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IT 업계가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 고립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플 랫폼사도 정보 제공 및 직접적 인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충청 등 집중호우 피 해 가 컸던 지역에서의 통신 서비스 장애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통신시설과 중계기에 기능 저하가 나타났지만 긴급 조치에 나서면서 통신망 장애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 3사는 통신 서비
[뉴시안= 조현선 기자]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공식 채택했다. 사실상 법안 발효를 앞둔 마무리 단계인 만큼 EU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제조사들은 오는 2027년까지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하도록 설계해야 한다.13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지난 10일 이른바 '배터리법'으로 불리는 배터리 지속 가능성에 관한 새로운 법안을 채택했다. 새 법안은 '휴대용 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소비자가 쉽게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디자인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 명단을 확정하고 선출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대상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접수받은 총 27명 후보자이며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월 사상 초유의 경영공백 사태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는 전날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후보 공개모집 결과, 지원자 20명과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 1명, 외부 전문기관이 추천한 6명 등 총 27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직전 경선에 참여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권은희·김성태
[뉴시안= 조현선 기자]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각) 게임스컴의 전시기획사 쾰른메세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에는 국내 기업 중 넥슨과 펄어비스, 하이브IM 등이 참가한다.게임스컴은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힌다. 북미 최대 게임쇼인 E3가 취소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기준) 5일 동안 개최되며 26개국 33개의 국가관이 운영된다. 총 전시 공간은 전년 대비
[뉴시안= 조현선 기자]메타(구 페이스북)의 신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의 돌풍이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12일 스레드 앱(애플리케이션) 설치자 수가 107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첫날인 6일 22만명대비 385% 증가한 수치다.스레드는 트위터와 같이 텍스트 기반의 SNS이다. 최대 500자의 글과 5분 가량의 동영상도 함께 게시할 수 있다. '좋아요', '멘션', '공유' 기능 등 전반적으로 기존의 트위터 시스템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인스타그램으로 스레드에 로그인하거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의 사이버 해킹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총 29만7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시스템 보안·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했다고 보고 과징금 68억원을 부과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도 내렸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LG유플러스의 회원 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 30만건)이 불법 거래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동통신3사로부터 회수한 5G 28GHz 대역의 주파수 가격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럼에도 업계는 정부의 '당근'책이 제4통신사의 시장 진입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5G 28GHz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계획(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열고 28GHz 주파수의 할당 방식과 조건 등을 공개했다. 먼저 신규 사업자 대상 주파수 할당 대역은 26.5~27.3GHz로, 과거 KT가 할당받은 A블록
[뉴시안= 조현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개정안을 재가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기요금과 EBS·KBS 등에 대한 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안을 담은 방송령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한국전력공사가 TV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 고지행위와 결합해 고지·징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방송법에 따르면 TV 수상
[뉴시안= 조현선 기자]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MZ세대의 수요를 기반으로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른바 '메뚜기족'을 잡아두기 위한 출혈 마케팅에 몸살을 앓고 있어서다. 이동통신3사의 선택약정제도 처럼 고객을 일정 기간 묶어둘 수 없는데다, 우후죽순 등장한 '0원' 마케팅이 제살을 깎아먹고 있는 것이다.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는 1413만4804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알뜰폰은 5G 상용화 이후 고가의 기기값과 비싸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메타(구 페이스북)가 출시한 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의 가입자가 1억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대항마'로서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서치엔진저널' 등은 스레드의 사용자가 9700만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출시 3일 만의 대기록이다.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5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등을 제외한 글로벌 100여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마켓에 새 SNS 스레드를 공개했다. 스레드의 사용자 수는 출시 당일 3000만명에 이어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과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의 시그니쳐 칼러를 '블루'로 정함에 따라 두 회사 간 치열한 칼러마케팅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블루컬러를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 또한 이달 말 공개할 갤럭시Z플립5의 시그니처 컬러 역시 '블루' 또는 '다이아몬드' 계열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먼저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IT 팁스터 언노운즈21과 함께 만든 아이 폰15 프로 '블루' 색상 기기의 렌더링 이미 지를 공개했다. 당초 아이폰15 시리즈 일반 모델은 '그린'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등 고객 확보에 나섰다. 갤럭시 노트북, 샤넬과 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 가방부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해 폴더블폰 이용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폴드5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에 돌입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 알림 신청 및
[뉴시안= 조현선 기자]통신사 약정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한 경우에도 LTE(4G)와 5G 중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새 이동통신사업자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으로는 기존 이동통신3사로부터 회수한 5G 28㎓ 주파수 대역의 사용 기간 연장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 업계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시장 진출 유도 등이 골자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가계통신비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인 지난 2020년 12만원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달 말 열리는 '갤럭시 언팩'의 공식 초대장이 발송됐다.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 국내에서 언팩행사를 여는 만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언팩행사를 서울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했다. 행사 현장의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좀 더 많은 고객들과 언팩행사를 나누겠다는 것. 삼성전자는 6일 발송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조인 더 플립 사이드' 초대장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8시(한국시각) 서울 코엑스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발송된 초대장에는 갤럭시Z플립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의 로밍요금 인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신업계의 해외 로밍 프로모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존 국내 이동통신3사와 더불어 알뜰폰(MVNO) 사업자까지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로밍 요금제란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유심(USIM) 등의 교체 없이 한국에서 이용하던 통화·데이터를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국내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비싸다. 이른바 '와이파이 도시락' 등으로 불리는 와이파이 라우터는 로밍보다 저렴하고, 데이터를 일행과 공유할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영국의 스타트업 낫싱의 차세대 스마트폰 '낫싱폰2'로 추정되는 실물 기기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작인 '낫싱폰1'이 '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스마트폰'으로 화제가 됐던 만큼 전작의 주요 특징을 계승하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T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는 최근 '낫싱폰2'로 추정되는 기기의 영상을 공개했다.신제품의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후면부 글리프 인터페이스에 소폭의 변화가 생겼다. 기존 낫싱폰1에 12개의 LED 조명이 탑재됐던 것과 달리 33개로 확대돼 더 세부적인 제어가 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이 지급하는 공시지원금 이외에도 유통망이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의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 또 알뜰폰 요금제가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일몰된 도매제공 의무 기간 연장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휴대폰 유통망의 추가지원금 한도 상향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계획의 일환이다.유통망 추가지원금은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는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르면 추가지원금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첫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의 첫해 생산 목표량이 기존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전 프로가 복잡한 디자인과 고난도 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협력업체의 수율이 목표치에 훨씬 못미칠 것으로 보이기때문이다.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출시될 비전 프로의 생산 목표량을 연간 100만대 수준에서 40만대 미만으로 낮췄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비전 프로 부품의 단독 공급업체에 13만~15만대 수준의 부품 생산만을 요청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애플은 지난달 연례세계개발자회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20대 전용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만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기획·제작부터 내레이션 음성까지 모두 AI에게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유쓰(Uth) 청년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새 요금제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층인 20대가 정보 검색과 유튜브, 릴스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 거부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의 차기 모델이 좀 더 싼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발표될 아이폰15 시리즈와 같이 USB-C타입 포트를 탑재하며, 청력 보조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3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애플이 웨어러블 사업 확장을 위해 차세대 에어팟 기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에어팟이 애플이 최근 선보인 MR 헤드셋 '비젼 프로'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에어팟은 △청력 기능 검사 △체온 측정 △USB-C타입 포트 탑재