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고물가로 인해 밖에서 식사 한 끼 조차 사먹는 것이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자체브랜드 상품(PB)을 선보이면서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단돈 880원짜리 육개장 컵라면을 출시했다. CU는 컵라면에 대한 높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880원짜리 '880 육개장 라면'을 기획했다. 880 육개장 라면은 컵라면 중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육개장 맛이다. 진하고 얼큰한 육개장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
[뉴시안= 박은정 기자]5일 오후 12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U 홍대상상점은 입구에서부터 라면 냄새가 진동이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반기는 것은 'K-라면'이라 꼽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들까지 열광하는 불닭볶음면이 산처럼 쌓여있다.매장의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기존에 알던 편의점 광경과는 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초대형 진열장에 라면이 빽빽하게 꽂혀 있는 것이다. 이 편의점은 CU가 야심차게 준비한 일명 '라면 특화 편의점'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가 선보인 이색 응원 선물세트를 수험생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 이용(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오는 17일까지 더블데리 버거와 더블치킨 버거 2종, 양념감자, 탄산음료 2종으로 구성된 '수능 만점 팩'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32%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메뉴는 수험생뿐 아니라 매장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롯
편집자주: 주중에는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떼우고, 주말에는 오마카세와 고급 코스요리를 즐긴다. 고물가시대를 맞이한 MZ세대의 '쓸 땐 쓰는' 절약 전략이다. 넉넉하지 못한 지갑 사정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지적 MZ시점'에서의 체험기를 연재한다. [뉴시안= 조현선·김다혜 기자]뱅앤올룹슨이 디자인 듀오 '감프라테시'와의 협업으로 새 포터블 스피커를 선보였습니다.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는 물론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가장 다재다능한 오디오
편집자주: 주중에는 삼각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오마카세와 고급 코스요리를 즐긴다. 고물가시대를 맞이한 MZ세대의 '쓸 땐 쓰는' 절약 전략이다. 넉넉하지 못한 지갑 사정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지적 MZ시점'에서의 체험기를 연재한다. [뉴시안= 조현선·박은정 기자]"잠이 보약이다" 웰니스시대, '잘 자는 삶'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면에 정보기술(IT)를 결합한 슬립테크가 덩달아 각광받고 있다. 스타트업과
편집자주: 주중에는 삼각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오마카세와 고급 코스요리를 즐긴다. 고물가시대를 맞이한 MZ세대의 '쓸 땐 쓰는' 절약 전략이다. 넉넉하지 못한 지갑 사정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지적 MZ시점'에서의 체험기를 연재한다. [뉴시안= 조현선·김다혜 기자]5월, 가정의 달. 누군가에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조카와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텅장'의 달. 어린이는 진작 지났고, 어버이가 되기에도 한참 남은
편집자주: 주중에는 삼각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오마카세와 고급 코스요리를 즐긴다. 고물가시대를 맞이한 MZ세대의 '쓸 땐 쓰는' 절약 전략이다. 넉넉하지 못한 지갑 사정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지적 MZ시점'에서의 체험기를 연재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콩나물과 강낭콩이 시장을 쓸고 간 지 채 몇해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젠 헤드폰이다. 단순 음향기기를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고
[뉴시안= 김다혜 기자]플렉스(FLEX)에서 무지출 챌린지까지. MZ세대는 때마다 그들만의 소비 문화를 변화시키며 사회에 적응해 왔다. 주중에는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주말엔 오마카세와 고급 양주를 마신다. 요즘 MZ세대의 ‘쓸 땐 쓰는’ 소비성향은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그들은 ‘절약’을 위한 ‘전략’으로 잔소리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도랐구나 니가^^? 그 카드 당장 오함마로 뭉개”“이거 보면 망한거임”“줏대 있게 결제해”현대카드는 회
[뉴시안= 박은정 기자]알못(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별 것 아닌' 리뷰를 씁니다. '별점'을 매긴 평가도 더했습니다. 별별리뷰입니다.누군가 롯데리아의 역작을 묻거든 '야채라이스불고기'라 답하라. 롯데리아가 지난 2016년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의 판매를 중단한 지 7년 만에 한국인의 '밥+햄버거' 조합을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주인공은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7년 만의 귀환답게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비빔밥과의 만남을 성사시켰습니다.과연 롯데리아의 라이스버거를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웬만한 식당에서 점심 한끼는 1만원입니다. 식후 커피나 음료까지 사마시면 한 달에 점심값만 40-50만원이예요. 최대한 점심값을 줄이려고 미팅이 없는 날이면 회사 건물 내 백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이마저도 8000원 정도라서 부담이 되는건 마찬가지에요." (임민아·30·직장인)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직장인들의 지갑 사정에 비상이 걸렸다. '런치플레이션(점심 Lunch+가격급등 Inflation)'이라는 단어는 이미 MZ 직장인 사이에서는 일반화된 지 오래이다. 직장인 서민아(35) 씨는 아침 출
