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간한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집계됐다.다만, 내수회복은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원리금 상환부담 누적에 따른 민간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여부가 내년 성장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장기간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더욱 심화된 경제여건의 부실화와 정책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40억6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나타내면서 수출은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40억6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7개월 연속 흑자지만 전월(68억 달러) 대비로는 흑자 폭이 축소됐다.상품수지는 70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8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는 1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9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7억9000만 달러 적자에서 한달 만에 흑자전환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19억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란 국제 거래에서 이뤄지는 경상 거래에 의한 수지로 기업의 경우 통상의 영업 활동에서 계속적으로 생기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이른다.항목별 수지를 보면, 상품수지는 18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서비스수지는 여행 등을 중심으로
[뉴시안= 김다혜 기자]올해 3월 경상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출이 줄어들면서 상품·서비스 수지에서 적자가 계속됐지만 배당소득이 늘어 간신히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3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흑자 폭은 65억 달러 감소했다.지난 1월 경상수지는 42억1000만 달러 적자로 1980년 1월 이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적
[뉴시안= 김다혜 기자]올해 1월 경상수지가 45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적자폭이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상품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냈고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로 서비스수지도 부진한 여파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3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45억2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0년 이래 역대 최대로, 지난해 12월 흑자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수지가 적자 전환한 것은 무역수지 적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반도체 등의 수출이 급감함에 따른 것이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2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1년 전(68억2000만달러 흑자) 대비 74억4000만달러나 줄어들었다.이에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43억7000만달러로 급감했다. 2021년 동기간 822억4000만달러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지난해 3월까지 연속 흑자를 유지했지만,
[뉴시안=조현선 기자]8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1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 흑자폭이 축소됐지만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가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 서비스수지는 해상화물을 중심으로 운송수지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흑자로 전환, 역대 2위에 올랐다. 반면 석유류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 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은 줄었다.한국은행은 7일 '2021년 8월 국제수지(잠정)'을 통해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5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년 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배당 지급에 따른 본원소득수지가 적자를 냈지만 자동체,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와 해상화물 운송수입 증가가 흑자에 보탬이 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9억1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 동안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4월 경상수지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보였지만, 20
[뉴시안= 임성원 기자]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반도체와 승용차 등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89억7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지난해 5월(22억9000만 달러)부터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의 경우 100억 달러를 웃돈 지난 9월과 10월 수준에는 못 미쳤으나, 전년 동월(59억7000만 달러) 대비 30억 달러(50.3%)가
[뉴시안= 임성원 기자]지난 9월 경상수지는 102억1000만 달러로 5개월째 흑자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수출이 늘어 2년 만에 최대 흑자를 나타냈다.5일 한국은행의 ‘2020년 9월 국제수지(잠정)’ 발표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2억1000만 달러로 지난 5월(22억9000만 달러)부터 5개월째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 2018년 9월(112억4000만 달러) 이후 2년 만에 경상수지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9월 경상수지가 크게 오른 건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수출이 반등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수출
[뉴시안=박현 기자]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입이 동반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불황형 흑자’ 양상을 나타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74억5000만 달러(약 8조86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지난해 10월(78억3000만 달러) 이후 9개월 만의 가장 큰 흑자 규모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흑자폭이
[뉴시안=박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수출과 수입의 차이인 상품수지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축소됐다.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68억8000만 달러 흑자였다.흑자 규모는 지난해 10월(78억3000만 달러)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6월 상품수지 흑자는 58억7000만 달러로, 작년 6월(62억7000만 달러)보
[뉴시안=박재형 기자] 우리나라 5월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4월 경상수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22억9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51억8000만 달러)의 반 토막 수준이지만 4월의 33억3000만 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가 25억 달러로, 4월 흑자 규모(6억3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지
[뉴시안=조현선 기자]4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11년 1월 이후 111개월 만에 받은 최악의 성적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미국·유럽 등으로 나가는 하늘길이 막혀 수출이 급감한 탓이다.4일 한국은행은 지난 4월 한국 국제수지가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폭은 지난해 대비 27억3000만달러 늘면서 2011년 1월 이후 가장 큰 적자 규모를 보였다. 상품수지 흑자는 8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47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상품
[뉴시안=박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확대됐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4억1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흑자 폭은 지난해 2월 38억5000만 달러보다 25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설 연휴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와 반도체 경기 호전으로 상품수지 흑자 폭이 늘어난 데다 해외여행 감소로 서비스수지가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배당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개선됐다.상품수지 흑자는 65억8000만 달러
[뉴시안=박현 기자]지난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4월 적자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흑자 규모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반도체 단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영향이 컸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10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흑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22억9000만 달러 축소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를
[뉴시안=박재형 기자]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599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세계 교역량 부진 등으로 7년 만에 가장 작은 수치를 나타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를 보면 2012년 487억9000만 달러인 이후 7년 만에 가장 작은 흑자폭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외환위기 시기였던 1998년 이후 이어온 흑자 기조는 22년째 이어갔다.경상수지 흑자폭 감소는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세계경기 둔화와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 경기 부진 등의 여파가 컸다.특히 지난해 상품수출은 5619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뉴시안=박재형 기자]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5개월 만에 제외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휴전 모드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이틀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미·중 전방위 경제충돌 속에 휘청거렸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미 재무부는 13일(현지시간) ‘주요 교역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8월 지정한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한 것이다.이번 미 재무부의 조치에서 눈
[뉴시안=박재형 기자]우리나라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9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 경상수지는 59억7000만 달러 흑자로,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2018년 11월(51억3000만 달러)과 비교해선 흑자가 8억4000만 달러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흑자폭이 확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9개월 만이다.지난해 11월 상품수지 흑자는 73억9000만 달러로 1년 전(75억 달러)보다 1억1000만 달러
[뉴시안=김기율 기자]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8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8억3000만 달러로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7.4% 줄었다. 상품수지 흑자는 80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105억2000만 달러)보다 23.7% 줄었다. 수출은 491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5%, 수입은 410억900만 달러로 12.5%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