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총선 이후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도 택배비 인상을 결정했다.22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5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비를 50원 인상한다. 현재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체결한 편의점은 GS25와 CU·이마트24다.CJ대한통운의 운임비가 인상되면서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하면 소비자가 추가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00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 2~5kg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된다.다만 편의점이 자체적으
[뉴시안= 박은정 기자]세계 탄산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리에가 위생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와 대형마트·편의점들이 일제히 판매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매체를 통해 페리에 생산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됐다.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탄산수제품인 페리에는 천연 광천수인데 인공적으로 탄산을 주입하거나 광천수에 수돗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생산했다는 것이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매장 내 페리에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홈플러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고물가로 인해 밖에서 식사 한 끼 조차 사먹는 것이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자체브랜드 상품(PB)을 선보이면서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단돈 880원짜리 육개장 컵라면을 출시했다. CU는 컵라면에 대한 높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880원짜리 '880 육개장 라면'을 기획했다. 880 육개장 라면은 컵라면 중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육개장 맛이다. 진하고 얼큰한 육개장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
[뉴시안= 박은정 기자]경기침체와 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형태로 전환되면서 대기업들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조사한 '유통업체 자체브랜드 상품 매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PB 상품이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후 자체적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주로 마케팅과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가격을 낮춰 고물가 시대에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의 노브랜드, 세븐일레븐의 굿민, GS25의 유어스 등이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편의점들이 해외에 점포 확장을 넘어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출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직 해외에서 국내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편의점업계는 PB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업계 최초로 인기 PB상품을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직수출한다.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일본 돈키호테에서는 'HEYROO 치즈맛' 컵라면이 판매된다. 일본 전역의 450여개 지점에 오는 4월부
[뉴시안= 이태영 기자]투자 관점에서 2024년에도 로봇과 AI 테마는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총생산(GDP) 상위 국가들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주4일 근무제 확산 기조는 로봇·AI 시대를 앞당겨야 하는 당위성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김태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중소기업 CEO리포트 1월호’에서 분석한 ‘2024년 로봇·AI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관점에서 2024년에도 로봇과 AI 테마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동통신3사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와 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무료 쿠폰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삼성스토어와 온라인몰 삼성닷컴, 이동통신3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공식 출시일은 31일이다.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기본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업계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축구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스낵 등을 위주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한국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아시안컵 선전을 응원하는 할인전을 펼친다. 먼저 캔맥주(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1캔당 2500원 수준이다.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와 켈리 등이 준비돼 있다. 칼스버그와 예거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구매할
[뉴시안= 박은정 기자]세븐일레븐이 중고나라 플랫폼 '중고나라 앱'과 연동해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고나라와 연동한 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가운데 3개월간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하게 됐다.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중고나라 이용 고객은 앱에서 물건을 판매한 후 배송정보를 등록할 때 세븐일레븐 택배를 선택하면 택배비까지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이후 세븐일레븐 매장에 방문해 예약번호와 바코드를 제시하면 곧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중고나라 앱을 통해 세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용(龍)을 주제로 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1월1일부터 청룡을 표현한 음료 3종을 선보인다. 대표 음료는 푸른 용의 기운을 가득 담은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핑크 폼 딸기 라떼 등이다.또 푸른용을 표현한 생크림 장식과 촉촉한 얼그레이 쉬폰에 생크림이 들어있는 △푸른 용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 △푸른 용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등 푸드 3종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푸른 용을 모티브로 한 △블
[뉴시안= 박은정 기자]겨울 딸기철을 맞아 편의점 3사가 싱싱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5년 GS25가 업계 중 처음으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하면서 해마다 겨울철이면 품절템으로 등극하면서, 타 편의점들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딸기 전쟁에 참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샌드위치'의 선봉주자인 GS25는 지난 8일부터 스마트팜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향과 당도 등이 으뜸으로 꼽히는 설향 품종을 사용했으며, 샌드위치 1개당 4개의 딸기가 담겨있다.고객 부담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족들을 위한 주류 기획전에 돌입했다. 연말에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 등을 자랑하는 와인·위스키를 대거 준비했다. 29일 GS25는 연말에 잘 팔리는 와인과 위스키·보드카 등 152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실제로 GS25가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파클링 와인은 해마다 연말에 가장 많이 팔린다. 지난해 기준 11월 대비 12월 매출이 4.2배 높았다.GS25는 이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세계 3개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는 반면 편의점들은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대수가 시중은행을 추월한 것에 이어 환전 키오스크까지 도입돼 금융 혜택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이달 중순 명동본점과 용산아이파크몰 두 곳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방문 고객은 총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바꿀 수 있다. CU가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을 고려한 조치다. CU에 따르면 10월 해외 결제 이용 건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연말까지 아직 한 달이 남았지만 호텔과 유통업계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를 위한 케이크 판매에 돌입했다. 해마다 호텔업계가 고가의 케이크를 판매해 이목을 끈 가운데 편의점 업계는 가성비를 중시한 케이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페스티브 케이크' 2종을 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 무스와 상큼한 체리 콤포트·바삭한 비스킷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7만8000원으로, 1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빼빼로데이가 하루 아침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과 이커머스 등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은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 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함께 한 △차별화 세트 35종 △차별화 빼빼로 2종을 판매한다. GS25는 10일까지 낱개 차별화 빼빼로 2종에 대해 2+2 행사를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 캐릭터들과 콜라보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유통업계 쌍두마차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이 오는 11월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쇼핑대전을 펼친다. 양사는 차별화된 할인 정책으로 고객 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 쓱데이'를 연다.올해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G마켓 등 주요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본행사를 앞두고 내달 1일부터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SSG닷컴 내 행사페이지에는 각 그룹사가 준비한 대표 상품 40종이 소개된다. 내달
[뉴시안= 박은정 기자]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긴 연휴에 가족들과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GV와 롯데시네마는 추석 할인전을 진행해 '명절 특수'를 공략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1947 보스톤'과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예매권을 내달 2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특가 이벤트는 연휴 동안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한국영화를 더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손기정·서윤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편의점 업계가 고물가로 인해 경기침체 타격을 받자, 본사가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송금지연 위약금을 낮추는 상생안을 꺼내 들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내달부터 송금지연 위약금을 업계 최저인 연 6% 수준으로 대폭 낮추기로 결정했다. 송금지연 위약금은 정산을 위해 필요한 가맹점의 매출을 정당한 사유 없이 송금하지 않았을 경우 물어야 하는 일종의 벌금이다. 통상적으로 편의점 업계는 2013년부터 일일 송금 의무를 위반할 경우 위약금을 연 20% 안팎의 비율로 운영해 왔다. 예를들어 100만원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치킨·피자 등 배달 수요가 높은 외식업계가 일제히 마케팅에 돌입했다. 집에서 야식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려는 '집관족'들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회원(홈페이지·모바일 앱 이용)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L)를 주문한 온라인 회원에게 배달 6000원, 포장 7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다. 쿠폰은 주문 다음날 지급되며 발급일로부터 3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교촌치킨은 내달
[뉴시안= 이태영 기자]핫도그, 호떡 등 K-Food (케이 푸드) 간편식이 일본 열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K-Food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수출상담회, 소비자 품평회 등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3 일본 K-Food 페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이온, 세븐일레븐 등 일본 내 주요 유통매장‧현지업체 317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2개사 간 290건 4700만 달러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