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초개인화다.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AIoT(AI of Things)’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화두로 떠오른 것. ‘CES 2024’에서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들은 AI와 초개인화가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초개인화 마케팅이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4년 화두로 급부상한 초개인화 마케팅의 면면을 살펴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한종희·경계현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한 데 이어 부사장급 인사에서도 '안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부사장·상무·펠로우·마스터 등에 대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전년(총 187명, 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한종현-경계현' 2인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을 택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로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사장(DS부문장) 등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3년 연속 '2인 대표' 체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난해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
[뉴시안= 이태영 기자]삼성은 올해 하반기 2주간의 일상 속 나눔 캠페인 ‘나눔 위크’에 삼성 임직원 11만명의 봉사와 기부, 헌혈 참여 등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뉴시안= 이태영 기자]로봇이 일상생활과 각종 산업현장에서 속속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로봇산업이 기업의 신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미래 먹거리로 여기며 로봇산업에 속속 뛰어 들고 있다. 우리나라 로봇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HD현대, 두산로보틱스,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이어 한화도 오는 10월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로봇산업 시장에 가세, 보다 세분화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고된다. 국내 기업들이 로봇산업 지형을 일궈가는 현 주소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10월 ‘한화로보틱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4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컨퍼런스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초연결 시대로의 진입을 위해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성과 사용성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주요 그룹의 수장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직접 참석한다. 글 로 벌 경제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LG그룹 등의 주요 임원들이 오 는 미국 라스베이거 스에서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23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CES에는 약 170개국에서 3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20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복귀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전시에 국내 참여 기업 수도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26일(현지시각)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에 글로벌 기업 등 2400여곳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예상 참관객 수만 10만명에 달한다.특히 지난 1월 열렸던 CES 2022에 불참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조직개편 및 연말 인사를 마무리지은 삼성전자가 15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구상에 돌입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첫 회의다.삼성전자는 이날 전사부문과 모바일(MX) 사업부를 시작으로 16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사업부, 22일 디바이스솔루션(DS)사업부문이 회의를 갖는다. 회의에서 모인 의견은 내년 경영전략에 반영된다.앞서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외 임원급 회의를 열고, 사업 부문별 업황 점검 및 신성장 동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초 업계에서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인터페이스(UI)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화 전략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통해 새 갤럭시 UI '원UI 5'를 공개했다. 이르면 이달 말께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향후 펼쳐질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미래에서 새로운 스마트 폰 유저 인터페이스(UI),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를 통해 연결된 스마트홈, 블록체인이
[뉴시안= 김은정 기자]국내 500대 기업에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대표이사(CEO)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500대 기업 상장 기업 CEO 398명을 대상으로 대표이사 취임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해당 기업 재임기간 동안 시가총액의 변화를 분석, 16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신학철 부회장이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2019년 3월15일 LG화학의 시가총액은 26조1545억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12일 기준 46조9439억원으로 20조789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20일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11박12일 간의 유럽 출장을 다녀온 후 이틀 만에 열린 자리다.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 이후까지 8시간 넘는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삼성 사장단은 인
[뉴시안= 윤지환 기자]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 회장의 자녀들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SDS 지분을 잇달아 매각했다. 2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블록딜 주간사인 KB증권과 골드만삭스 등은 23일 장마감뒤 시간외거래를 통해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 처분을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주당 매각가는 전날 종가(7만500원)에서 2.4% 할인된 6만8800원이다. 홍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에 참여, 향후 기업의 미래 전략과 함께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이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향후 사업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사장, 이재승 사장 등 DX 부문 주요 임원이 함께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경계 없는 혁신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 미래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2'에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면서 행사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22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 메타(옛 페이스북), 트위터, T모바일, AT&T 등 주요 IT 기업들이 오는 2022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불참을 결정했다. 당초 CES 2022 첫 기조 연설사로 나설 예정이었던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인사를 통해 김기남(DS)·김현석(CE)·고동진(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전격 교체했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실적을 낸 김기남(63) 부회장은 약 4년 만에 회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겸 DS부문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을 맡는다. 이는 삼성그룹 내 약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15년 연속 글로벌 TV 업계 1위를 달성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3일 2020년 4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금액 기준 31.8%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간으로는 역대 최고 점유율인 31.9%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섰다. 이후 2009년 LED TV, 2011년 스마트 TV 등을 출시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여 왔다.특히 2017년 QLED TV 출시 이후 시장 리더십을 더욱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차세대 '퀀텀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네오 QLED TV'가 최초 공개됐다.삼성전자는 7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동부시간 6일 오전 11시) 차세대 TV 신제품 공개 행사인 '퍼스트룩 2021'을 개최했다.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이며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날 삼성전자는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한
[뉴시안= 임성원 기자]□승진◇팀장·지점장(1급) ▲전략기획부 박찬인 ▲개인금융부 김영미 ▲기업금융부 임승택 ▲리스크관리본부 유형근 ▲평택비전동지점 박형호 ▲금천지점 허진 ▲원흥역지점 김희철 ▲화곡역지점 길윤호 ▲루원시티지점 함홍선 ▲광주첨단지점 송명환 □전보◇광역본부장▲동부광역본부장 정철균 ▲남부광역본부장 송재영 ▲서부광역본부장 서제호 ◇부서장(별급)▲여신정책부장 김성완 ▲감사부장 최계정 ▲본점영업부장 송상호 ▲강남기업금융본부장 이원주 ▲중부기업금융본부장 이선호 ▲서울중앙금융센터장 금창윤 ▲신설동역지점장 이미혜 ▲양재금융센터장 오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TV' 110형 신제품을 공개했다. 출고가만 1억7000만원에 달한다. 고가의 제품이지만 높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판매량'을 기록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10일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 공개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TV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더 월(The Wall)'이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타깃으로 한 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