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7월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SSG 랜더스의 추신수 선수가 3대3 동점 상황에서 9회 말 투아웃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136km 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극적인 굿바이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시즌 2호, KBO 통산 342호, 추신수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였다.SSG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추신수의 극적인 홈런이 터지자 김원형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었던 정용진 구단주는 함께 관람한 임직원들과 얼싸안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환상적인 결승 골을 터트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연속골을 노린다.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은 오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팀을 상대로 1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경기에 출전, 1패만 기록하고 있다.프로야구는 월요일(23일)까지 7연전을 벌이고 있고, 프로축구는 울산과 전북의 1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미국여자프로골프 LPGA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손흥민, 2게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투수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수가 도쿄올림픽 개막일(23일)과 개막 다음 날(24일) 차례로 등판한다.두 선수가 도쿄올림픽 열기에도 불구하고 호투를 이어갈 것인지......김광현은 5연승과 시즌 6승에 도전하는데, 방어율을 2점대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2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얼마나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거리다.류현진은 만약 승리투수가 되어서 10승을 달성하게 되면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에 도 도전할 만하다. 16~17승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일본 프로야구 출신 메이저리거, LA 에인젤스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지난 19일 애너하임 에인젤스구장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선발 잭 플리색 투수로부터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달리고 있다.오타니 쇼헤이는 5월 20일 현재 홈런 1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가운데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 로날드 아쿠나와 프레디 프리먼(이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2위(뉴욕 양키즈 애런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6월 30일까지 프로모션 진행신한은행은 지난 1901년에 설립된 정통 아메리칸 바이크 판매 회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와 공동으로 신한마이카 이용고객에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신한 마이카 대출은 소득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마이카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와 캠핑카, 모터사이클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한마이카 대출을 이용해 인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추신수 선수가 16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포기하고 신세계 팀에서 뛰게 되었다.추신수는 지난 2월25일 귀국,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서 2주동안의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급 기록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는,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일인당 1000달러씩(190명에게 19만 달러)을 나눠주어 이슈가 되기도 했었고, 이번에 신세계 팀에 입단할 때도 27억 원의 연봉 가운데 10억 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도록 하는 등 선행(善行)이어오고 있다.추신수의 선행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수가 9월 3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류현진은 마이이미 전에서 팀의 3연패를 끊어내면서, 뉴욕 양키즈와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싸움도 가능하게 했고, 자신의 방어율도 낮추며 3승째를 올리는 등의 4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류현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방어율은 2.92에서 2.72가 됐다. 이날 던진 99구는 지난 8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즈 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키움 히어로즈가 지난달 30일 퇴출된 테일러 모타(30, 타율 0.114) 대신 역대급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새로 데려온 에디슨 웨인 러셀(26, 이하 에디슨 러셀, 연봉 53만8000달러(한화 6억5000만 원))은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키움 히어로즈 팀 사상 최고 경력의 외국인타자다. 