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제품 1만 3000여 종이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쓸 돈이 많아지는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은 줄여주고,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돕는다는 취지다.서울시는 11일~22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등 온라인쇼핑플랫폼 4곳에서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한가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현재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 확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가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800억원을 투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롯데는 사업제휴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11일 롯데는 와디즈 투자와 함께 사업소싱 역량 증진과 오프라인 특화 매장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은 와디즈를 통해 시작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주로 사용된다. 기업대출과 직접투자 등 와디즈 금융 부분 확장을 비롯해 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축년 새해부터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대책과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는 방안 등이 나오면서 다양한 금융 제도에 대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달라지는 금융 제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금융 지원 ▲금융 시스템 개편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 편의성 제고 ▲금융 공공성·포용성 확보 등 부문에서 금융 제도가 변화된다.◆코로나19 금융 지원…소상공인 등에 맞춤형 지원먼저 기존에 운영 중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보증료율과 금리가 인하된다. 이에 이번 달 18일부터
[뉴시안=박현 기자]동화약품은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에 30억 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동화약품에 따르면 뷰노는 의료 AI 기반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를 허가 받은 이래로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개발·출시했다.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대장암 임상 병리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에 발표하고, 국내 최초로 생체신호 기반 AI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
[뉴시안=김기율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1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영화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 만기 채권형태로 발행되며 영화 관객수에 연동돼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청약 마감 전 이미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다.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에는 영화팬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가 많이 참여했다”며 “이번 펀딩은
[뉴시안=정창규 기자] 여름 태양 만큼이나 뉴트로 열풍이 뜨겁다. 아날로그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 수요가 늘면서 업계 전분야를 망론하고 뉴트로 콘셉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에 복고(Retro)를 더해 트렌드에 맞춰 그때 그시절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것을 말한다.◆ 카세트 플레이어 ‘잇츠 오케이(IT 'S OK)’, 블루투스 5.0 기능 탑재80~90년 대 예전 향수를 다시 느끼고 아재 감성을 자극하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다시 돌아왔다.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美소셜
[뉴시안=정창규 기자] 넥슨은 오는 28일 오픈하는 ‘네코장’에 앞서 지난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네코장 이야기를 숫자 키워드로 공개했다.네코장은 이용자들이 넥슨 게임 캐릭터, 음악, 스토리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펀딩 마켓이다. 불특정 다수로부터 상품 제작을 위한 자금을 모집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이다. 현재까지 약 2년여간 총 1만8008명 후원자가 네코장 펀딩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에 오픈하는 11번째 네코장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다. 지금까지 네코장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 상품
[뉴시안=정창규 기자] 한국콜마 ‘캡슐 제형기술’ 강자 등극=한국콜마가 립 제품에 오일 캡슐을 넣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등록특허 10-1965883, 오일 함유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입술 화장료 조성물)에 성공하며 캡슐 제형기술의 강자로 등극했다. 특허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 및 영양감을 제공한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 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 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
[뉴시안=최성욱 기자] 세계 최초 구멍없는(holeless) 스마트폰 '메이주 제로(Meizu Zero) 출시가 불발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Meizu)의 홀리스 스마트폰 '메이주 제로(Meizu Zero)' 프로젝트가 한달 간의 스마트폰 크라우드펀딩 결과 실패로 끝났다. 단 29명의 소비자 지지를 받아 10만 달러의 45%를 채우는 데 그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출시당시 메이주 제로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중심의 다른 제조사들과는 달리 폰 전체를 세라믹으로 만든 끊김없는 디
[뉴시안=이석구 기자] 경총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산업 진입규제 등을 철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10대 규제' 등 51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옴부즈만·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10대 과제로 ▲ICT 기술을 활용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허용 ▲관광산업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금융시장 진입규제 완화 ▲외감기준 완화 및 신규
[뉴시안=송범선 기자] 크라우드 펀딩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5일 오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 창업허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협의회 발족 기념식에서 크라우드펀딩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크라우드펀딩이란 불특정 다수의 자금을 모아 신규 창업 기업에 연결하는 자금조달 방식이다.기존의 크라우드 펀딩 발행인 범위는 스타트업·벤처기업이었다. 여기에 이제 규모가 조금 더 큰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것이다.발행한도도 현재 7억원의 2배 이상인 15억~20억원으로 늘어난다.보다 많은 기업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발행인
