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내일(13일) 공식 출시되는 가운데 '자급제+알뜰폰' 트렌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선호 경향이 짙어지면서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도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아이폰 선호 경향이 높은 세대인 만큼 고객 흡수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계산에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은 아이폰15 시리즈의 정식 출시에 맞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폰+자급제 조합합의 이용자들이 2030세대에 집중된 만큼 이들이 선
[뉴시안= 조현선 기자]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 합산 시장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순수 핸드셋 회선 가입자 823만명 중 통신3사 자회사 이용 고객은 393만명(48%)으로 집계됐다.국내 알뜰폰 사업자는 총 57개사로, 이중 5개 사업자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한 셈이다. 현재 통
[뉴시안= 조현선 기자]KB국민은행의 알뜰폰(MVNO) 브랜드 리브모바일(리브엠)이 2년째 알뜰폰 이용자 체감 만족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통신 전문' 이동통신3사의 알뜰폰 사업자를 제친 것이다.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동통신 기획조사'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 3만4651명을 대상으로 진행, 통신사 체감 만족률과 알뜰폰 브랜드별 인지율을 분석했다.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알뜰폰 이용자의 체감 만족률 평균은 64%로 이통3사(55%)를 앞질렀다. 알뜰폰 고객 만
[뉴시안= 조현선 기자]알뜰폰 시장에 월 3만원대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가 등장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5G 무제한 요금제로 나날이 높아지는 가계통신비 절감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기존 요금제 '5G 라이트 12GB'를 리뉴얼 출시했다. 월 기본요금 3만7000원에 기본 데이터 제공량 12GB 소진 후 1Mbps 속도의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헬로모바일은 기존 월 5만원의 해당 요금제를 단말보험 가입 조건으로 월 3만7000원
[뉴시안= 정창규 기자]“지난 1년간 상품과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LG헬로비전의 송구영 대표가 2021년 새해를 맞아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축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올해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서비스를 고객과 시장에 제대로 알려야 할 때”라면서 ‘고객가치 혁신’을 강조했다.이날 시무식은 사내방송 시스템을 통해 사전 녹화된 동영상을 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설문을 통해 취합된 질
[뉴시안=조현선 기자]아이폰12 시리즈에 LTE 요금제를 결합해 이용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최신 기기와 실속까지 모두 챙긴 MZ세대의 움직임이 특히 눈에 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첫 5G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직후인 지난 11월 한 달간 알뜰폰(MVNO)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12 시리즈에 저렴한 LTE요금제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지난 한 달간 자급제 아이폰 구매 뒤 U+알뜰폰 LTE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SK
[뉴시안=최진봉 성공회대(신문방송학과) 교수]지난 11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그리고 LG유플러스와 CJ헬로 간의 인수·합병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내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그런데 공정위가 이번에 5가지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부로 인수·합병을 승인하면서, 그동안 LG유
[뉴시안=조현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가 CJ헬로 지분 인수 건에 대한 결론을 유보했다. 일각에서는 CJ헬로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 분리 매각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공정위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유사 건을 심의한 이후에 다시 합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려왔다.공정위가 '유사 건'으로 언급한 SK티브로드와 티브로드간 인수합병(M&A) 사례와의
[뉴시안=조현선 기자]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누구나 투자처에 대한 고민이 큰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은행과 함께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통사는 가입자를 유지하고 은행은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수요가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30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CJ헬로 자회사 헬로모바일은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헬로적금 10 유심(USIM)'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헬로적금10 유심' 상품은 타 이통사 대비 최대 45% 저
[뉴시안=최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1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J헬로 지분 인수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15일 공정위에 CJ헬로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당시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통해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50% + 1주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심사보고서는 공정위가 전원회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의결하기 전 당자사들의 입장을 받는 차원에서 발송된다. 공정위가 의결 절차 막바지에 이른 것을 의미한다.심사보고서에는 기업결합 승인 여부와 그에
