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1%를 기록, 2개월 연속 3%대를 나타냈다. 특히 과일값이 고공행진한 가운데, 사과와 배는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로 전년(110.52)보다 3.1% 상승했다. 지난달 3.1%에 이어 두달 연속 3%대다.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대비 11.7% 올라 전월(11.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특히 농산
[뉴시안= 김다혜 기자]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2020=100)으로 2020년 대비 5.2%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전월 대비 0.8% 뛰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고물가 행진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3.6%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달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1년 전 대비 28.3% 치솟아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도 5.2% 뛰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어려워졌다. 통계청은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2일 발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올랐다.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 오른 것이다.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뛴 것은 지난해 9월 5.6%에서 10월 5.7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보다 5.1% 오르면서 1998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5.0% 올라 전월(5.0%)과 같았다. 이에따라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5.1% 올랐다. 이는 1998년(7.5%) 이후 최고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올랐고 가공식품, 개인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12.6% 상승해 별도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뉴시안= 김은정 기자]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국제유가 하락에 석유류 오름폭이 줄었지만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낮아진 건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률은 1월 3.6%에서 2월 3.7%로 올라선 뒤 3월에 4.1%, 4월에 4.8%에 이어 5월엔 5.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7월 소비자물가가 6.3% 오르며 2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최대다.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8.74(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이어 3월(4.1%)부터는 4%대에 진입, 4월(4.8%), 5
[뉴시안= 박은정 기자]6월 소비자물가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7~8% 상승률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 상황이다. 통계청은 5일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폭은 전월인 5월(5.4%)보다 0.6%p 올랐다.6월 물가는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농축수산물 등의 항목에서 크게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9.3% 오르면서 2008년 9월(9.3%) 이후 가장 높았다. △경유
[뉴시안= 김나해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5.4% 올랐다. 5%대 상승률을 기록한 건 2008년 9월 이후 13년 8개월 만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공업제품 가격 오름세가 지속됐고, 농축수산물 상승세가 확대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계청은 3일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1년 전보다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 폭은 전월(4.8%)보다 0.6%포인트(p) 확대된 것으로, 약 1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는
[뉴시안= 김나해 기자]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올 연말에는 한국의 기준금리가 2.5%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글로벌투자은행인 JP모건은 4일 "한국은행이 5웙을 포함해 7월, 8월, 10월 회의에서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말에는 금리가 2.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1월에도 추가인상이 예상돼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가 2.75%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JP모건은 "4월 금통위 회의록 내용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며 "실제 인플레와 인플레 기대치가 상호작용하며 추가로 물가를 자극시키는 2차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컸
[뉴시안= 김나해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8% 올랐다. 2개월 연속 4%대 상승률에 2008년 10월이후 13년 6개월만에 최대폭 상승폭이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1년 전보다 4.8%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월(4.1%)보다 0.7%포인트(p) 확대됐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5.7% 상승했다. 이는 2008년 8월(6.6%)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1.0%
[뉴시안= 박은정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6% 오르며 4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4일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소비자물가지수가 104.69(2020=100)로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 폭은 전월(3.7%)보다 0.1%포인트 축소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2%를 기록한뒤 11월 3.8%, 12월 3.7%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6.3% 올랐다. 특히 딸기(45.1%), 배추(56.7%)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돼지고기(10.9%), 수입 쇠고
[뉴시안= 김나해 기자]월급 빼고는 안 오르는 게 없는 곡소리나는 한 해였다. 이를 반증하듯 올해 소비자물가는 지난 20일 발표한 정부 전망치인 2.4%보다 높은 수치인 2.5% 상승을 기록하며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 202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2.5(2020년=100)으로 각각 집계됐다. 먼저 월별로 살펴보면 9년만에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웃돌더니 ∆10월 3.2% ∆11월 3.8% ∆12월 3.7
[뉴시안= 김나해 기자]물가가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그리며 스테그플레이션의 우려를 낳고 있다. 스테그플레이션이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실질 임금이 줄어 서민들의 구매력이 줄어든 데다가 코로나 우려변이 오미크론이라는 악재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한국은행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전망 당시의 예상 수준을 상회함에 따라 올해 연간 상승률은 당초 전망 수준이었던 2.3%을 다소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1%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7% 올라 9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건비와 재료값 등이 오르면서 경제 전반적으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은 2일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9.4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2011년 12월(4.2%)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2년 2월(3.0%) 마지막으로 3%를 나타낸 뒤 올해 10월(3.2%)과 11월 두 달 연속
[뉴시안= 박은정 기자]9월 소비자물가가 2.5% 기록하며 6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폭은 전월 2.6%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고물가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2015=100)으로 1년 전 대비 2.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2.3%)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2%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3.7% 올랐다. 채소류 가격이 1년 전보다 12.2% 내려가 농산물 가격이 0.
[뉴시안= 박은정 기자]7월 소비자물가가 2.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9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지난 5월과 같은 상승폭이다.3일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7.71(2015=100)이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대비 2.6% 오른 수치며, 상승폭은 지난 6월(2.4%)보다 확대됐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폭은 올해 1월 0.6%로 0%대를 보이다가, 올해 2월(1.1%)과 3월(1.5%)에 1%대로 진입했다. 이후 4월(2.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하며 3개월대 연속 2%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와 석유류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7월에도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2분기(4~6월) 기준으로는 2.5% 상승했으며 2012년 1분기(3.0%) 이후 9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농
[뉴시안=박현 기자]정부는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소고기·돼지고기 가격을 예의주시하고, 중소기업대출 만기 연장 조치 재연장을 오는 9월까지 검토하기로 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김용범 차관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축수산물의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가격도 평년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농축수산물 수요 증
[뉴시안=박현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를 기록했다. 지난 5월 8개월 만에 상승률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올라선 셈이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저물가 기조는 여전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10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0.038%로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나타낸 데 이어 같은해 9월에도 –0.4%로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뉴시안=박현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에 따른 공공서비스 가격도 떨어지며 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서비스물가 상승률도 주저앉았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2015=100)로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했다.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0.4%) 이후 처음이다.소비자물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