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낮아졌다. 시중은행의 주요 자금 조달원인 예적금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3.64%)보다 0.04%포인트 내린 3.62%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4%에서 3.81%로 0.03%p 하락했다.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
[뉴시안= 김상미 기자] 미국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은행 대출금리도 다시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 금리 지표로 쓰이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내 채권시장에 영향을 줘 은행 대출금리가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1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채권정보센터와 뉴시스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전날 4.410%를 나타냈다. 지난달 말 4.280%에서 이달 들어 0.1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 기간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뉴시안= 김상미 기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심상치 않다.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주요 은행이 실제 취급한 주담대 금리도 전월보다 상승한 것. 이는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신규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5대 시중 은행 중 주담대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하나은행으로 연 4.31%다. 인터넷은행도 평균금리가 4%대로 올라섰다. 은행연합회는 3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6월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평균금리는 연 4
[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 3개월 연속 하락하던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준거 금리인 코픽스가 반등했다. 이날 18일부터 인상된 코픽스가 적용돼 일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소폭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1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4.34%까지 상승한 뒤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4개월 만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3.71%를 기록했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달 은행들의 수신금리가 소폭 인하되면서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다. 시중은행의 변동형 대출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출 차주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29%포인트 하락한 3.53%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 연속 하락세다.신규 코픽스는 11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4.34%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해 12월 4.29%로 집계되며 하락세로 전환
[뉴시안= 김다혜 기자]주요 은행권이 대출 금리 인하 및 우대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이어진 '돈잔치' 등의 지적에 3년간 10조원 이상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자구책을 내놨지만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55%포인트 낮춘다. 상품별로는 KB 주택담보대출 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가 최대 0.35%포인트, 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8%대를 넘어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신규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올해 첫 영업일인 2일 기준 5.27~8.12%로 집계됐다. 새해 영업 2일차인 이날은 주담대 변동금리 폭이 5.35~7.71%로 전일 대비 하단은 높아지고 상단은 낮아졌다. 전년 동기인 지난해 1월 3일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3.57~5.07%였다. 아파트론의 경우 변동금리(신규코픽스) 적용시 7.32%~8.12%로
[뉴시안= 전준식 기자]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8%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대출 금리 산정 지표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여파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5.19~7.72%로 나타났다.이는 11월 신규 코픽스의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34%로 전월 대비 0.36%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변동
[뉴시안= 조현선 기자]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대 0.44%포인트 더 오른다. 내달 발표될 10월 코픽스에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반영될 예정인 만큼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 상승했다. 2012년 7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폭도 올해 7월(0.52%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이에 따라 KB국민
[뉴시안= 조현선 기자]주요 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이날 오후 3시께 공시할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12월(3.09%) 이후 9년 9개월 만이다. 지난달 공시된 8월 신규 코픽스는 2.96%으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오르면서 2013년 1월(2.99%) 이후 가장 높았다.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변동형
[뉴시안= 조현선 기자]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은행권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이를 반영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전월 대비 0.5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3년 3월(2.85%)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5%,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1.62%로 전월 대비 0.22%, 0.20% 각각 올랐다.통상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금리가 인상되고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뛰면서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만에 연 6%대를 넘어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11~6.213% 수준으로 집계됐다.지난달 20일 전세대출 금리가 3.59~5.714%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도 안돼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된 셈이다. 전세대출은 실제 거주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금리가 오르면 실수요자들이 즉각 영향을 받게 된다. 전세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014년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은행연합회는 15일 6월 신규 코픽스가 전월대비 0.40%포인트 상승한 2.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하는 것으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코픽스의 급상승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려잡으
[뉴시안= 윤지환 기자] 은행들이 취급하는 주담대 변동금리가 또 올랐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담대 금리가 이날부터 0.14%포인트 올랐다.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5월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8%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9년 3월(1.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폭도 4월(0.12%포인트)보다 커졌다.코픽스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데. 이 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할 경우 금
[뉴시안= 김나해 기자]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른다. 은행연합회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4%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상승했다"고 16일 고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으며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22%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올랐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이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
[뉴시안= 김나해 기자]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연초부터 시중은행들을 중심으로 우대금리 제도가 부활했다. 하지만 슬그머니 가산금리도 올려 정작 차주들은 우대금리 효과를 전혀 느낄 수 없게 됐다.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우리아파트론(1∼3등급·만기 35년)' 변동금리 상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최저 금리 3.84%였다. 하지만 우대금리가 적용되기로 한 지난 3일 최저 금리는 3.80%에 불과했다. '우리아파트론' 고정금리(혼합형) 상품의 최저 금리 역시 같은 기간 4.03%에서 3.91%로 0.1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
[뉴시안= 김나해 기자]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이어 전세대출, 청년대출까지 규제하고 나섰다.금융위원회는 11일 업무보고를 통해 공적보증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전세대출에 대한 공적보증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 서울보증 등이 공적보증을 하고 있다.올해 11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24조4298억원으로, 지난해말의 105조988억원보다 18.4%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6.2%인 것을 감안하면 전세대출 증가세가 훨씬 가팔랐다. 보증이 줄어드는 만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출금리의 급등에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관치금융을 내세워 개입불가를 얘기하지만 금융권의 지나친 이자이익 폭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 대출금리는 빠르게 상승 중이다. 이미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를 돌파한 데 이어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도 5%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현재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52~4.84%이다. 전날 코픽스가 0.13%
[뉴시안= 김진영 기자]집값이 꺽이는 건가.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규제와 금리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집값 고공행진에 제동이 걸린 모양세다. 수요가 줄면서 매매시장에서 ‘줍줍’ ‘영끌’ 열기도 한풀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는 A씨는 20일 최근의 거래 급감 현상에 대해 “최근 몇 년간 급등한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금융규제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상승률이 축소되거나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9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1
[뉴시안=유희준 기자]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 금리가 16일부터 일제히 올랐다. 8월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시중은행의 자체적인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2%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5월(1.06%) 이후 약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매년 15일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발표 이후 다음날인 1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