[뉴시안=최성욱 기자]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샤오미 홍미노트7이 10일 발표됐다.국내 샤오미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그동안 SKT와 KT, 헬로모바일 등을 통한 이통사 판매에 주력하다보니 오프라인 판매점을 찾기 힘들었다는 고객의 지적을 수용,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정승희 지모비 대표는 "홍미노트7은 130개 지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며 "SK네트웍스가 AS를 맡아 '샤오미 공식지정 AS센터'를 전국 37개 지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홍미노트7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버
[뉴시안=이준환 기자] 화면 주사율 120Hz로 부드러운 게임 재생이 가능한 미국산 게이밍 스마트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가 자급제 모델을 선보이며 30% 가격인하를 진행한다.21일 레이저는 레이저폰2의 기존의 출고가 99만원 대비 30%(69만3000원)가격인하를 진행하며 자급제 판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레이저폰2는 게이밍폰 시장을 개척한 레이저폰의 후속기종으로 5.7인치 16:9 비율의 아몰레드 화면을 통해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 게임폰의 특수성으로 인해 발열문제를 해결하고자 베이퍼 체임
[뉴시안(북미)=이준환 기자] 구글 ‘픽셀3 XL’,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원플러스 ‘6T’가 올해 최고의 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7일 미국의 IT전문매체인 드로이드 라이프(Droid Life)는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제조사의 다양한 신제품 가운데 ‘픽셀3 XL’, ‘갤럭시 노트9’, ‘6T’ 3개를 베스트 폰으로 선정했다.구글의 스마트폰 픽셀3 XL은 화면 상단에 노치가 장착돼 있고 4GB의 램이 장착 돼 다른 플래그십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사양이 낮은 편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싱글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카메
[뉴시안=정윤기 기자] 알뜰폰 통신사 CJ헬로 '헬로모바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요금할인 폭을 40%로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요금할인은 단말기종과 관계 없이 사용자가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할인 받는 제도이다. 일반 이동통신사는 2년 약정시 25% 할인이 제공되고, CJ헬로는 그동안 30% 할인을 제공해 왔지만 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40%로 확대한 것이다. 갤럭시 노트9(128GB)를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단말할인으로 받는 혜택은 2년간 총 34만 원이다. 그러나,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월 기본료 60,390
[뉴시안=정동훈 기자] 넷마블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OGN e스타디움에서 국민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 제 1회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정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은 ‘모두의마블’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E스포츠행사로 넷마블이 주최하고 헬로모바일이 후원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10만 다이아(게임재화)를 포함해 해당 선수의 특색을 담아낸 게임 내 고급캐릭터 ‘S+등급 카드’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모두가 똑같은 모습, 좀 다른 폰은 없을까요?"100만원 이상으로 껑충 가격이 뛴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폰은 조금씩 닮아 있다. 초대화면을 자랑하는 전면은 상하좌우 베젤이 최소화된 모습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뒷면은 너나 할 것 없이 유리재질로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는 다소 미끄럽다.하지만 최고가폰을 구입해서 2년간 사용하기를 바라는 사용자들은 쉽게 다른 폰을 선택하기가 주저된다.굳이 다른 폰을 선택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선택할 수 있는 다른 폰이 있는지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외부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어~ 전화번호 바꾸셨어요?"얼마전부터 듀얼심 폰을 쓰면서 이 같은 반응을 자주 자주 듣게 된다. 전화를 걸 때 1번 유심인지, 2번 유심인지 확인하지 못하고 걸면, 받는 사람은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듀얼유심, 듀얼심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 폰에 두 개의 유심을 넣고 사용하는 폰을 말한다.하나의 폰에 두 개의 유심을 넣고 사용한다는 것이 낯선 분이 많을 줄 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원래는 해외출장이 많은 사용자들이 주로 쓰곤 했다. 한국에 사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CJ헬로비전은 삼성전자의 LTE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J5'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전면 500만 카메라 화소와 전면 LED 플래시를 통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다. 촬영각도를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 촬영할 때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5인치 화면과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S-AMO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알뜰폰에서도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됐다.CJ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데이터 사용량에 비례해 요금에 차등을 둔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1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헬로모바일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최저 2만900원인 '더 착한 데이터 유심 요금제' 5종과 최저 2만8천900원인 '더 착한 데이터 요금제' 7종으로 구성됐다.중고휴대전화, 자급제휴대전화 등 고객이 소유한 단말기에 유심만 갈아끼워 쓰는 유심 요금제는 헬로모바일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추가 단말 구입에 대한 부담이나 약정, 위약금이 없는 게 특징이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도 데이터 유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