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쿼티(QWERTY) 키보드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블랙베리가 돌아온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함께다.15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의 온워드 모빌리티는 최근 블랙베리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한 데 이어 연내 5G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블랙베리의 아이덴티티인 쿼티 키보드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블랙베리는 캐나다 블랙베리가 개발한 휴대폰이다. 독자적인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원조 격으로 불린다.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
[뉴시안=최성욱 기자]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즐겨 사용하던 이들이라면 반가울 소식이 전해졌다.1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블랙베리 커뮤니티 크랙베리(crackberry)는 블랙베리 패스포트와 같은 외형과 같은 스펙을 지닌 제품이 킥스타터(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기업)에 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블랙베리 패스포트는 해상도 1440x1440픽셀의 정방형 4.5인치 LCD화면을 장착하고 지난 2014년 발표된 스마트폰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하고 3GB램에 32GB 내부 저장소를 갖춘 4년전 스마트폰이지만, 하단
[뉴시안=최성욱 기자] 아무도 생각지 못한 가짜앱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보안을 의심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4일 덴마크의 보안 전문업체 CSIS 시큐티리는 'Updates for Samsung'이라는 앱이 사실상 고객을 속이는 앱이지만 무려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구글에 삭제를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이 앱은 삼성 갤럭시 폰의 펌웨어를 검색하며 새로운 OS를 업데이트하는데 있어 편리하게 도와준다고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악성 코드를 설치하고, 다운로드 속도가 예전 전화선을 사용한 모뎀 시
[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투 톱이 버티고 있는 국내 휴대전화시장은 '해외폰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돌아보면 HTC, 노키아, 모토로라 등 해외 브랜드 제품도 국내에 정식으로 진출해서 제품을 유통해 왔지만 이동통신사 중심의 독특한 구조를 덕택에 기를 펴지 못했다. 해외시장은 제조사 중심의 시장으로 다년간 운영되어 왔지만 노키아의 몰락이후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사실상 완전경쟁으로 전환, 이통사와 제조사 모두 소비자 눈치를 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여전히 이통사 중심으로 정책 및 시장이 운영되
[뉴시안=최성욱 기자] '외산폰의 무덤'에 구글이 스스로 걸어들어올까.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강력한 압박속에 그동안 대한민국은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이는 깨진지 오래이다. 시장점유율을 감안한다면 철수해도 이상하지 않을 해외 제조사들이 꾸준히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역시 국내에 정식을 도입되기까지는 2년 9개월이 걸렸다. 당시만 하더라도 옴니아로 대표되는 삼성의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고, 아이폰은 찻잔속의 태풍이 될 것
[뉴시안=박성호 기자] 쿼티키보드가 장착된 유일한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의 최신작 블랙베리 키투(Key2)LE가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지난 해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블랙베리 키투LE는 기존 블랙베리 키투의 라이트 에디션이다. 3 : 2 비율의 화면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스펙이 다소 낮아진 블랙베리 키투 LE는 블랙베리를 사용해 보고 싶은 입문자용으로 가격대를 낮춰 대중화한 모델이다.블랙베리 키투의 알루미늄 프레임 대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무게는 168g에서 156g으로 가벼워졌고 세로 길이는 같지만 폭이 1m
[뉴시안=최성욱 기자] 손바닥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의 팜(Palm)폰이 단독형으로 판매된다.5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그동안 보조폰으로만 판매해 온 팜폰을 4월 말부터 단독으로 개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팜폰은 기존의 버라이즌 이통망을 개통해서 사용하는 이용자들에 한해 보조폰 개념으로만 개통할 수 있었다. 별도의 유심이 들어가지만 모(母)폰의 번호와 동일한 번호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유심을 넣고 사용하는 최신형 스마트워치를 대신하는 보조장비로만 개통이 가능했기에 단독으로 유심을 넣어 개통할 수
우리 시간 26일 새벽 2시, 애플은 새로운 서비스 관련한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TV의 구독 서비스 관련으로 예상되는데 스티브 잡스 시절 그는 스트리밍으로 콘텐츠를 구독하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며 일갈한 바 있다. IT업계의 1년은 다른 업계의 10년만큼이나 변화의 폭이 크다. 잡스 사후 그의 예측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고, 이중 애플도 외면한 3가지를 정리해 본다 [뉴시안=최성욱 기자] 애플이 아이폰를 처음으로 출시한 2007년에는 블랙베리와 윈도CE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대세였다.이들은 얼마 안되는 스마트폰 시장을
우리 시간 26일 새벽 2시, 애플은 새로운 서비스 관련한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TV의 구독 서비스 관련으로 예상되는데 스티브 잡스 시절 그는 스트리밍으로 콘텐츠를 구독하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며 일갈한 바 있다. IT업계의 1년은 다른 업계의 10년만큼이나 변화의 폭이 크다. 잡스 사후 그의 예측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고, 이중 애플도 외면한 3가지를 정리해 본다 [뉴시안=최성욱 기자]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설립자로 흥망성쇠를 함께 한 인물이다.엔지니어도, 디자이너도 아니었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