[뉴시안=김도양 기자] 금융위가 핀테크(FinTech)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과 접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내 핀테크지원센터에 방문해 핀테크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핀테크 혁신은 개별 금융서비스 발전뿐 아니라 금융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핀테크 혁신을 위한
[뉴시안=홍성완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2017년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17억원으로 전년 214억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우리종금은 “장단기여신 등 운용자산이 꾸준히 증가하여 이자수익이 개선되었으며, 수수료 수익, 유가증권 운용이익 등이 고루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비해 증가율이 높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16년에 약 55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실질적인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비 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우리종금은 CP, 전자단기사채 등 전통적인 종금사업 영역에서 수익을 확대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정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제20대 국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오늘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임을 맡으신 국회의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제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중책을 맡으신 정세균 국회의장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대한민국 국회는 1948년 제헌국회 이래로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며, 민의의 전당이자 민주주의의 심장으로 큰 발자취를 남겨왔습니다.대한민국 헌정사 68년을 돌아보면,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이제 어느 덧 20대 국회를 맞이하여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벨트 거점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문화창조벤처단지가 4개월 만에 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문화창조벤처단지에는 현재 93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모바일 인증과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모비두'는 홍콩 지메이코리아에서 3억원, 전통문화 소재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한 '모던한'은 센트럴투자파트너스에서 10억원의 투자를 각각 유치했다.또 '오늘 뭐먹지?'로 널리 알려진 IT 스타트업 '그리드잇'은 실리콘밸리 빅베이슨캐피털 등에서 6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홍당무' 등 9개 기업이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입주 기업인 '엠랩'과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과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구조개혁의 성패는 입법에 달렸다”며 “정부가 마음껏 일한 후 결과로 평가받도록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3법이 통과된 후 자산시장이 살아나고, 2년 만에 통과된 크라우드펀딩법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노동개혁 4법을 포함한 많은 경제·민생 법안들이 줄줄이 입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교육감 법적 의무”라며 ‘보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올해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로봇자산관리(프라이빗뱅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정부는 로보어드바이저와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자문업 및 개인 신용정보 규제를 완화하고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국내 금융시장에 본격 도입키로 했다. 또 기술금융을 포함한 ICT융복합 기술과 문화 콘텐츠 분야 등 신성장 산업에 80조원 규모의 정책 자금도 투입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18일 '2016 대통령 제2차 업무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 방안을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도입과 빅데이터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정책 금융기관들의 자금 중개 기능을 강화해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앞으로 7년 이하의 창업·중소기업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연간 7억원까지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ㆍ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거나 중소기업이 신기술개발ㆍ문화사업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경우는 창업한지 7년이 넘어도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금융위원회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창업한지 7년 이하의 창업ㆍ중소기업(주권상장법인 및 금융ㆍ보험업, 골프장, 겜블링등 일부 업종 제외)의 경우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해 자금을 모을 수 있다. 단 벤처기업ㆍ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거나 중소기업이 신기술개발ㆍ문화사업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경우는 업력 7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 "금융부문의 개혁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며 금융개혁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순위 중 노동부문이 83위, 금융부문이 87위로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을 들어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낡고 보신적인 제도와 관행은 과감하게 타파하고 시스템 전반에 경쟁과 혁신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과거 20여년간 신규진입이 없었던 은행시장에 인터넷전문은행 진입을 허용하고 크라우드펀딩 같은 다양한 핀테크 금융을 육성하면서 계좌이동제와 같이 금융소비자의 은행선택권을 강화하는 과제들을 보다 속도감
(뉴시안, sisazum=이민정 기자)영화 '또 하나의 약속'(감독 김태윤)이 동원 관객 수 40만 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은 지난 22일 하루 143개 스크린에서 1만29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3만 785명을 기록했다.배급사 OAL 측이 밝힌 손익분기점인 65~70만 명까지 약 22만 명을 앞둔 상황이다.'또 하나의 약속'은 민감한 소재 탓에 충무로 유명 투자사와 제작사가 투자를 거절했다. 이에 자금줄이 끊기는 금전적인 어려움이 잦았지만, 크라우드펀딩과 개인 투자자의 후원으로 제작비 10억 원이 마련되면서 제작할 수 있게 됐다.김태윤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