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오는 5월 1일 막을 올린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동행축제의 슬로건을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하고, 상반기부터 연중 릴레이로 3회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지난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축제로 개념을 확장, 9월과 12월 등 연중 2차례 개최됐다. 매출실적은 1조4000억원이 넘는다.올해 동행축제는 국민들의 작은 소비로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인상했다. 출시 두 달여 만이다. 14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했다.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28만7000원~50만원 △KT 25만5000원~50만원 △LG유플러스 28만원~50만원 선까지 올랐다.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의 출고가는 △갤럭시S23 115만5000원 △갤럭시S23 플러스 135만3000원 △갤럭시S23 울트라 159만940
[뉴시안= 박은정 기자]MZ세대에게 '술'은 빼놓을 수 없다. 술을 위해서라면 오픈런까지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가 MZ세대 고객몰이를 위해 하이볼부터 와인·내추럴와인·프리미엄 증류주 등을 입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내추럴 와인 인테그랄데 비앙코·로제 프리잔테 2종을 단독 소싱해 판매한다. 내추럴 와인은 농약·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한다. 양조 과정에서도 화학적 첨가제 없이 발효시켜 와인을 만든다. 때문에 친환경적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에서 '수입맥주 4캔에 1만원'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올해 초 수입맥주 4캔에 1만1000원으로 인상된 것에 이어 내달부터 1만2000원까지 오른다. 혼술족들 사이에서는 가격 인상되기 전 대량로 상품을 구비해 놓는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오비맥주의 수입맥주 판매가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오비맥주는 버드와이저와 스텔라아르투아·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를 들여오는 가운데, 수입맥주 출고가가 평균 9.1% 오르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삼성전자의 갤럭시 유저들의 '삼성페이'를 바라보며 오랜 시간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기다려 온 많은 아이폰 이용자들은 일찌감치 애플페이 사용처를 찾으며 들뜬 분위기다. 애플페이는 모바일 기기를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실물 카드나 별도 인증 없이 결제를 마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국내 출시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국내에 출시된 애플의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국내 발급 현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플의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당초 애플페이가 NFC(근접무전통신) 단말기만 취급 가능한 데다 국내 발급 현대카드로 한정하고 있어 시장 안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애플 디바이스 유저들은 한껏 들뜬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오전부터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 및 애플워치 이용자는 국내에서 발급받은 현대카드를 월렛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애플페이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애플페이 시행에 앞서 GS25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을 쥐고 있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간편결제시장은 물론 카드업계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애플은 오는 21일부터 간편결제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 및 애플워치 이용자는 국내에서 발급받은 현대카드를 월렛에 등록하고, 애플페이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애플은 최근 기존 모델의 '옐로우' 컬러를 새롭게 출시한 데 이어 공시지원금을 이례적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104주년 3·1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과 달리 유통가가 조용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3·1절과 광복절 등을 활용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케팅을 펼쳐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도 지갑을 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1절에 마케팅을 전개하는 주요 유통기업은 스타벅스·CU·GS25·도미노피자 등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필지성(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 유물과 해당 문구가 담긴 텀블
[뉴시안= 박은정 기자]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개인간 중고거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의 택배 서비스가 때아닌 호황이다. 특히 3040대 여성 직장인·주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4조원 대비 6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고물가 현상으로 중고거래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개인간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편의점 업계도 덩달아 함박웃음이다.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매장을 물
[뉴시안= 박은정 기자]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맞이해 편의점과 간편식 시장의 명절 경쟁이 치열하다. 약 3년여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명절을 함께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반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설족'과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늘어나면서다. 22일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출시한 설, 추석 등 명절 도시락이 연휴 기간 독보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편의점 업계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다양한 명절 음식 등으로 구성된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먼저 GS25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개인간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이 중고거래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어디에나 곳곳에 위치한 편의점 특성상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는 이달 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는 이용자 간 세븐일레븐을 거점으로 서로 만나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전에 약속한 시간을 정해 판매자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상품을 맡겨 놓으면 구매자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만원대부터 수천 만원에 달하는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설 선물 상품으로 900만원 컬트 와인 '샤또르팽2014'를 판매한다. GS25는 '샤또르팽2014'를 필두로 △샤또무똥로칠드2000 △샤또무똥로칠드2004매그넘 △할란이스테이트2018등의 프리미엄 와인을 준비했다. MZ세대 사이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인기 위스키와 프리미엄 코냑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모어25년 △부나하벤25년 △발렌타인30년 등의 위스키와 △
[뉴시안= 조현선 기자]'요즘'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은 인스타그램인걸로 나타났다. 16일 NHN데이터는 α세대부터 X세대까지 안드로이드 이용자 약 2800만명의 앱 설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세대별 앱 설치 순위'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은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Z세대를 제외한 알파(α)세대(0~12세)·밀레니얼(M)세대(25~44세)·엑스(X)세대(45~59세) 등 모든 세대를 통틀어 카카오톡이 설치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두고 금융당국의 관련 심사가 마무리됐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애플페이 국내 도입 관련 약관 심사를 마무리했다.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 통과로 늦어도 내년 초께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현대카드가 국내 사용 계약권을 독점 체결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단독으로 선보인다.애플페이는 지난 2014년 최초 공개된 이후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반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나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전 진출에 성공하면서 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는 기업들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누리꾼들은 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들을 모아 '애국식단' 또는 '쏘니정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신라면(농심)과 메가커피·롯데리아·슈퍼콘(빙그레)·레모나(경남제약) 등에서 모델로 활약 중이다. 금융업계에서는 하나은행, 제약업계에서는 안티푸라민(유한양행), 편의점업계에서는 CU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누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페이가 오늘(30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도입을 앞두고 약관 심사를 진행 중인 만큼 국내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애플페이 이용 약관 등의 심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심사를 마친 뒤 최종 수리를 결정해야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가능해진다. 이르면 연내 출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의 배경이다.당초 업계에서는 이날 애플페이의 시범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유출된
[뉴시안= 조현선 기자]주민등록증 대신 스마트폰을 내미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에 담긴 앱을 통해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패스(PASS) 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통3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패스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사전 오픈한 바 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이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민간 사업자로는 최초다. 주민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백화점과 대형마트·호텔 등 유통업계가 일제히 핼러윈 행사를 전면 중단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 기간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을 취소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핼러윈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신세계그룹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이마트·백화점·아울렛 등에서 진행하던 행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반려동물 '장례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면서 반려동물 간식·바이오·미용 등 분야를 넘어 장례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04가구, 총 1448만명이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인구가 약 50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4명 중 1명은 반려인인 것이다. 반려동물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직장인 박미연(38) 씨는 올해 추석 차례상을 모두 간편식으로 차리기로 했다. 그는 "장을 보러 시장에 갔는데 무 하나값이 5000원이었다"며 "차라리 완성된 상품을 구매하는게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김연희(36) 씨는 제사 음식을 동네 반찬가게에 예약 주문했다. 올해부터 제사 음식을 혼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도저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맘카페에는 제사 음식을 주문 받는 반찬 가게 정보가 많다"며 "음식도 깔끔하고 원하는 날짜·시간대에 받아볼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