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제3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시작해 2월 11일까지 총 두 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으로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갖고 국내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 모펀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만에 맺어진 첫 결실이다.이날 출범식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새롭게 결성된 국내 1호 민간 모펀드는 순수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등 19명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관심을 모았던 금융그룹 회장단과 은행장은 명단에서 빠져 있다.4일 국회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19명과 참고인 11명에 대한 채택을 의결했다.금융위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4명이다.참고인 명단에는 ▲육건우 더퍼스트제이 부사장 ▲김현 이화그룹
[뉴시안= 김상미 기자] 윤종규 회장에 이어 KB금융그룹을 이끌어 갈 차기 회장 후보가 오늘(8일) 오후 5시경에 발표된다. 8일 KB금융그룹과 뉴시스 및 본지 취재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회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후보자 3인은 내부인사인 허인 부회장, 양종희 부회장과 외부인사인 김병호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HD은행) 회장이다. 이날 회추위 진행은 후보자 대상 심층 평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뉴시안= 김상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K-금융'으로 홍콩 금융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이 6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IR 활동에 나선다.함 회장이 나서는 이번 홍콩 IR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이다.함 회장은 이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에 오랜 기간 투자해온 장기 투자자들은
[뉴시안= 김상미 기자]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3명을 압축 발표했다. 내부인사 허인·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과 외부인사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이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압축된 숏리스트 3명은 성명순(가나다)으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다.허인 부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학과
[뉴시안= 김상미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권 현직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로 28억5902만원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연봉킹’에 올랐다.전·현직을 통틀어서는 김정남 전 DB손해보험 부회장이 55억5600만원을 수령해 1위에 올랐다. 김 전 부회장은 대표직을 물러나면서 받은 48억원의 특별공로금이 포함됐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상여 등을 포함해 55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보험업계 원로인
[뉴시안= 김상미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위해 대출상환 유예와 특별대출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11일 금융가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해 지난 6월말부터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고객에게도 동일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뉴시안= 김상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0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찾아가 환영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함 행장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과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또 태풍 ‘카눈’의 접근에 대비한 준비와 숙소, 시설의 안전 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잊지 않았다.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를 떠나게 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의 인공지능(AI) 초협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SKT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 AI 스타트업 랩(AI Lab for Startups)'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랩은 양사가 지난 4월 론칭한 'AI 스타트업 액셀레이터'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SKT와 하나금융그룹이 선정한 △AI 솔루션 B2B 서비스와 챗봇 서비스 기업 '업스테이지' △생성형 AI 기반 3D 데 이터 제작 솔루션 제작 기업 '네이션 에이'를 비
[뉴시안= 김다혜 기자]4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지난해 10억원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시중은행 임직원들의 연간 평균 보수는 1억원이 넘었다.8일 각 금융지주·은행이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그룹 회장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인물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회장은 지난해 성과급 9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1년 17억3000만원(성과급 8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약 1억1000만원 늘었다. 윤 회장에 이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뉴시안= 김다혜 기자]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 하나시티즌이 지난 26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에서 2대0 승리를 이끌어 첫 승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8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이후 첫 개막전 승리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치러진 홈개막전은 2만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하나시티즌은 다시 만난 강원FC를 상대로 전반 10분 티아고의 선제골에 이은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2대 0의 완승을 거뒀다. 앞서 하나시티즌은 지난 2021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에 역전패를 당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 최고경영자들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디지털·ESG경영·고객경험 중시 등을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요구했다. 윤 회장은 'R.E.N.E.W 2023' 목표를 세웠다. R.E.N.E.W 2023은 핵심경쟁력 및 회복탄력성 강화(Reinforce the Core&Resilienc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원 규모의 주식 맞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신사와 금융사간 지분교환은 이례적으로 ICT와 금융 융복합을 통해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KT는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상당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다. 이에따라 SKT는 하나금융지주 지분 약 3.1%(7월 22일 종가 기준)를 보유하게 된다.이와별도로 하나카드는 684억원 규모의 SKT 지분과 SKT가 보유한 316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2기에는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 36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그룹 멘토링 ▲온라인 경영학석사(MBA) ▲전문 직무과정 ▲전략과제 발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를 배우고 전문화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강하지만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하고 사려 깊은 여성의
[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금융이 10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됐다. 법률 리스크 논란으로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나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선임됐다.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영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 안건은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사외·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가지였다.하나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8일 함 부회장에 대해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
[뉴시안= 김나해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수장이 10년만에 바뀐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지주회장 단독 후보로 함영주 부회장을 추천했다. 함후보는 3월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죄종선임된다. 회추위는 함 후보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하나은행장으로서 외환은행과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큰 기여를 했고, 그룹 ESG 총괄 부회장으로서 ESG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회추위는 "함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지주의 차기 수장 최종 후보가 김정태 회장 등 4명으로 좁혀졌다. 새로운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김 회장의 4연임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으로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의 후보를 확정했다.내부 후보는 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등이 포함됐다. 외부 후보에는 박진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별빛하나 어린이집은 제주 지역의 첫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다. 램프길, 프로그램실, 언어치료실 등 장애 아동을 위한 편의 시설과 언어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특수교사 등 전문 보육 환경을 갖췄다.이날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15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어린이집에 기증했다.박승 사
[뉴시안=이석구 기자]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문책경고가 확정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징계 효력을 중단하기 위해 집행정지 신청을 낼 전망이다.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일부 업무 영업정지 6개월을 의결했다. 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정지 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월4일까지다. 이날 금융위는 우리은행 197억1000만원, 하나은행 167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이는 앞서 금감원장의 전결사항이었던 손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