[뉴시안= 김은정 기자]이마트24는 구독서비스를 통해 반값 행사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기간중 고객들은 월 구독료(2000원~6000원)을 내면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김밥 등 간편먹거리 상품 20개를 한달 동안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4900원짜리 도시락을 245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할인구독권은 이마트24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구독권은 이마트24 모바일앱의 'MY 구독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 시 구독권 바코드를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면역력 강화와 건강 관리는 시니어들의 전용 테마가 아니다. 코로나 19이후 MZ세대들에게도 건강은 최우선 과제이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는 대세가 됐다.▶"쉽고 간편하게 한 끼 챙기자"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간편하게 포만감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대용식이 인기다. 생활공작소의 '굶지 마, 약콩 두유'는 안동산 참마와 강원도 약콩을 갈아 만든 단백질 음료다. 음료는 플레인과 스위트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공작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체육은 고기 대신 식탁을 점령할 것인가. 대답은 '그렇다'이다. 최근 한국의 MZ세대 10명 중 7명이 '고기 대신 대체육으로 식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과 건강 그리고 동물 복지를 중시하는 가치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런 인식변화를 기업들이 놓칠 까닭이 없다.편의점업체 GS25는 23일 대체육을 활용한 간편 먹거리를 내놨다. GS25가 출시하는 대체육 간편식은 △고구마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버거 △피자품은수제교자 △베지볼파스타 △너비아니김밥 △전주비빔삼각김밥 등 총 6종이다. 6종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에는 영화 '기생충', 올해에는 영화 '미나리'까지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K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한국 상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CU 말레이시아 진출 '대박행' CU는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편의점 점포를 첫 오픈하면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오픈 첫날부터 편의점 매장 앞에 10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각김밥의 원조'라 불리던 세븐일레븐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2006년 이후 15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미국 세븐일레븐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발목을 잡고 있어 실적난 해소가 어려운 상황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리아세븐은 3분기까지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4분기에 진입하면서 영업손실이 90억원대로 떨어졌다. 금융서비스 부문 이익을 제외한 편의점 부문 영업손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각김밥은 화학물질 덩어리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재료가 좋지 않을 것이다",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기 위한 음식일 뿐이다"1990년대 초반 삼각김밥이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삼각김밥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생각은 다양했다. 당시만 해도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삼각김밥의 편리성이 높이 평가됐지만, '편의점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지난 30여년 동안 소비자들의 굳은 편견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CU '리치-리치
[뉴시안= 박은정 기자]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무궁화를 주제로 한 상품과 카드를 출시하고, 열사가 된 의료진들을 기리는 캠페인도 전개한다.◆CU·대구은행, 3.1절 기념 방탈출 이벤트 오픈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대구은행과 손잡고 3.1절 기념 이색 어드벤처 게임 '1921년, 당신의 임무는 무엇입니까'를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매년 3.1절마다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와 안중근 의거지 답사단 파견,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만들기 등 애국 이벤트
[뉴시안= 정영일 기자]BGF리테일은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22일 밝혔다.GET 카페라떼캔은 GET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원두와 배합비를 그대로 사용한 RTD 커피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여 2년 동안 판매됐던 상품이다.CU는 275㎖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상품 용량을 390㎖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해당 상품을 리뉴얼했다. 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KFC '버거의 신세계'를 알린다…커넬골드문버거 출시KFC가 육즙 가득한 통다리살과 풍미를 높여주는 반숙 계란으로 '버거의 신세계'를 표방한 신제품 '커넬골드문버거'를 출시했다. 커넬골드문버거는 ‘골드문’을 연상시키는 반숙 계란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고소한 반숙 계란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통다리살 필렛과의 조화가 특징이다. 슬라이스햄과 슬라이스치즈·양파·양상추·스윗랠리쉬소스 등을 더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고객들에게 시각 효과까지 더한
[뉴시안=정창규 기자] 롯데푸드는 세계 우유의 날(6월1일)을 맞아 직원들에게 우유와 삼각김밥을 나눠주는 ‘롯데푸드 FOOD EAT DAY 우유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세계 우유의 날은 우유의 우수성을 다방면으로 알리고 기념하고자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선포한 날이다. 1일이 휴일인 관계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하루전날인 지난달 31일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본사 출근길 직원들에게 파스퇴르 우유와 롯데푸드 삼각김밥을 나눠주고 격려했다.회사측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 가나 초콜릿 우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