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여야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유세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7시 서울 용산역 광장, 국민의힘은 오후 8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각각 마지막 공식 유세를 펼친다. 조국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도 수도권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를 열고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성남FC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하면서 "꼭 투표하셔서, 주권을 행사하셔서 이 정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저렇게 축구하는 팀한테 졌다는 게 제일 좀 분합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지난 3월 2023 K리그 2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축구에 얼마나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이 감독은 당시 안익수 FC서울 감독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 지난해 광주FC가 2022년 K2리그에서 4경기를 남겨두고도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던 때였다. 당시 KBS 한준희 해설위원(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정효 감독은 올 시즌 K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3 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축구대회가 오는 20일 개막해 6월11일까지 22일 동안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라플라타, 멘토사, 산후안 등 4개 도시에서 벌어진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U-20 대표팀은 F조에서 프랑스, 온두라스, 잠비아와 16강 진출을 노린다.한국은 23일 프랑스, 26일 온두라스 29일 잠비아와 경기를 갖는데, 6개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 대표팀의 센터 백 2004년 생 김지수는 세계최고의
[뉴시안= 고정민 기자]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형수 씨의 유서에 이 대표의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대표를 향해 "이제 정치를 내려 놓으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 씨가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전 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내다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다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퇴임 직전인 지
[뉴시안= 고정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따른 '사법리스크' 타개를 위한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전날(10일) 첫 검찰 소환조사를 마친 가운데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을 찾아 "검찰의 폭력적인 왜곡과 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1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정치검찰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와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 검찰이 어
[뉴시안= 고정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소환 수사에 앞서 "사법 쿠데타"라며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약 9분간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검찰의 정치탄압과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경기 성남 수원지검 성남지청 출석 전 "특권을 바란 바도, 잘못한 것도,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얼어붙은 정치의 겨울을 뚫어내겠다"고 밝혔다.이날 이 대표는 청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검찰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수사가 "정치 탄압이자 사법 쿠데타"라며
[뉴시안= 고정민 기자]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피의자 신분 소환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내가 그렇게 무섭냐"고 반문했다. 대통령선거 전부터 계속돼온 이재명 대 검찰간의 전쟁이 불을 뿜기 시작한 셈이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 3부는 전날 이재명 대표 측에 오는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두산건설 등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을 내도록
[뉴시안= 박은정 기자]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뉴시스가 22일 보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지난 21일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조선일보는 검찰이 이대표에게 다음주중 소환을 통보했으며, 검찰과 이 대표 측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시절 두산건설 등으로부터 성남FC에 후원금으로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대선후보들은 어떤 스포츠 종목에 관심있을까. 3월 9일 치러질 20대 대통령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스포츠 관심도를 알아본다.‘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을 내세우고 있는 이재명후보는 여러 분야에 두루 해박하다. 스포츠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21세기형 스포츠인 e스포츠에도 관심이 많고, 실제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당연직으로 맡은 프로축구 성남 FC 구단주를 역임해 구설에 오른바 있다. 이 후보는 시장과 구단주 겸임시절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사람은 누구나 승부를 겨루면서 살아간다. 저녁내기 같은 작은 승부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운명을 걸어야 하는 큰 승부도 있다. 하물며 스포츠 세계에서의 승부는 늘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서 벌어진다. 매주 목요일,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같은 행위의 반복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는 스포츠 인들의 몸부림을 들여다본다.윤평국 김영광 결정적인 실책골키퍼는 축구에서 그 팀의 ‘최후의 보루’다. 그의 뒤에는 아무도 없다. 따라서 골키퍼가 실수하면 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번
[뉴시안= 김진영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표적수사했다는 의혹이 증폭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이 이 지사의 비위를 털어놓으라며 한 피의자를 압박하는 등 과잉표적 수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해당 의혹에 휩싸인 당시 검찰 수사팀은 "사실무근"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여권에서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검찰 내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KBS는 “2017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던 이준석(40) 전
[뉴시안= 김진영 기자] 여권의 대선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권가도에 돌부리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당 내부에서 反이재명 연대 결집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이를 어떻게 돌파할지가 이 지사의 대선 경선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 공약과 ‘미 점령군’ 발언으로 내외부로부터 동시공격을 받고 있다.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선 “제1공약이 아니다”라며 상황수습에 나섰지만, 당내 주자들은 반(反) 이재명 전선을 확대하며 견제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미 점령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3일 FC서울의 황현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FC서울과 경기를 가졌던 성남FC 선수들과 심판 등 모든 접촉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다. 황현수는 성남FC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FC서울, 성남FC 두팀 모두 일정 2주 연기프로축구 연맹은 황현수에 이어 4일 K리그2의 충남 아산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주간의 일정을 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FC서울 기성용이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을 4위에 올려놨다.기성용은 17일 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광주FC 경기에서 1대1 상황, 후반 39분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FC서울은 전반전 광주 FC의 김주공 선수(36분에게 PK골을 얻어맞았고, 나상호 선수가 동점골(40분)을 터트렸다.후반전에 투입된 기성용은 4차례 슈팅을 시도 했는데, 모두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유효슈팅이었고, 오른발 슈팅은 광주 윤보상 GK에게 막혔고, 마지막 슈팅이 골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지난 시즌 프로축구는 흥행에 성공했다. 프로야구가 800만 관중 시대에서 다시 700만관중 시대로 줄어든 것과 대조를 이뤘다.K리그 1·2부 리그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모두 237만6924명의 관중이 축구장을 찾았다. 2018 시즌 157만628명에서 무려 51.3%나 늘어난 것이다.1부 리그 12팀, 2부 리그 10팀 등 22개 팀 가운데 21개 팀의 홈 관중이 늘어났다.새 축구전용구장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킨 대구 FC의 관중은 무려 305.1% 증가했고, K2 리그는 평균관중 2000명을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스포츠 평론가] 프로축구 열기가 심상치 않다. 프로축구 관중이 늘고 있는 것이다. 2019 하나원 큐 K리그1(1부 리그)1라운드 6경기는 7만9385명으로 지난해 1라운드에 비해 47.5% 늘어났다. 1라운드 관중이 많아질 때만 해도 겨우내 족발(축구팬들의 은어)에 굶주렸던 관중들이 몰린 것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었다.하지만 지난 주말에 치러진 2라운드도 6만6980명의 관중이 축구장을 찾아서 지난 시즌보다 22%나 많아 졌다. 관중들이 축구장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성관중이 많아진 것이
[뉴시안=김도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직폭력배 사이의 유착관계를 밝힌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방영된 후 정치권에서도 이재명 지사를 비판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바른미래당은 ‘그알’이 방영된 이튿날인 22일 "패륜, 불륜 의혹에 이어 조폭연루설까지, 영화를 뛰어넘는 아수라판이 따로 없다"며 이 지사에 대한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권변호사를 자청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랜 시간 조폭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