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어르신 건강관리, 자폐 아동 조기 진단 등 69개 인공지능(AI) 일상화 과제에 총 71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4일 민·관 인공지능 최고위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이 같은 AI 일상화 계획을 밝혔다. ‘AI전략최고위협의회’에서는 각 산업분야에 AI기술을 접목할 뿐 아니라 국민 건강 관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I전략최고위협의회’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14일부터 단말기 구입 시 이동통신사업자를 변경하는 이용자들은 공시지원금 외에도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전환지원금과 함께 유통망이 지급하는 추가지원금도 늘어나게 된다. 최신형 플래그십급 스마트폰 갤럭시S24 기본 모델의 경우 사실상 '공짜폰'이 되는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진다. 3사 CEO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애플코리아 임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대표도 동석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방통위가 추진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폐지에 앞서 단행한 시행령 개정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휴대폰 구입 시 이동통신사를 바꾸는 사람에게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고시를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고시 자체가 가입유형간 차별을 막겠다는 단통법 위반이며, 50만원이라는 지원금의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알뜰폰 사업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YMCA는 7일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는 단통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고시 제정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우려와 문제 지적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를 불
[뉴시안= 조현선 기자]휴대폰 구매 시 이동통신사를 변경(번호이동)할 경우 공시지원금 이외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며 폐지를 앞두고 있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의 시행령이 개정되면서다.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동통신사업자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방통위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말기 유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하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른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를 앞두고 시행령을 우선 개정키로 했다. 총선 등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법률안 폐지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시행령 우선 개정으로 그동안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단통법 시행령 제3조의 '지원금의 부당한 차별적 지급 유형 및 기준' 단서에 예외 기준을 신설하는 것으로, 시행령에 명시된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을 유도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31일 공식 출시를 앞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당초 발표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지난 26일 사전예약 마감 직후 발표된 24만원 수준이다.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방통위 고시에 따르면 이통3사는 공시지원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변경할 수 있다. 31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24의 공시지원금이 변경되려면 화요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른바 '단통법' 폐지 등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식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급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구매가도 낮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와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통3사는 사전예약 종료 직후인 지난 26일께 예상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사별로는 KT가 5만~24만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 SK텔레콤 10만∼20만원 순으
[뉴시안= 조현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사퇴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김 후보자는 2013년 부산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넘게 변호사, 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법조계와 공직을 두루 거쳤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평무사하게 업무를 처리한다고 정평이 나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자는 "공정하고 독립적인 방통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뉴시안= 조현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로써 이 위원장은 취임 95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12시16분께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조금 전 재가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위원장은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목전에 두고 전날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때문에 방통위 업무 공백이나 그런 사태들을 우려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대통령에게 말씀을 드렸다"고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8월 취임 이후 넉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이 위원장의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탄핵 표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이 위원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넘기 전에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국회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이 통과되면 방통위는 사실상 기능을 멈추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이 있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보고됐다.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김용민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검사 손준성 탄핵소추안, 검사 이정섭 탄핵소추안이 각각 발의됐다"며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밝혔다.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거의 2년 만에 선보이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3 FE가 내달 초 출시된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 정책에 따라 이동통신3사에 이어 단말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나서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FE를 오는 12월8일 출시하고 이동통신사와 세부 계획을 논의 중이다. 갤럭시 팬 에디션은 그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에 준하는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을 내린 점이 특징이다.갤럭시S23 FE는 6.4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뉴시안= 이태영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8일 오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 검사장,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민주당은 오는 30일과 1일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민주당은 지난 10일 이들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지만 철회했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민의힘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철회를 수용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번 정기국회 내 민주당이 탄핵안을 재발의할 수 없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국민의힘 법률지원단장인 전주혜 의원은 이날 오전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제출한 뒤 취재진에게 “(국회의장의) 지난 10일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 수리 행위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본회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본다”며 “그 행위에 대한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 단독으로 강행해 모두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상정했다. 노란봉투법은 국회 재적의원 298명 중 174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73표와 기권 1표로 가결됐다. 방송법 개정안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76명 전원 찬성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75명 전원 찬성으로 각각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의 국내 아이폰 판매 가격과 AS 비용 등이 타국 대비 높다는 지적에 대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관련 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애플의 한국 홀대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하영제 무소속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하 의원은 "올해 초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상했는데 우리나라 인상률은 미국·일본·프랑스 등의 국가보다 월등히 높다"며 "애플코리아는 배터리 교체 비용이 타국보다 높은 이유조차도 설명하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보도전문채널 YTN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이 선정됐다. 23일 투자업계와 정치권·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날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개찰에서 유진그룹이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보유 지분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매각 대상인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친 30.95%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와 유통·금융·물류·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분야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유진그룹은 1990년대 후반부터 약 1
[뉴시안= 박은정 기자]위메프가 지난 2018년 20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노출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1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 받았지만 해당 처분이 과중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안철상)는 위메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모든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앞서 위메프는 2018년 11월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진행하던 중 로그인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 매칭 오류로 20명의 고객정보가 다른 이용자 29명에게 노출되는 사고를 일으켰다.방송통신위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구글 갑질법' 위반 행위에 대한 구글과 애플을 상대로 내려진 과징금 조치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사의 '배짱 장사'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한 구글과 애플에 과징금 총680억원을 부과했다.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46조 제1항에 따르면, 방통위는 기업의 금지 행위에 대해 관련 매출액의 최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