[뉴시안=정윤희 기자] 최근 IT 분야의 핫코드는 '비디오(영상)'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영상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너 나 할 것 없이 비디오그래퍼가 돼 유튜브를 중심으로 보고 찍고 나누는 일이 일상이 됐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일도 보편화됐다.또 스마트폰과 함께 영상을 위한 장비나 도구도 다양해지면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조금 앞서 가는 비디오그래퍼들은 색다른 기법과 영상 효과로 수준급의 영상물을 만들어 자신의 개성을
[뉴시안=최성욱 기자] 올해 스마트폰의 대세 흐름은 폴더블이다. 폴더블폰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많은 업체들이 7~8인치의 태블릿을 반으로 접어 사용하는 스타일이다.4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지난달 20일 공개된 후 화웨이를 비롯한 경쟁업체들도 서둘러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다른 자세를 취하는 업체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복고풍의 디자인을 채택한 ‘뉴트로(Netro)’ 스마트폰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새로움(new)에 복고(Retro)를 더한 뉴트로(Newtro
[뉴시안=최성욱 기자] 지난 10여년간 스마트폰은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속에 초창기 PC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게 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막대 형태의 프레임을 벗어나 접히고 휘어지는(폴더블폰) 형태로 디자인마저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도니다. 이런한 가운데 정확히 반대방향으로 가는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러한 현상에는 전세계 사람들이 하루종일 스마트폰으로 메신저를 주고받고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로 친구들을 살피고 내 생활을 포스팅하는데 지친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독일의 라이프스타일 회사 펑크트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장밋빛 환상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 업체는 이미 제품을 내놓았고,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를 예고했다. 화웨이와 샤오미 역시 접는 화면의 스마트폰, 폴더블 폰에 관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따지고 보면 앞다투어 폴더블 폰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 특히 플래그십 폰의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의 스마트폰 변천사를 살펴보면 '혁신'이 큰 몫을 했음을 알 수 있다.아이폰이 처음 발표되던 2007년, 미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블랙
[뉴시안=최성욱 기자] "역시 소니!" 탄성이 나오는 화면을 보지 않고서도, 소니는 포장만으로도 저력을 드러낸다. 2, 3년에 한번씩 브랜드 네이밍을 바꾸며 '새롭다'고 주장하는 경쟁업체와는 다르다는 이야기다.엑스페리아(Xperia). 경험하다(Experience)에서 따온 브랜드명은 2008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운영체제를 사용한 엑스페리아 X1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안드로이드를 OS로 탑재하면서 Z1이 나왔고, 오랜 세월 같은 디자인과 UI를 고집하다가 전향적으로 바
[뉴시안=최성욱 기자] 블랙베리가 부활했다. 더 이상은 양복 입은 아버지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낡은 폰이 아니다.아이폰이 스마트폰의 새 시대를 열기 직전, 미국 백악관과 월스트리트의 사랑을 받던 넘버원 스마트폰은 바로 블랙베리였다. 과거의 영화를 뒤로 한 채, 지난 10년간 애플와 구글의 스마트폰이 승승장구 하는 사이 블랙베리는 절치부심(切齒腐心)하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블랙베리 본사는 자체 운영체제의 개발을 포기하고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의 길을 걷기로 했다.또한 TCL 등의 회사와 계약을 맺어 계속
[뉴시안=최성욱 기자] PDA의 대명사였던 '팜(Palm)'이 스마트폰으로 부활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은 세컨드 폰 개념의 스마트폰 '팜'을 공개했다. 팜은 팜 파일럿 등의 유명 PDA 제품을 만들던 업체의 브랜드로, 중간에 브랜드가 HP에 판매되었지만 2014년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TCL이 구매, 소유하고 있다.이미 블랙베리의 안드로이드폰 생산으로 '향수어린 브랜드의 부활'을 성공한 TCL은 샌프란시스코의 벤처기업을 통해 팜을 제작
[뉴시안=최성욱 기자] 지난 11일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3와 픽셀3XL을 출시했다. 미국 시장에는 18일부터 보급될 예정이며, 다른 지역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한달여 늦게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과는 달리 구글의 픽셀은 아직까지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공식적으로 구글이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은 2015년 발표된 넥서스 5X가 마지막이다. 이 제품은 구글의 요청으로 LG전자가 제조한 제품이기에 국내 LG 서비스 센터에서 국내제품과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시 같이 출시된 넥서스6P는 화웨이가 제조했고,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모두가 똑같은 모습, 좀 다른 폰은 없을까요?"100만원 이상으로 껑충 가격이 뛴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폰은 조금씩 닮아 있다. 초대화면을 자랑하는 전면은 상하좌우 베젤이 최소화된 모습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뒷면은 너나 할 것 없이 유리재질로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는 다소 미끄럽다.하지만 최고가폰을 구입해서 2년간 사용하기를 바라는 사용자들은 쉽게 다른 폰을 선택하기가 주저된다.굳이 다른 폰을 선택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선택할 수 있는 다른 폰이 있는지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외부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어~ 전화번호 바꾸셨어요?"얼마전부터 듀얼심 폰을 쓰면서 이 같은 반응을 자주 자주 듣게 된다. 전화를 걸 때 1번 유심인지, 2번 유심인지 확인하지 못하고 걸면, 받는 사람은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듀얼유심, 듀얼심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 폰에 두 개의 유심을 넣고 사용하는 폰을 말한다.하나의 폰에 두 개의 유심을 넣고 사용한다는 것이 낯선 분이 많을 줄 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원래는 해외출장이 많은 사용자들이 주로 쓰곤 했다. 한국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