,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와 학부모 등150여명의 청중 앞에서 본인들이 준비한 자료로 열띤 발표를 했다.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용 A
[뉴시안= 조현선 기자]제4이동통신사로의 출격을 예고한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 컨소시엄),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 세종텔레콤 등 3개 법인 모두 정부의 주파수 할당 신청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들 3사는 오는 25일부터 주파수 경매 절차에 돌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가칭)스테이지엑스, (가칭)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에 모두 적격으로 9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세대(5G) 이동통
[뉴시안= 이태영 기자]환경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산업의 실현을 돕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1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제도는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기술 실증사업과 임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현재 산업융합, 정보통신융합, 금융혁신 등 5개 부처 7개 분야의 규제특례제도(샌드박스)가 시행 중이며, 이번에 환경부의 순환경제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7개 분야는 △산업융합 신제품·
[뉴시안= 조현선 기자]5G 28㎓ 신규 사업자 전국 단위 주파수 할당 신청에 알뜰폰 사업자(MVNO) 두 곳을 포함, 총 3곳이 참가했다. 이번에도 대기업과 거대 플랫폼사의 참여는 없었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주파수를 할당받기 위한 최소 재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분위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감한 5G 28㎓ 신규 사업자 전국 단위 주파수 할당 신청에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파이브 , 미래모바일 컨소시엄 '마이모바일' 등 세 곳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제4이동통신사
[뉴시안= 김수찬 기자](사)과학의전당 (이사장 박규택)이 제1회 미래청소년과학오디션 본선 진출자 5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태억 KAIST 교수, 박정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8명의 과학계 인사로 구성된 예선심사위원단은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2명 등 총 50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과학의전당 측은 “본선 진출자 50명을 대상으로 추가 자료 보완 및 일부 심사위원 교체 등을 거친 후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12명의 합격자를 오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 12명은 내년 1월 19일 오후1시
[뉴시안= 이태영 기자]챗GPT이 몰고 온 초거대 인공지능(AI)에 대한 열풍에 전 세계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초거대 AI가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서는 등 대책에 나섰다. 2024년 IT 트렌드 3대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른 한국의 초거대 AI 시장 현주소를 살펴봤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내놓은 '경제e정표와 함께 하는 초거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 가입자들은 내일(23일)부터 5G 단말로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신규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에 제약받지 않고 5G·LTE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쓸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5G·LTE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된 가입 가능 단말기 종류를 확대·변경한 것이 골자다. 예컨대 5G 데이터 소량 이용자들은 기존 4만원 중후반대 이상의 요금제를 써야했지만 앞으로 좀 더 저렴한 3만~4만원
[뉴시안= 이태영 기자]AI 인재 빈국(貧國)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강국인 미국, 중국의 인재 양성 및 영입 전략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박동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의뢰한 ‘한·미·중 인공지능 인재 확보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 수는 2551명으로 전 세계의 0.5%에 불과해 전문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공지능 전문 연구기관인 엘리먼트 AI가 발표한 ‘2020 글로벌 AI 인재보고’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AI 분야 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 합산 시장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순수 핸드셋 회선 가입자 823만명 중 통신3사 자회사 이용 고객은 393만명(48%)으로 집계됐다.국내 알뜰폰 사업자는 총 57개사로, 이중 5개 사업자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한 셈이다. 현재 통
[뉴시안= 이태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0일 교원이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1395’를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번호다.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 등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 가능하다.교권침해 긴급 직통전화 ‘1395’ 특수번호가 개통될 경우, 민원인(교원)은 발신 지역의 시도교육청 교권민원팀과 즉시 연결돼 교권침해 사안 신고, 법률상담지원, 마음건강진단‧치료 프로그램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근 프랑스가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해 전자파 기준치 초과를 이유로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국내에서도 재검증이 진행될 전망이다. 기준 초과 시 국내에서도 수입·판매 중지 등의 조치가 예상된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을 파악한 지난 13일 전파법 제58조의11(부적합 보고)에 따라 제조사인 애플에 관련 상황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대상은 2020년 11월 국내에 출시됐던 △아이폰12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이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박제근 교수 연구팀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성진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상태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이날 게재됐다.연구팀은 벌집 구조를 가진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인 '키타예프 모델'이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을 밝힌 것.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상태를
[뉴시안= 김상미 기자] 앞으로 공동주택이 더욱 똑똑해질 것 같다. 정부가 삼성·LG·LH·현대건설 등 각 분야 기업이 참여해 공동 주택에 지능형 홈을 구현하는 ‘지능형 홈(AI@Home)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때문이다.‘지능형 홈(AI@Home) 인증’을 신설해 지능형 홈의 브랜드화와 확산을 촉진하고, 올해 중 건설·가전·기기제조·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하는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를 출범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지난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시장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지능형 홈 구축
[뉴시안= 이태영 기자]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한 특허기술을 민간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허청과 함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 기반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는 국가연구개발 사업과 관련된 과제, 연구자,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국가연구개발 지식정보 포털이다. 이번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가연구개발 성과의 활용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와 특허
[뉴시안= 이승민 기자]가상자산시장의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크게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보호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시장‧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제재 권한 등을 담고 있다.#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보호우선,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 매매‧중개 등과 관련해 이용자로부터 예치받은 예치금을 고유재산과 분리해 예치
[뉴시안= 이승민 기자]최근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등장과 확산으로 AI 연산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AI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26일 판교 NHN클라우드에서 제3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세계 AI반도체 시장이 2021년 347억 달러에서 2026년 861억 달러(現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50%
[뉴시안= 이승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 회의에서 6세대 이동통신(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6G 비전) 권고안 개발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6G 비전은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표준화의 밑그림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을 뿐 아니라 2021년 해당 그룹의 신설 이후 의장국으로서 권고안 수립에 크게 기
[뉴시안= 이승민 기자]내년도는 2월이 올해보다 하루가 많은 29일로 1년이 366일(윤년)이 된다. 또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68일로 정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2024년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월력요항을 발표했다.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내년 관공서의 공휴일은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해 7
[뉴시안= 이승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강대, 부산대, 인천대 등 디지털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신규 선정대학은 첨단 전략기술 및 민간 유망 수요분야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이하 ‘대학ICT연구센터’) 12개 대학,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재직자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대학, 학부생 연계 교육 및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ㆍ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6개 대학이다.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대학에 ICT 핵심기술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