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 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2차 조사) 결과 유권자의 83.2%는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78.9%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공개했다.우선,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이번 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3.2%로 지난 3월 18일과 19일 실시했던 1차 조사 결과(83.3%)와 비슷하게 나타났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조사 결과(86.1%)보다는 2.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 청계천 공구거리가 최고 33층 높이의 친환경 신축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또한 구로구 신구로유수지에 다목적 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한국체육대 골프연습장은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내년 9월까지 확장 준공된다.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과 구로구 신구로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를 수정가결, 송파구 방이동 88-15번지 일대 한국체육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미사이언스가 20일 주주제안측(임종윤·임종훈)이 자신들의 용역 의뢰로 도출된 한울회계법인의 '중간지주회사 PBR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미사이언스 기업을 훼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왜곡된 자료로 회사를 비방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공정한 경쟁으로 주주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한울회계법인의 PBR 분석 자료를 두고 "전혀 다른 유형의 지주회사 전환 사례들을 묶은 것"이라며 "한미-OCI그룹간 통합에 적용할 수 없는 왜곡된 사례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뉴시안= 김수찬 기자]4.13 총선 국회의원 공천을 앞두고, 허위정보로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미 언론중재위의 결정으로 허위사실로 드러난 사안을 또 다시 선거운동에 악용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파주을 예비후보로 나선 조병국 후보는 요즘 일부 특정 언론의 허위사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병국 후보 캠프는 이에 따라 해당 사안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사건의 발단은 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좁은 방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가리봉동 115일대 ‘벌집촌’ 지역이 작년 6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87-177일대(1차 후보지)’와 함께 G밸리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로써 2014년 뉴타운 해제 후, 9년 만에 가리봉 일대 재개발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서울시는 25일 ‘가리봉동 1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봉동 115일대는 2000여 세대 주택을 품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84,222㎡, 최고 50층 내외)로
[뉴시안= 김상미 기자] 우리은행·삼성증권·SK증권 금융3사가 토큰증권 시장 진출에 함께 나선다. 3사는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인프라 구축 및 투자자 보호 방안 수립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삼성증권, SK증권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 “토큰증권(STO) 정책방향 및 개정안” 입법 공청
[뉴시안= 이태영 기자]환경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에 대비해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조절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시간당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추가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선 낙동강권역의 남강댐(초당 110톤)과 한강권역의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 등은 7일 오후 2시부터 방류를 실시했다. 밀양댐
[뉴시안= 이태영 기자]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 1호’인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총 1242세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번동 모아주택은 이주와 철거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 2026년 총 1242세대, 최고 35층, 13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지하에는 1279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고, 폭 6m로 협소했던 진입도로는 10~15m로 넓어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등에 이어 인기를 끌었던 이른바 '거지방'의 인기가 식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토스뱅크가 자사 '굴비적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초 선보인 '자린고비 채팅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실생활과 밀접한 '절약', '짠테크' 관련 고민 상담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지난 1일 선보인 '자린고비 채팅방의 이용자 수가 9만여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공유된 고민만 7천400개, 투표 수는 240만 건에 달한다.이는 굴비적금과도 밀접한 관련
[뉴시안= 김다혜 기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산공개대상자 27명의 평균 재산은 36억원가량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7176만원 늘어난 293억7625만원으로 집계됐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신고한 재산 중 70% 이상이 증권으로 211억979만원 규모이다. 김 부위원장의 부친과 형이 대표인 중앙상선 주식회사의 비상장주식을 21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경쟁사 BBQ가 온라인에서 자신들을 비방하는 글을 유포했다며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bhc치킨이 윤 회장과 BBQ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원고 패소로 결정했다. BBQ 법률대리인은 "bhc치킨 측의 청구내용이 모두 기각되면서 BBQ 승리로 사건이 종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 이미 고소했다가 혐의없음 처분된 사건을 수년 뒤 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정상적인 법률분쟁으로 보기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김건희 녹음파일’에 이어 이번에는 ‘이재명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전이 극한으로 가는 흐름이다. 대선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비전이나 메가 공약을 놓고 혈투를 벌이는 게 아니라 소소한 공약을 내면서 네거티브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누가 승자가 되건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어제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개인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160분 분량의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이번엔 녹음파일이 논란이다.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7시간’은 공개될까. 7시간 녹음파일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정치적인 파괴력은 있을까. ‘김건희 7시간’을 둘러싸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MBC가 관련 내용을 방송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법적 조치’를 거론하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과 BBQ간의 다툼이 또다시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2일 bhc는 "경쟁사 죽이기 비방글을 유포해 1000만원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된 BBQ 마케팅업무대행사 K대표 및 BBQ 윤홍근 회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bhc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BBQ 마케팅 대행업체인 디지털피쉬 K대표는 파워블로거 10명을 모집해 bhc치킨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비방글을 작성하도록 했다. 당시 블로거와 SNS 등에 bhc치킨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비방글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남양유업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된다. 최대관심사는 홍원식 회장의 거취문제이다. 남양유업 매각 불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을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뿐 아니라, 최근 법원에서 업무방해 등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19일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외 2인을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이 임시주총에서 자신의 측근들을 중심으로 경영진을 구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뉴시안= 김진영 기자]쇼트트랙 영웅이었던 심석희(24·서울시청)에 대한 조재범(40)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의 폭로가 나오면서 추악한 체육계 이면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들춰진 폭로를 보면 고의충돌 의혹과 동료들 비방, 승부조작 시도 등 그야말로 막장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15일 심석희가 승부조작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다. 조 전 코치에 따르면 2018년 9월 심석희에게 국제대회 금메달을 안겨주기 위해 대표팀 내 승부조작 시도가 최소 2차례 있었다는 것이다. 조 코치는 한 언론을 통해 승부조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세 등을 고려해 '집콕'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푸짐한 한가위 선물로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를 대표하는 3N부터 중소게임사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추석을 맞이해 자사 서비스 게임 내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리니지 리마스터'는 23일까지 추석맞이 '만월의 보물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특정 시간에 열리는 만월의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8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당 경선 과정에서 격화하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당원과 지지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순간부터 실력과 정책에 대한 논쟁에 집중하고, 다른 후보들에 대해 일체의 네거티브적 언급조차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다른 후보들과 당에도 제안했다. “캠프 상황실장 등 적절한 수준의 상시 소통 채널 구성을 구성해 후보 간 신상이나 사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소통 채널에서 먼저 확인 과정을 거쳐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줄리 벽화’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한 건물벽에 등장한 가로 15m, 세로 2m짜리 벽화는 ‘줄리 소문’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 벽화에는 한 여성의 그림과 함께 ‘줄리의 남자들’ ‘2000 아무개 의사·2005 조 회장·2006 아무개 평검사·2006 양검사·2007 BM 대표·2008 김 아나운서·2009 윤서방 검사’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가지고 비꼰 것이다. 김씨와 윤 전 총장은 이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
[뉴시안= 박은정 기자]남양유업의 행보가 남다르다. 최근 불가리스 사태로 홍원식 전 회장이 사퇴하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주인이 바뀐 후, 2년 전 일어났던 매일유업 비방 댓글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실추됐던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남양유업은 지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유업 주식회사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남양유업은 "2019년 매일유업 유기농 제품과 그 생산 목장을 대상으로 홍보대행사를 이용해 인터넷 맘 카페, 포탈 게시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