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온라온몰과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명절 막바지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앞세우고 있다. 설 명절 전날은 물론 당일까지도 배송하는 곳이 있으니 주문 전 확인은 필수다.8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설 명절 당일 샛별배송을 실시한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 새벽에도 뷰티컬리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샛별배송 지역은 11일 배송 휴무일을 제외하면 모든 연휴 기간에 상품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 초부터 이커머스업계의 최대 이슈였던 '2023년 이커머스 기업공개(IPO) 1호 주인공'은 탄생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이후 적자를 감수하며 외형 확장에 나섰던 이커머스 기업들은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에 IPO를 돌연 연기·취소했다. 대신 수익성을 강화하고자 뷰티·명품 등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도 다양화했던 한 해였다. 여기에 싱가포르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등장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판도는 빠르게 변화했다.끊이지 않았던 'IPO 잔혹사'올해 이커머스업계
[뉴시안= 박은정 기자]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배달 파손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배송기사를 직접 채용하지 않고 5곳의 용역업체를 통해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오아시스마켓은 계란 등 민감한 상품의 파손이 지속 발생해 고객이탈이 심화되자, 지난 5월 용역업체에 지속적으로 오배송·상품 파손하는 배송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을 5:5 비율로 청구하겠다고 안내했다. 손해배상금을 오아시스 측과 배달기사가 반반 부담하는 것이다.그러나 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 초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오아시스마켓이 퀵커머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몸값을 불리기 위해 사업 다각화 추진에 나서는 움직임이다.14일 오아시스마켓은 관계사인 실크로드가 메쉬코리아가 보유했던 브이의 주식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는 오아시스마켓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가 7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풀필먼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 2월 설립됐다. 브이는 퀵커머스 사업을 위해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가 각각 50%+1주, 50%-1주를 소유하는 구조로 설립됐다. 이 중 메쉬코리아
[뉴시안= 박은정 기자]11번가가 오는 2023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 21일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EF)'를 발송했다. 11번가 입찰을 희망하는 증권사는 내달 1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11번가는 5월 중 주관사를 선정해 상장 작업에 나선다. 11번가 관계자는 "2023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11번가의 IPO 추진은 지난 2018년부터 예고된 사항이다. 11번가가 201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주요 새벽배송 업체로 꼽히는 SSG닷컴과 컬리(마켓컬리 운영사), 오아시스마켓 등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쏠쏠한' 수익을 맛볼 수 있을지 새벽배송 3사의 주요사항을 정리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과 컬리, 오아시스마켓 모두 올해 IPO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컬리는 이달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 심사 청구를 할 계획으로 이르면 4월 중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닷컴과 오아시스마켓도 올해 안에 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에 앞서 가장 중요한
[뉴시안= 김나해 기자]기업공개(IPO) 대어로 언급되던 현대엔지니어링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참패하자 지난달말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청약을 앞둔 기업들 역시 기관 수요 예측에서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2월 공모주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오는 7일 인카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총 13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 IPO 비수기인 2월에 10개 이상의 기업이 공모에 나선 것은 올해로 처음이다. 금융투자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을 피해 설 연휴 이후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커머스업계의 대어로 꼽히는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내년 상장을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SSG닷컴은 27일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매출 68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수치이다.총 거래액은 2조5806억원, 영업적자는 296억원이었다. SSG닷컴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렌털 시장 규모가 지난해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최근 렌털 서비스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새벽 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5일부터 렌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렌탈 서비스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부장급 인사를 포함한 4명을 투입했다.오아시스마켓이 취급하는 렌털 상품은 음식물처리기와 안마기계·주방가전·생활가전·공기청청기 등 500여개에 달한다. 향후 매트리스와 홈트레이닝 제품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새벽배송 대표업체 SSG닷컴·마켓컬리·오아시스마켓 등이 기업공개(IPO)를 본격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주관사 전쟁에 불이 붙었다. 올해 3월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국내 새벽배송 기업들 내에서 IPO에 속도가 나고 있다. 이에 이들의 IPO 시기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승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IPO 첫 단계인 주관사 선정 단계부터 만만치 않다. 일반적으로 증권사가 기업의 상장을 주관하게 되면 세세한 내용들까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통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아시스마켓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구독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판매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매출을 돕는 것과 동시에 상품군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오아시스마켓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4일 구독경제 플랫폼 '구독Run'을 출시한 후, 서비스 안에 소상공인 정기배송관을 별도로 만들었다. 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이 올해 초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화두가 기업공개(IPO)로 떠올랐다. 상반기에 마켓컬리·11번가 등 이커머스 업계가 상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SSG닷컴도 상장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SSG닷컴은 지난 13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8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블루런벤처스로부터 1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에 따른 후속 움직임이다. 당시 SSG닷컴과 재무투자자들은 2023년까지 IPO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SSG닷컴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최근 새벽배송 관련 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마켓컬리 등이 IPO를 추진하면서, SSG닷컴의 IPO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주요 증권사들에게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계획이다.주관사 선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SSG닷컴의 상장 기업가치는 최대 10조원으로 관측된다.SSG닷컴은 지난 2018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
[뉴시안= 박은정 기자 ]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퀵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만큼,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15일 오아시스마켓과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퀵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의 론칭과 운영을 위해 합작법인 '브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브이는 김영준 오아시스마켓 의장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각자 대표로 경영에 참여한다. 설립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지분율은 오아이스마켓이 50%+1주, 메쉬코리아가 5
[뉴시안= 임성원 기자]최근 카드사들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과 함께 혁신적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카드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1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어나자 카드사들이 각양각색의 PLCC 상품인 배달 특화 카드를 내세우며 이들의 소비 심리를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PLCC는 특정 제휴 기업 브랜드 전용 서비스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이다. 카드사는 마케팅과 카드 운영만 담당하고,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