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각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삼성은 오는 24일 삼성전자 등 관계사 20곳의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최대 200%를 특별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 계열사들은 각 사의 실적에 따라 매년 1월 초과이익성과금(OPI)을, 7월과 12월에 목표달성장려금(TAI)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격려금은 이와 별도로 목표 실적을 초과하는 호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사상 최초 분기 매출 70조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인텔을 제치고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약 11분기 만에 이룬 쾌거다.8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상위 10개 업체 중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09억5800만 달러(약 24조600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다.서버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호조에 따른 결과다. 메모리 반도체는 계절적 수요 등 메모리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올 3분기 전체 반도체 매출 중 약 29%에 달하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직급과 연차 등에 무관하게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3040 젊은 리더를 대폭 강화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9일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가 대거 탄생해 눈길을 끈다. 먼저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38) 상무 △삼성리서치 Security 1Lab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인사를 통해 김기남(DS)·김현석(CE)·고동진(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전격 교체했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실적을 낸 김기남(63) 부회장은 약 4년 만에 회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겸 DS부문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을 맡는다. 이는 삼성그룹 내 약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약 20조원을 들여 미국에 건설할 제2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 주 테일러시가 낙점됐다. 삼성의 대규모 파운드리 투자가 확정되면서 업계 1위인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24일 "당사는 신규 파운드리 라인투자와 관련해 미국 테일러시 등과 협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신청한 세금 감면안이 모두 통과됐다. 삼성이 170억 달러(약 20조1450억원)을 들인 미국 파운드리 제2공장이 테일러시로 결정날 가능성이 커졌다.1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 독립교육구(ISD)는 최근 삼성전자가 세금감면 신청서를 승인했다. 삼성전자가 테일러시에 투자를 결정할 경우 총 2억9200만 달러(약 3461억) 규모의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삼성전자가 협상을 진행해 온 △테일러시 △테일러시 독립교육구 △윌리엄슨 타운티 등 3곳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0일(현지시간) 27개 부문에 걸쳐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하는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박람회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CES에 출품되는 제품을 대상
[뉴시안= 조현선 기자]일본 소니가 대만 TSMC의 일본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의 출자 가능성을 언급했다. 29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도토키 히로키 소니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9월 결산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소니의 노하우를 살려 (TSMC의) 새로운 공장 설립에 협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TSMC의 일본 반도체 공장 건설에 대해 "연산용 반도체의 안정적 조달은 중요하다"며 일본의 산업계 전체에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진 TSMC와 파트너십을 심화
[뉴시안= 조현선 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가전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는 등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GM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리콜 충당금이 반영된 영향이다. LG전자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8조78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어난 것으로, 분기 매출 이 18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반면 영업이익은 5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났다. GM 볼트 리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3세대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사업 호조, 메모리·OLED 판매 증가로 주력 사업이 모두 매출 증가세를 이끌며 3분기 호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3조9800억원, 영업이익 15조8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28.04%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반도체 부문이 3분기 매출 26조4100억원, 영업이익 10조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메모리는 서버용 중심으로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 3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반도체 호황,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이어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뒷받침됐다는 평이다.삼성전자는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늘었다. 특히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8년 3분기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매출 역시 단일기업으로는 최초로 7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의 종전 최대 분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과징금 2000억여원을 부과했다. 구글의 '갑질'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로 본 데 따른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구글이 삼성전자 등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자사 OS인 안드로이드 사용을 강제하고, 경쟁 OS를 이용하지 못하게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7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정 명령은 구글이 스마트 기기 제조사에 이런 '갑질'을 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한국에 본점을 둔 국내 제조사 및 해외 제조사가 한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매출 상위 15개 업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4% 확대될 것으로 봤다. 주요 기업들 대부분이 매출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사별로는 삼성전자가 매출액 기준 전 분기 대비 10%가량 확대된 223억20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지난 2분기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페이스북이 글로벌 안경 브랜드 레이밴과 함께 만든 스마트 선글라스를 공개했다. 고전적인 레이밴 선글라스와 같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레이밴과 함께 만든 스마트 선글라스 '레이밴 스토리(Ray-Ban Stories)'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일반 레이밴 선글라스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다. 측면 프레임에는 카메라 등이 탑재돼 다소 두껍고, 이를 제어하기 위한 버튼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 스피커 등이 탑재돼 사용자들은 영상 등을 촬영해 SNS에 업
[뉴시안= 조현선 기자] 삼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농산물 판매 확대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물산 등 12개 관계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물품대금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조기 지급키로 했다. 자금 규모는 총 8000억원가량이다.앞서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4종에 대해 '국제 환경 인증'을 받 았다 . 삼성전자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PCF)'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14개 제품 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품 탄소 발자국을 획득한 제품은 △모바일 SoC(시스템온칩) '엑시노스 2100'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2' △디지털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관련 기업과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애플카 프로젝트' 논의를 위해 일본 도요타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엔 SK그룹, LG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 개발을 위해 '타이탄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로 시선을 돌렸으나, 이마저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다 올해 초 애플이 전기차 개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플이 오는 2025년까지 애플카를 출시할 경우 2030년까지 15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회사 얼라이어스 번스타인은 투자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전기차를 출시하면 약 750억 달러(약 86조9800억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전체 성장률도 두 배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번스타인의 아른트 엘링호스트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애플이 성공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하면 자동차 업계에서 강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인텔이 내년 1분기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 내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PC용 외장 그래픽카드 브랜드 '아크'의 첫 제품인 '알케미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분기 출시가 목표다.알케미스트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Xe-HPG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알케미스트는 하드웨어 기반의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하고, AI를 이용한 업스케일링
[뉴시안= 남정완 기자]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 돌풍이 해외서도 통했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풍 에어컨은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북미·유럽 지역에서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 에어컨이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를 무풍 에어컨이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코로나로 인해 집콕이 길어지고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