지난해까지 팀에서 백업 멤버로 82경기에 출전했고, 시즌이 끝난 후 논 텐더로 방출됐다.에디슨 러셀은 지난 2017년 6월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다. 다만 메이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묘호류견(描虎類犬)’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하여 개와 비슷하게 되었다는 뜻. 후한(後漢)을 세운 광무제를 도와 사방의 반란 세력을 진압하고 국가 기반 확립에 큰 공을 세운 마윈 장군이 모난 조카들에게 “너희들은 저 잘난 듯이 설 쳐 대지만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밖에 그리지 못 한다”며 자신들의 한계를 깨닫게 하려고 한말이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지난 4월3일 ‘코로나 19’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불투명해지자 다른 나라의 프로야구에 눈을 돌렸다. ‘KBO리그에 대해 알아야 할 것 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인기 스포츠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 백승수(남궁민) 단장이 지난해 최하위인 드림즈팀의 우승을 노리는 것은 20승이 가능한 강두기(하도권)를 임동규(조한선)와 맞트레이드 해 왔기 때문이다.백 단장은 그동안 팀 분위를 나쁘게 했었던 임동규가 나가고, 강두기의 리더십까지 덤으로 얻어 팀 성적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길 바라고 있다.프로야구는 팀 경기지만, 개인기록이 모여서 팀 성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팀의 핵심선수의 기록이 팀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지난 시즌에 두산 베어스에 조
[뉴시안=정창규 기자] 농심이 스낵 신제품 ‘바이킹밥’을 출시했다.바이킹밥은 소시지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불에 구운 풍미를 살린 스낵으로, 쌀이 들어있어 처음엔 바삭하고 씹을수록 부드럽게 녹는 조직감이 특징이다. 분홍색과 흰색이 섞여있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바이킹밥은 1976년 ‘인디안밥’, 2019년 ‘에스키모밥’을 잇는 세번째 ‘밥 시리즈’ 제품이다. 농심은 세계 민족이 즐겨먹었던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재로 한 스낵을 출시해왔다. 인디언의 옥수수, 에스키모의 랍스터에 이어 이번엔 바이킹의 소시지를 제품화했다.농심 관계자는 “밥
[뉴시안=한빛나 기자]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 만인 3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가 이날 조 전 장관을 재판에 넘김에 따라 조 전 장관과 일가의 비리 혐의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위조공문서행사·허위작성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증거위조교사·증거은닉교사 등 11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가 받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뉴시안=노은지 KBS 기상캐스터] 아침 출근길 옷차림이 달라졌습니다. 며칠 전 만해도 반소매가 보였지만 이젠 긴소매와 재킷도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엔 감기 걸리기 십상입니다. 날씨 예보에서도 큰 일교차란 말을 자주 듣게 되는 계절이지요. 그런데 이 ‘큰 일교차’라는 말은 딱 환절기에만 씁니다. 아침엔 서늘해 가을 분위기가 나다가도 낮엔 여전히 늦더위가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아침에도 덥고 낮에도 더운 여름이나 아침에도 춥고 낮에도 추운 겨울엔 일교차를 언급할 필요가 없죠. 아침과 낮의
[뉴시안 이슈추적=기영노 스포츠평론가] 프로스포츠에서 부자 구단이 항상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가치의 프로스포츠 구단 1위에 NFL 즉 미국 프로풋볼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축구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야구에선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즈가 각각 최고 부자로 선정됐다.댈러스 카우보이 팀의 가치는 48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1750억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은 41억2000만달러 약 4조4400억원 그리고 뉴욕 양키즈는 40억
[뉴시안=송범선 기자]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은 엄밀히 말하면, 영국인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녀는 웨일즈 인이다.1200년대 중반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는 웨일즈를 정복했다. 이때 잉글랜드에 웨일즈는 합병됐다.800년이 넘게 합병돼 있던 나라인데, 지금까지 다른 나라라고 말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그러나 웨일즈인들은 스스로 영국에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웨일즈인들은 켈트족이고, 영국인들은 앵글로색슨 족이기 때문이다.이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통일된 상황과는 다르다. 고구려, 백제, 신
[뉴시안 전문가 칼럼=김지윤 정치학 박사] 유학시절, 채용된 지 얼마 안 된 신입교수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스탠포드 출신의 이 젊은 교수는 할아버지가 텍사스 주 지사를 지낸 남부 명문가 출신으로, 세상만사 자신만만한 사람이었다. 잘 나가는 싱글이었던 그의 집은 비싼 동네에 있는 세련된 로프트였다. 누가 봐도 공화당인 그가 갑자기 사냥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엽총 중 한 정을 들고 나왔고, 체로키 인디언 피를 4분의 1쯤 가진 최강 리버럴인 내 지도교수가 어처구니 없어했다.그가 왜 메추리 사냥이 생태계를 위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