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콕,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 게임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2020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1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게임백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게임 산업 매출액은 15조5750억원으로, 전년(14조2902억원) 보다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2010년부터 2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맞아 약 200가족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한 '게임소통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게임소통캠프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약 2시간 가량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OX 퀴즈 ▲마인드 매칭 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게임 알아가기’ ▲게임으로 가족의 성향을 확인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 알기’ ▲우리집 게임 규칙을 만들며 가족만의 게임 문화를 형성하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게임업계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대표 언택트 콘텐츠로써 위로하고 있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지난 8일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우수 콘텐츠에 대해 시상했다.이날 시상식은 해외진출유공·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게임산업발전유공·애니메션 대상·캐릭터 대상·만화 대상·이야기 대상 등 총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게임업계에 몸담은 이들
[뉴시안=조현선 기자]넥슨, ‘2020 서든패스 피날레’ 이벤트 진행넥슨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2020 서든패스 피날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피날레 이벤트는 2020년 1년간 서든패스 4개 시즌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솔라 ▲루나 ▲쥬디스 호크:진(眞) 등의 보상 캐릭터를 일괄 지급한다. 해당 캐릭터 3종과 시즌4 캐릭터 ‘블리츠’로 적 처치·승리·어시스트 달성 등 특정 미션 완수 시 경품을 획득하는
[뉴시안= 정창규 기자]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 월드(BTS WORLD,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에 ‘ANOTHER STORY(어나더 스토리) 시즌 2’의 새로운 챕터와 신규 5성 카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했다고 3일 밝혔다.‘ANOTHER STORY(어나더 스토리) 시즌 2’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Magic Shop(매직 숍)’이라는 수상한 가게를 통해 만나게 되는 가상 시나리오 바탕의 콘텐츠다. 새롭게 공개된 챕터5에서는 신비한 보라색 꽃을 찾아 낯선 세계로 모험
[뉴시안=조현선 기자]중국 정부가 컴투스의 게임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내려진 지 약 4년 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를 발급받았다.서머너즈 워는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RPG 게임이다. 2014년 6월 글로벌 출시돼 약 90개국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컴투스의 분기별 해외 매출의 80%을 상회하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견인한 게임이다.이는 지난 2017년 '사드(THA
[뉴시안=조현선 기자]◆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구글플레이 선정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구글플레이 ‘2020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에서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구글플레이는 매년 한 해를 빛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국내 게임부문 대상인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비롯해 ‘2020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2020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에 선정됐다.해외에서도 다양한 부문을
[뉴시안= 정창규 기자] 내년 상반기 상장를 준비 중인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지난 1일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 등을 흡수합병하면서 통합 법인으로 새로 출범했다. 새 통합 법인은 크래프톤이 펍지주식회사, 펍지랩스,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다.크래프톤은 지난 200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이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옛 지노게임즈)’를 지난 2015년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크래프톤의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72억원, 5137억원에 달했다.
[뉴시안=조현선 기자]리니지M, 11월 24일 ‘기사도’ 업데이트 진행…TJ쿠폰 5종 함께 지급엔씨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오늘(24일) ‘기사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사도’는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인 ‘기사’를 대폭 개선하는 업데이트로, 최상위 ‘마스터’ 등급의 스킬이 추가됐다. 기존 ‘베테랑’ 등급과 기본 등급의 스킬은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리니지M 기사 클래스 이용자는 ▲스킬 적중 성공 혹은 실패에 따라 연계/강화 스킬이 발동하는 ‘그랜드 마스터’ ▲대상과 대상 주변까지 최대
[뉴시안=조현선 기자]정부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한 가운데, 통신·게임 등 ICT 기업들이 재택 근무 전환 등 자체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부터 주2회 출근 전환근무에서 전사 원격 근무(필요 시 출근) 방식으로 전환한다.카카오는 지난 18일부터 전직원이 전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신작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게임업계도 겨울철 3차 대유행 우려에 따른 근무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먼저 넥슨
[뉴시안=조현선 기자]‘겜덕 없는’ 지스타 2020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약 8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스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를 거점으로 하되, 온라인 중심의 행사들로 꾸려졌다. 이례적으로 현장 참관객은 받지 않는 대신, 온라인 라이브 채널 '지스타 TV'를 활용해 각종 신작 발표와 함께 게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이번 지스타는 최초의 온택트 기반으로 개최돼 주목받았다. 당초 업계에서
[뉴시안=조현선 기자]1년에 단 한 번, 겜덕들을 위한 천국의 문이 열리면 많은 이들이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는다.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군복을 입은 군인, 가족 단위로 찾은 이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그러나 올해 지스타는 사뭇 다르다. 입장과 함께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로 시작됐다. 지난해 24만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던 벡스코의 문이 굳게 닫혔다. 벡스코 전면에는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의 '미르4' 현수막만이 휘날렸고, 전시관에서는 3000여
[뉴시안=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가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사상 초유의 사태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중심 행사로 꾸며진다. 현장의 행사는 모두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방송된다.이날 열린 개막식도 벡스코 특설 무대를 트위치, 유튜브 등의 '지스타TV' 채널에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박성훈
[뉴시안=조현선 기자]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0'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최초의 '온택트' 행사로 개최하고, 관계자 외 참관객은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뉴시안=조현선 기자]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0'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벡스코를 찾은 인파가 올해는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 대표 게임사가 총출동해 허전함을 채울 전망이다.지스타2020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최초로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온라인 방송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최초의 '언택트' 지스타가 펼쳐진다.지스타 조직위원회(조직위)는 벡스코에 방송 무대인 ‘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쟁쟁한 참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가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리니지2M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는 평이 나오지만, 쌍끌이 ‘리니지 형제’의 힘은 굳건했다.엔씨소프는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은 5852억원, 영업이익은 217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6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가장 컸다. 한국에서는 리니지M과 PC리니지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47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유럽 27
[뉴시안=조현선 기자]펄어비스가 3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등 주력 게임의 하향 안정화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12월 '붉은 사막'의 인 게임 등을 공개해 실적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펄어비스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83억원, 영업이익은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영업이익은 11.2%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34%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지역별로는 글로벌 매출이 전체 매출 대비 77%를 차지했다. 플랫
[뉴시안=조현선 기자]넷마블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423억원,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6% 올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25억원으로 9.2% 급증했다.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조8609억원, 영업이익은 1895억원으로 집계됐다.넷마블은 3분기 일곱개의 대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기존 흥행작의 견조한 매출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해외
[뉴시안=조현선 기자]컴투스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글로벌 수입이 전체 매출의 80%에 육박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분기 최대 성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컴투스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82억, 영업이익은 26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85억 원을 달성했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컬래버레이션에 따른 로열티 비용
[뉴시안=조현선 기자]넥슨이 모바일 게임 흥행과 더불어 주요 PC게임의 견고한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특히 모바일 신작의 연이은 흥행 등을 기반으로 '매출 3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넥슨은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은 8873억원, 영업이익은 308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영업이익은 13% 급증한 수치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532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조711억원에 달한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V4’, ‘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